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KDI국제정책대학원(원장 유종일ㆍKDI대학원)은 지난 2월부터 매달 한 차례 ’세종국가정책포럼‘시리즈를 개최해 오고 있다.
세종국가정책포럼은 공공부문 정책담당자, 학계 및 연구자들 간 정책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국가정책의 내실화에 기여하고 정책 실무자와 연구자 간 협업의 장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그간 국민연금, 지식재산, 지방자치, 통계품질, 재정, 예산, 경제동향, 공정거래, 일자리, 개발원조 등 다양한 주제의 정책 현안을 주제로 개최하였으며, 올해 총 10회의 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8월 31일 오후 12시에 개최되는 제7회 세종국가정책포럼에서는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이‘K-콘텐츠의 새로운 도약: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발제하고, KDI대학원 이태준 교수가 토론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BTS, 배틀그라운드, 오징어게임, 기생충 등의 K-콘텐츠가 세계인의 일상에 어떻게 스며들었는지를 알아보고 K-콘텐츠의 경쟁력과 경제적·문화적 파급효과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신기술과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유형의 콘텐츠 사례 등을 통해 콘텐츠산업의 미래를 알아보고, 콘텐트 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전략과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8회 세종국가정책포럼(9월 29일)은 김태곤 기획재정부 예산총괄과 과장이 ‘우리나라 재정운용 과정과 참여자 - 행정부와 의회, 재정제도의 설계’를 주제로 발제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