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6,383명 늘어 누적 31,114,786명으로 집계됐다.
국내발생 사례는 16,370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3명이다. 이 중 4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유입국가는 아시아가 9명으로 가장 많고 유럽과 미주 각각 2명 확인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5명 증가해 누적 34,449명이다. 전체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로 유지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4명 증가한 153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3월 25일 153명 이후 30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위중증 환자 수가 150명을 넘은 것도 3월 29일 이후 28일 만이다. 신규 입원 환자 수는 22명이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6%다. 당국이 확보한 병상 261개 중 167개가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