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으로 지난 16일 10,188명, 17일 4,946명 등 총 15,134명이 확진됐다. 2020년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후 누적 확진자 수는 30,994,088명이 됐다.
17일 0시 기준 확진자 중 국내 발생 사례는 4,923명, 해외유입 환자는 23명이다.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진된 사람은 11명으로 나타났다. 유입국가는 아시아 17명, 유럽·미주 각 3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6일 4명, 17일 4명 등 8명이 늘어 누적 34,376명이 됐다. 전체 확진자 중 사망자 비중을 의미하는 치명률은 0.11%다.
감염 후 증세가 악화돼 입원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난 130명이다. 신규입원 환자 수는 19명으로 집계됐다.
전국의 중환자실 가동률은 36.4%다. 보유병상 261개 중 166개가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