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확진자는 12,284명 늘어 누적 30,581,499명이다.
국내발생 사례는 12,265명, 해외유입 19명으로 나타났다.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걸러진 사례는 8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5명 늘어 누적 34,049명이 됐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3명이 늘어난 158명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지난달 21일부터 '100명대'로 떨어져 2주 넘게 유지되고 있다. 신규 입원한 환자는 34명으로 전날 대비 16명 증가했다.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접종에는 전날 7,022명이 참여했다. 전체 인구(2022년 12월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 등록인구현황 기준) 대비 접종률은 13.8%다. 18세 이상 성인의 접종률은 14.6%, 60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률은 32.7% 수준이다.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수는 1,045개에서 493개로, 중등증 병상은 783개에서 96개로 크게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날 오후 기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1.9%로 전날(13.2%)보다 크게 늘었다.중환자 병상은 493개 중 385개가 남아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의 가동률도 5.6%에서 9.4%로 늘었다. 현재 96개 중 87개가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