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세가 뚜렷하게 나타나며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전국 지자체는 6일 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를 1만7,379명으로 집계했다. 전주 수요일과 비교 8,343명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서울 4579명 ▲경기 4886명 ▲ 인천 961명 등 수도권에서 총 1만426명(60%)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은 ▲경남 821명 ▲경북 798명 ▲충남 606명 ▲부산 598명 ▲강원 561명 ▲대구 552명 ▲대전 488명 ▲울산 480명 ▲전북 458명 ▲충북 441명 ▲전남 411명 ▲제주 315명 ▲광주 313명 ▲세종 111명 등 6,953명(40%)이 확진됐다.
집계를 마치는 자정까지 이 추세로 증가한다면 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만8000명대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