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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의길과문화, 해파랑길 울진삼척 산불 피해 지역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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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의 대표 코스인 울진(23~27코스), 삼척(28~33코스) 구간 피해
노선에 직접피해는 없지만 아름다운 자연과 주변 주민들의 피해 안타까워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사)한국의길과문화(이사장 양병이)는 3월 22일 울진삼척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재난구호협회에 백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성훈 사무처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지역 주민께 깊은 위로를 드리며,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으며, 추후 여력이 된다면 해당지역 자원봉사에도 전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피해 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산불로 피해를 본 동해안 지역의 이재민들을 위한 생필품 지원과 삶터 복구 지원 둥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한국의길과문화는 동해안을 따라 조성된 해파랑길 조성에 초기부터 참여하여 주관하였으며, 현재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해파랑길, 남파랑길, 서해랑길, DMZ평화의길을 아우르는 코리아둘레길 모니터링과 안내사무소를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 삼척 구간은 해파랑길 23~33코스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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