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으로 4,349명이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30,843,90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전인 지난 26일(9361명), 27일(4204명)보다 각각 363명, 145명 증가해 주말 기준 전주 대비 508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나흘째 전주 대비 증가하고 있다. 국내 발생 환자 수는 4,331명, 해외 유입 환자는 18명이다. 이 중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진된 사람은 8명이다. 유입 국가는 아시아 10명, 유럽 6명, 아프리카 2명 등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지난 2일(4명)과 3일(7명) 동안 11명 늘어나 누적 34,281명이 됐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 2일(131명)보다 5명 늘어난 136명이다. 신규 입원 환자 수는 18명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2가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147명이다. 전체 인구(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 등록인구현황 기준) 중 14.1% 수준이다. 18세 이상 성인은 14.9%, 60세 이상 고령층은 33.1%가 접종했다.
중환자실 가동률은 24.5%다. 보유 병상 408개 중 308개가 사용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