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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사이버대학교, 대구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산학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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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단,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 이웃돕기 성금 기탁

     

  - 영진사이버대학교와 대구시육아종합지원센터 13일 이 대학교 회의실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 이웃돕기 성금 기탁에 나선 영진사이버대 김규림 사회봉사단 대표 학생, 김종신 부총장(왼쪽부터), 정연모    사회복지계열 교수(오른쪽)가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왼쪽서 셋째)

 

[시사뉴스 강신구 기자]  영진사이버대학교(총장 조방제)는 13일 오후 대구 북구 본교 회의실에서 대구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임지영)와 전문인력 양성 및 원격학습 기반의 평생교육 실현을 목표로 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대구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영진사이버대학교는 산학협력 분야 상호 교류 및 주문식교육 추진에 대한 협의를 통해 소속 임직원들의 평생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 센터 소속 임직원들이 영진사이버대 입학 시 장학금 혜택 등 다양한 지원을 부여해 자기 계발과 전문지식 함양이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실현되도록 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1997년 개소한 대구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대구시가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목적으로 설립한 거점기관으로 어린이집 지원과 관리 및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시설보육, 가정양육과 관련한 정보 및 상담, 일시보육 서비스, 장난감과 도서 대여, 교재 및 교구 대여, 놀이공간 제공 등 원스톱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지영 대구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임직원들의 경쟁력 강화와 센터의 인적자원 역량 강화는 물론 평생교육 기회 제공으로 지역사회 육아 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역량 제고와 원스톱 육아 지원 서비스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방제 영진사이버대학교 총장은 “대구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맞춤형 교육 및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창의적 인적자원의 양성이 기대된다. 지역사회 육아 지원을 위한 거점 기관과 우리 대학교가 함께 성장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데도 공동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학교 사회봉사단은 13일 오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지난 11월 재학생 한마음체육대회에서 아나바다 장터 운영 수익금 113만 8천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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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체 전시와 무료 배포... 디자인부터 개발까지 청소년이 직접 참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이하 스스로넷)는 ‘청소년디자인제작전문그룹’ 참가 청소년들이 개발한 서체를 12월 2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스스로넷에서 전시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체 개발 과정이 담긴 자료와 서체를 활용한 영상물, 포스터, 엽서, 키링 등을 선보인다. 서체는 △둥근 물방울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물방울체’(유정연) △세련된 디자인의 ‘국현미체’(윤채영) △공포 장르의 디자인과 어울리는 ‘으악체’(김륜아) △간결하고 깔끔한 느낌의 ‘뉴욕체’(최소윤) △포인트를 주기 좋은 ‘뒹굴체’(홍현진) 총 5종이다. 전시는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스스로넷 1층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6시까지다. 전시를 준비한 청소년들은 ‘청소년디자인제작전문그룹’을 통해 글꼴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이론 수업부터 글꼴 디자인, 서체 파일 변환 등 실제 서체가 개발되는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서체를 완성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스스로넷과 서체 개발 전문기업 릭스폰트의 업무협약으로 이뤄졌다. 릭스폰트의 현직 서체 디자이너가 직접 전문교육을 진행해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디자인 분야를 경험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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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욕받이 회장들’ 계엄 선포, 해제 보고 느끼는 것 없나
조직 내부의 반대와 국민적인 비판 여론에도 불구하고 회장 연임 선거에 굳이 나서려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세칭 이들 ‘국민 욕받이 회장’들은 지난 3일 밤부터 4일 새벽사이에 일어난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를 지켜보며 느끼는 것이 없는지 묻고 싶다. 한마디로 국민 여론과 정서를 무시하고 마이웨이, 독고다이식 행보가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똑똑히 목도하고서도 계속 회장 연임 선거에 나설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기흥 회장은 3선 도전의 1차 관문인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연임 승인을 받았고, 4선 도전을 선언한 정몽규 회장은 스포츠공정위 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 회장은 직원 채용 비리와 금품 수수 등 비위 혐의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회장 직무 정지를 당하고 수사 대상에 올라있고 체육회 노동조합을 비롯한 체육회 내외 인사들의 출마 반대 성명까지 나왔다. 정 회장 역시 불투명한 협회 운영과 절차를 무시한 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 등으로 문체부로부터 ‘자격 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받았고, 축구계 인사들의 퇴진 압박과 노조의 연임 반대 요구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0월 국정감사장에 불려 나와 여야 국회의원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