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확진자는 4,324명 늘어 누적 30,433,895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사례는 4,311명, 해외유입 사례는 13명이다. 이 중 10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진된 이들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9명 늘어 누적 33,865명이 됐다. 신규 사망자 수는 지난해 10월 18일 6명 이후 125일 만에 한 자릿수로 감소했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다.
위중증 환자는 8명 줄어든 197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해 7월 28일 이후 207일 만에 100명대로 감소했다. 신규 입원 환자는 전날보다 3명 감소한 29명이다.
지난 17~19일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자는 21,736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구(2022년 12월 기준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 등록인구현황) 대비 접종률은 13.5%다. 연령별로는 12세 이상 13.5%, 18세 이상 14.3%, 60세 이상 32.3%로 집계됐다.
중환자실 가동률은 17.9%로 일주일째 10%대를 보였다. 보유 중환자 병상은 1,045개로 858개가 남아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783개 중 70개(8.9%)를 사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