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4.30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2024 수시특집① 남서울대학교】 융합 실무형 리더를 양성하는 교육혁신 대학…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대학’ 3년 연속 선정

URL복사

2024학년도 수시모집 주요특징
1. 수시 모든 전형 및 학과에서 최저학력기준 없음
2. 문·이과 교차지원 및 수시전형 간 복수지원 가능
3. 진로선택과목 반영과목 수 제한 없이 반영
4.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형과 면접형으로 분리하여 시행
5. 교과+면접전형의 면접은 비대면 녹화영상 면접으로 진행(면접 녹화영상 사전 업로드)
6. 모든 학과로 전과 가능(단, 의료계열 제외)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4차 산업혁명시대 글로벌 교육의 리더를 지향하는 대학으로 5개 대학 39개 학과가 있다. 향후 10년 이내에 명실상부한 중부권 국제교류 선도대학으로 도약해 나가겠다는 목표 하에 교육과정과 학사구조를 개편하고 온라인 학위 과정과 교육과정 해외 수출, 해외 원격 국제교류센터 및 예비반 등을 위한 시스템 구축 등에 힘쓰고 있다.

 

특히 남서울대학교는 최근 ‘융합 실무형 리더를 양성하는 교육혁신 대학’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스마트팜학과와 가상현실학과 신설, 4개 학과 개편 등의 학사구조 개편을 단행했다. 이 가운데 스마트팜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 농·생업 분야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전문가와 기관을 연계해 국제 수준에 맞는 글로벌 농·생업 교육을 제공한다.

 

가상현실학과는 IT와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배우는 기존 교육과정에 창의적 기획과 스토리텔링, 미디어 디자인과 문화·예술 교육과정을 더한 융합형 교육과정으로 개편을 진행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콘텐츠 전문인을 양성한다. 이 외에도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는 디지털 이미지 응용 교육을 통한 미래형 융합디자이너를, 공간조형디자인학과는 새로운 형태의 조형예술을 창조하는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미디어와 IT기술을 접목한 통합교육을 제공한다. 휴먼케어학과는 인간의 복지 증진을 위해 필요한 일상생활의 제반 서비스를 개발·제공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4차 산업혁명 ICT 기술을 활용, 4대 트랙별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대학’ 3년 연속 선정


남서울대학교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대학’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남서울대 학위와 외국 유명대학의 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는 ‘글로벌 복수학위 프로그램’은 국제적 요구에 맞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호주, 중국, 일본 등 학생들이 원하는 국가로 다양한 지원이 가능하다. 지금도 남서울대의 많은 학생들이 해외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 학위를 취득했거나 이수 중에 있다. 또한, 남서울대학교는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 노동부 산하 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아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 해외취업연수(K-move) 등 다양한 국고 사업을 운영하며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공인 한국어능력시험(TOPIK) 시행대학으로서 9년 간 운영되며 연 4,000명의 외국인들에게 공인 TOPIK 취득 기회를 제공해왔다. 그 과정에서 유학생들과 남서울대 재학생들 간 멘토링, 버디, 취업, 어학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성적반영에서 진로선택과목 제한 없어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형과 면접형으로 분리 시행

전형별 면접 특성 파악해 준비 중요

 

2024학년도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일반, 지역인재, 지역인재_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기회균형, 사회배려자,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학생부교과(교과+면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장애인등대상자), 학생부종합(학생부종합(서류형, 면접형)), 실기위주(일반, 지역인재) 전형을 운영한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모든 학생부교과 전형은 학생부 교과 90%와 비교과(봉사시간) 10%를 반영하며, 학생부교과(교과+면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장애인등대상자)전형은 학생부 교과 70%와 면접 30%를, 실기위주 전형의 경우 예능계열은 실기 100%, 체능계열은 학생부 교과 30%와 실기 70%를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자기소개서가 폐지되어 학교생활기록부만으로 서류평가를 진행한다. 학생부종합전형(서류형)은 일괄합산 방식으로 서류 100%로 선발하며, 학생부종합(면접형)은 단계별 전형으로써 1단계에서 서류 100%(학교생활기록부 비교과영역)를 반영하여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서류평가 점수 70% + 면접고사 30%로 최종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특징은 1단계 서류평가에서 교과성적을 정량적으로 반영하지 않고 학교생활기록부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등을 고려하여 전공계열에 대한 학생의 잠재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발한다.

