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확진자는 10,890명 늘어 누적 30,605,187명이다.
국내발생 사례는 10,883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7명이었다. 이 중 5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다. 중국발 입국자의 입국 후 검사 의무가 해제된 가운데 중국에서 들어온 뒤 확진된 사람은 2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0명 늘어 누적 34,081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에서 더 떨어지지 않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4명 늘어난 143명으로, 신규 입원 환자 수는 15명 줄어든 37명이다.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에는 전날 5,986명이 새로 참여했다. 전체 인구(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 등록인구현황 기준) 대비 접종률은 13.8% 수준이다. 18세 이상 성인의 경우 14.6%,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32.8%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수는 493개에서 482개로,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 수는 96개에서 52개로 더 줄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2.8%로 372개가 남아있다. 중등증 병상 수는 52개 중 10개(19.2%)가 사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