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확진자는 68,168명 늘어 누적 28,534,558명으로 집계됐다.
국내발생 환자는 68,073명, 해외유입 사례는 95명이다. 이 중 46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코로나19 추가 사망자는 63명이 발생했다. 60세 이상 고령층 사망자는 58명(92.1%)이며 50대 1명과 40대 2명, 30대 1명, 20대 1명이 추가로 숨졌다. 누적 사망자는 31,674명으로 늘었다. 전체 확진자 중 사망자를 뜻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7명 감소한 530명으로 6일째 500명대를 나타냈다. 위중증 환자 중 463명(87.4%)은 고령층이다. 신규 입원 환자는 19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절기 2가 백신 추가접종에는 71,385명이 참여했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10.1%다. 동절기 접종률이 10%를 달성한 것은 지난 10월11일 2가 백신 접종을 시작한지 73일 만이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추가접종 대상자 대비 접종률을 살펴보면 12세 이상 11.2%, 18세 이상 성인 11.7%로 나타났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은 28.8%,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은 48.9%, 면역저하자는 23.6%가 접종에 참여했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5.3% 수준이다. 병상은 1,639개가 있으며 1,061개가 남아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의 경우 1,922개 중 443개(23%)가 사용 중이다.(12. 22. 17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