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12.22 (일)

  • 맑음동두천 -5.6℃
  • 맑음강릉 -0.6℃
  • 맑음서울 -4.7℃
  • 맑음대전 -2.5℃
  • 맑음대구 -1.8℃
  • 맑음울산 -0.8℃
  • 맑음광주 0.8℃
  • 구름조금부산 0.5℃
  • 흐림고창 -0.2℃
  • 흐림제주 5.3℃
  • 맑음강화 -3.8℃
  • 맑음보은 -3.5℃
  • 맑음금산 -2.3℃
  • 맑음강진군 2.0℃
  • 맑음경주시 -1.8℃
  • 구름조금거제 1.4℃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영진전문대학교 컴퓨터정보계열, 벨로크와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양성 협약

URL복사

       이정현 벨로크 대표이사(왼쪽서 다섯 번째), 장현주 영진전문대학교 부총장(왼쪽서 여섯 번째)

 

[시사뉴스 강신구 기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벨로크(대표이사 이정현)와 손잡고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기로 하고 이를 위한 산학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이 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이정현 벨로크 대표이사, 장현주 영진전문대학교 부총장, 임덕성 컴퓨터정보계열 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벨로크와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은 ▲사이버보안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계열 재학생 현장 실습 및 인턴십 지원 ▲채용을 위한 연계 협력 ▲기술 교류 및 공동 연구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2009년 설립된 벨로크는 다양한 보안 영역 분야에 걸쳐 비즈니스를 확대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보안 전문기업이다. 현재 총 90여 명의 역량 있는 전문 인력이 재직 중이며, 매출 279억 원을 자랑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16년부터 국내 발전사, 공공기관, 관공서 등에 다양한 보안영역 사업을 진행하며 성장해 2023년 한국거래소에 상장하는 등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분야 고객 가치 증진을 위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정현 벨로크 대표이사는 "영진전문대학교의 우수한 인재 양성 역량과 벨로크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양질의 사이버보안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현주 영진전문대학교 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명품인재로 거듭 성장해 벨로크를 비롯한 네트워크보안에서 최고의 실력을 자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학교 컴퓨터정보계열은 2024년도 교육부 발표 취업률이 전년 대비 5% 향상된 87.6%를 기록하는 등 IT특성화 학과로 우뚝섰다. 특히 이 계열 일본IT과는 소프트뱅크, 야후재팬, 라쿠텐 등 굵직한 일본 기업에 졸업생을 진출시키며 90%이상의 취업률로 전국 최고의 글로벌 IT인재를 배출하는 명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서체 전시와 무료 배포... 디자인부터 개발까지 청소년이 직접 참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이하 스스로넷)는 ‘청소년디자인제작전문그룹’ 참가 청소년들이 개발한 서체를 12월 2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스스로넷에서 전시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체 개발 과정이 담긴 자료와 서체를 활용한 영상물, 포스터, 엽서, 키링 등을 선보인다. 서체는 △둥근 물방울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물방울체’(유정연) △세련된 디자인의 ‘국현미체’(윤채영) △공포 장르의 디자인과 어울리는 ‘으악체’(김륜아) △간결하고 깔끔한 느낌의 ‘뉴욕체’(최소윤) △포인트를 주기 좋은 ‘뒹굴체’(홍현진) 총 5종이다. 전시는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스스로넷 1층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6시까지다. 전시를 준비한 청소년들은 ‘청소년디자인제작전문그룹’을 통해 글꼴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이론 수업부터 글꼴 디자인, 서체 파일 변환 등 실제 서체가 개발되는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서체를 완성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스스로넷과 서체 개발 전문기업 릭스폰트의 업무협약으로 이뤄졌다. 릭스폰트의 현직 서체 디자이너가 직접 전문교육을 진행해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디자인 분야를 경험케 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욕받이 회장들’ 계엄 선포, 해제 보고 느끼는 것 없나
조직 내부의 반대와 국민적인 비판 여론에도 불구하고 회장 연임 선거에 굳이 나서려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세칭 이들 ‘국민 욕받이 회장’들은 지난 3일 밤부터 4일 새벽사이에 일어난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를 지켜보며 느끼는 것이 없는지 묻고 싶다. 한마디로 국민 여론과 정서를 무시하고 마이웨이, 독고다이식 행보가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똑똑히 목도하고서도 계속 회장 연임 선거에 나설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기흥 회장은 3선 도전의 1차 관문인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연임 승인을 받았고, 4선 도전을 선언한 정몽규 회장은 스포츠공정위 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 회장은 직원 채용 비리와 금품 수수 등 비위 혐의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회장 직무 정지를 당하고 수사 대상에 올라있고 체육회 노동조합을 비롯한 체육회 내외 인사들의 출마 반대 성명까지 나왔다. 정 회장 역시 불투명한 협회 운영과 절차를 무시한 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 등으로 문체부로부터 ‘자격 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받았고, 축구계 인사들의 퇴진 압박과 노조의 연임 반대 요구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0월 국정감사장에 불려 나와 여야 국회의원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