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9일 0시 기준 26,622명 증가해 누적 28,214,915명이 됐다.
국내발생 사례는 26,541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81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41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걸러졌다.
코로나19 사망자는 39명이 더 나왔다. 38명(97.4%)은 60세 이상 고령층이며 50대 1명도 추가로 숨졌다. 누적 사망자는 31,434명이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를 뜻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5명 늘어난 535명으로, 이틀째 500명대를 기록했다. 474명(88.9%)은 고령층이다. 전체 신규 입원 환자 수는 전날보다 40명 줄어든 129명이다.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에는 지난 16~18일 136,709명이 참여했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9.4%, 12세 이상 인구 기준 접종률은 10.5%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 대상자 접종률은 27.4%,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접종률은 45.8%로 집계됐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8.4%로 40%에 가까워지고 있다. 보유병상은 1,639개로 1,010개가 남아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 수는 1,922개 중 449개(23.4%)가 사용 중이다.(12. 18. 17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