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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지난달 美 ISM 제조업 PMI 48.7·0.3 포인트 하락…"고관세에 5개월래 저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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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달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가  48.7로 전월 대비 0.3 포인트 하락했다.

 

미국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2025년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48.7로 전월 대비 0.3 포인트 하락했다고 마켓워치와 RTT 뉴스 등이 2일 보도했다.

매체는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전날 발표한 관련 통계를 인용해 4월 제조업 PMI가 전월 49.0에서 이같이 떨어지면서 5개월 만에 저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제조업 PMI 시장 예상 중앙치는 48.0인데 실제로는 0.7% 포인트나 크게 상회했다.

2개월 연속 경기축소가 지속했다. 3월은 제조업 PMI가 3개월 만에 50 밑으로 떨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고관세 발동으로 공급망이 압박을 받아 투입 코스트가 고공행진하는 게 영향을 주고 있다.

제조업은 수입 원자재에 크게 의존하는데 모든 업종이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관세 부과가 문제가 있다고 밝혔으며 일부는 무질서 관세조치 도입에 우려를 표명했다.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주의적인 무역정책으로 제조업이 타격을 받는 사실이 판명됐다고 지적했다.

업종별로는 수송기기, 목재, 종이제품 등 6개 업종이 경기축소했고 전기기기와 가전, 컴퓨터와 전자제품, 기계를 비롯한 11개 업종은 경기확대했다.

구성지수에선 선행지표인 신규수주가 47.2로 전월 45.2에서 2.0 포인트 개선했다. 3월은 2023년 5월 이래 낮은 수준이었다.

공급업자 납품 속도는 나빠졌다. 지수가 55.2로 전월 53.5에서 1.7 포인트 확대했다. 지수는 50을 넘어서면 납품이 늦어진다.

지불가격 지수는 69.8로 3월 69.4에서 0.4 포인트 상승, 2022년 6월 이래 고수준을 기록했다.

고용지수 경우 46.5로 전월 44.7에서 1.8 포인트 높아졌다. 경기확대와 경기축소를 가름하는 50을 여전히 하회하지만 고용축소 속도가 완화했다.

4월 수입을 나타내는 지수는 작년 12월 이래 처음 저하했다. 고관세를 피하기 위해 수입을 앞당기는 징후는 더이상 보이지 않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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