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4일 화요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4,817명 늘어 누적 31,098,403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사례는 14,794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3명이다. 이 중 11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유입국가는 아시아가 20명으로 가장 많고 유럽에서 3명이 확인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7명 증가해 누적 34,434명이다. 전체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로 유지되고 있다.
감염 증세 악화로 입원한 위중증 환자는 3명 증가한 149명으로 닷새째 140명대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114명까지 떨어졌던 중환자 수는 다시 늘어나는 추세다. 신규 입원 환자 수는 32명으로 전날(16명)보다 2배 늘었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7.5%로 다시 40% 아래로 떨어졌다. 당국이 확보한 병상 261개 중 163개가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