 

교과+면접전형은 교과성적 70%와 면접고사 30%를 반영한다. 교과+면접전형의 특징은 교과성적이 일반전형 합격점수에 비해 조금 낮은 학생들이 면접으로 부족한 성적을 극복할 수 있는 전형이다. 따라서, 일반전형 합격점수보다 다소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실기위주전형 중 예능계열(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 공간조형디자인학과, 영상예술디자인학과, 실용음악학과)은 실기 100%로 선발하며, 체능계열(스포츠비즈니스학과, 스포츠건강관리학과)은 실기 70%와 교과성적 30%로 선발한다. 특히, 예능계열 실기문제는 문제은행식으로 지난해 20문제에서 수험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홈페이지에 과목별로 10문제를 공개하며, 체능계열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3종목(20m왕복달리기, 제자리멀리뛰기, 좌전굴)을 실시하여 높은 기록 2종목을 반영한다.

 

 

합격을 위한 Tips


성적반영에 있어 진로선택과목을 제한없이 반영하기 때문에 입시결과를 참고할 때 진로선택과목만의 등급과 진로선택과목을 제외한 등급을 함께 고려하는 게 중요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서류형과 면접형으로 분리되어 시행되고, 검정고시 합격자도 지원할 수 있게 자격 요건이 완화되었다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실기위주전형 중 예능계열(미술, 실용음악)은 실기 100%로 선발하며, 특히, 실용음악에서 K-POP보컬이 신설되었다. 실기위주전형 중 체능계열의 실기는 3종목 중 상위 2종목이 반영된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과 교과+면접전형의 경우 면접전도율이 높기 때문에 전형별 면접의 특성(학생부종합전형:학생부기반 확인면접, 교과+면접전형:인성면접)을 파악하여 준비한다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교대 지난해 정시 합격선 일제히 하락…수능 일부 6등급도 붙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교육대학들 지난해 정시 합격선이 일제히 하락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종로학원은 지난 25일까지 각 교대 및 초등교육과를 운영하는 대학 총 9개교가 공개한 2024학년도 대입 정시 합격점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공주교대는 정시 일반전형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을 자체적으로 500점 만점으로 환산해 쓰는데, 합격선은 전년도 입시와 견줘 11.9점 하락했다. 같은 기간 이 대학에 정시 일반전형으로 합격해 등록한 학생들의 수능 국어·수학·영어·탐구 네 영역 평균 등급은 2.6등급에서 3.1등급으로 앞자리 수가 바뀌었다. 공주교대는 수능 영역별 최저합격선도 공개했는데, 등록하지 않은 합격자까지 포함하면 합격선은 더 하락했다는 것이 학원 측의 전언이다. 종로학원은 "수능 국어·수학·탐구 등 일부 과목에 6등급을 맞은 학생도 일반전형에 합격했다"며 "합격자의 수능 4과목 평균 등급 최저치는 3.88등급"이라고 했다. 서울교대·전주교대·진주교대·춘천교대와 한국교원대(초등교육과)도 수능 성적표에 있는 표준점수나 백분위 등을 자체 산식으로 환산하는데 모두 하락했다. 지난해 정시 평균 합격선을 전년도 입시와 견줘 전주교대는 90

