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5,437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6,412,901명이 됐다. 전날 66,587명보다 11,150명(20.1%) 줄었고, 1주 전인 지난 10일 55,357명보다는 80명(0.14%) 증가한 수치다. 목요일 기준 신규 확진자는 4주째 상승세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55,398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39명이다. 이 중 24명이 검역 단계에서 걸러졌다.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67명으로 지난 9월 25일 73명 이후 53일 만에 가장 많았다. 누적 사망자는 29,862명이며,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동절기 추가접종자는 91,749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4.1%, 60세 이상 접종률은 11.9%다.
위중증 환자는 380명으로 전날보다 31명 줄었다. 주간 하루평균 위중증 환자는 389명이다. 신규 입원환자는 208명이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2.8%로 1,581개 중 1,062개가 사용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27.6%로 1,907개 중 1,380개가 비어 있다.(11.16. 17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