정치

더보기
여야, 21대 국회 마지막 회기도 '강대강 전운'...5월 국회서 ‘입법 전쟁’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 영수회담이 이견만 확인한 채 종료되면서 21대 국회 마지막 회기인 '5월 임시국회'에도 강대강 전운이 일고 있다. 민주당은 다음 달 2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채 상병 특검법 등을 단독으로 처리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정쟁 유발 법안을 처리하려는 본회의는 동의 할 수 없다며 맞서고 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5월 2일 본회의를 열어 '채 상병 특검법'과 '전세사기 특별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여당을 재차 압박했다. 홍 원내대표는 "해병대원 순직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한 공수처의 수사가 본격화하면서 핵심 관계자들이 숨겨온 사실들이 계속 드러나고 있다"며 "아무리 권력이 압력을 넣고 방해해도 진실의 조각이 계속 드러나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검법뿐 아니라 전세사기특별법 등 시급한 민생법안들도 국회 통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고금리·고물가·고환율에 대한 대책도 시급하다"며 "5월 국회를 반드시 열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민생 법안 처리가 아닌 쟁점 법안 처리 요구는 의회 입법독재라며 민주당의 일방적인 본회의 개의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서울예대 1호 버추얼 아티스트 ‘하루(HAROO)’, 음반 발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예술대학교 1호 버추얼 아티스트, 하루(HAROO)가 앨범 ‘MASTERMIND(마스터마인드)’를 발매한다. 30일 서울예대에 따르면 ‘MASTERMIND’는 하루가 지금까지 선보인 발랄하고 밝은 이미지를 넘어서, 더 깊이 있는 음악적 시도와 감성을 담아내며 새로운 변신을 꾀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금단의 열매인 선악과를 먹은 이브를 빗대어, 사과라는 오브제를 활용한 내면의 반대되는 모습을 그려냈다.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5월 1일부터 각종 음원사이트와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버추얼 휴먼인 하루는 서울예대 방송영상전공 23학번 재학생으로, 재학생들과 캠퍼스를 누비며 다양한 학내 예술 활동에 참여 중이다. 해당 앨범은, 서울예대 산학협력단(단장 오준현)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아프로프로젝트’의 지속적인 지원 아래 제작됐다. 하루를 비롯한 서울예대의 예비예술가들을 지원하는 ‘아프로프로젝트’는, 창작물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다리를 놓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다양한 학부에서 개발된 창작물 중 우수 콘텐츠의 IP를 확보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지원하기도 한다. ‘아프로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오준혁

문화

더보기
독립유공자 후손이 쓴 일본의 죄악 100가지 <일본의 죄, 어디까지 아니?>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출판사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이 각종 역사서와 자료를 종합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일제가 저지른 죄악 100가지를 시간 순으로 정리한 책, ‘일본의 죄, 어디까지 아니?’를 출간했다. ‘독립유공자 후손이 쓴 일본이 우리에게 사과해야 하는 100가지 이유’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 저자 박찬아는 일제강점기 연통제 사건 등으로 옥고를 치르고 돌아가신 박원혁 독립지사의 손자다. 그는 현재 한일 간 관계를 가로막는 것은 과거의 일본이 아니라 과거를 가르치지 않는 일본의 현재라고 주장한다. 더불어 사과해야 하는 자와 사과를 받아야 하는 자 모두 그 이유를 명확히 알고 상호 사과와 용서를 해야만 진정한 화해를 맞이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을 쓴 이유라고 밝힌다. 이 책은 독립유공자 딸인 할머니가 우연히 만난 초등학생들에게 일본의 죄악상을 설명하고 토론하는 내용으로 어린이들이 읽고 이해하기 쉽게 쓰였다. 또한 중요한 대목마다 작가의 한마디를 덧붙여 작가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시선을 독자에게 전하고 있는데, 일방적인 해석에서 벗어나 스스로 역사적 관점을 갖게 해준다는 점에서 기존 아동 역사물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준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정한 리더는 용장 지장 아닌 소통 능력 갖춘 덕장이어야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오전 용산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한 4·10 총선 결과에 대해 “취임 후 2년 동안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 모자랐다”며 열심히 했지만 결과가 미흡했다는 식으로 말했다. 총선 참패에 대한 사과나 유감 표명은 없었고, 192석을 차지한 야당을 향한 대화나 회담 제안 등이 없어 야당으로부터 대통령은 하나도 변한 게 없고 불통대통령이라는 이미지만 강화시켰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 여당의 총선 참패는 한마디로 소통부재(疏通不在)와 용장 지장 스타일의 통치방식에서 비롯된 참사라고 평가할 수 있다. 돌이켜보면 윤석열정부는 출범 2개월만인 2022년 7월부터 각종 여론조사기관 조사결과 윤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40%이하였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적 평가가 40%이하로 떨어진 시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약 3개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1년 10개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2년 5개월이었던데 비해 윤대통령은 2개월로 가장 짧았다. 윤정부 출범하자마자 특별히 이슈가 될 만한 대형사건들이 없는데도 역대 가장 빠른 민심 이탈의 이유는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