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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간호학과 ‘글로벌 인재’ 배출 올해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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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취업률 94.3%

                                간호학과가  대학 시청각실에서 오리엔테이션 연 모습

 

[시사뉴스 강신구 기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간호학과가 ‘글로벌 널싱(Global Nursing)’ 인재 배출에 올해도 박차를 가한다.

 

13일, 이 대학교에 따르면 간호학과는 2024학년도에도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해외연수 프로그램 등을 가동하며 이를 통해 ‘글로벌 널싱(Global Nursing) 인재’를 배출한다고 밝혔다.

 

간호학과는 이날 오후 대학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024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이 같은 인재상 육성을 설명했다.

 

이 학과 신입생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OT에선 간호학과 정명희 부학과장이 학과 소개, 졸업생과의 만남시간에선 4회 졸업생인 신계림 영남대병원 수간호사가 취업진로와 전망 설명, 계명대 동산병원 황순희 간호팀장이 ‘나는 왜 간호사를 선택했을까?’ 특강을 진행했다.

 

또 미국과 필리핀에서 글로벌 프로그램에 참여한 재학생들이 나서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해외연수’프로그램에 참가 내용을 발표해 신입생의 이목을 끌었다.

 

교육부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으로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미국 펜실베니아주에 파견됐던 김요한(2년) 학생은 메리우드대학교서 8주 현지적응교육과 덴빌(Danvile)에 위치한 가이싱어병원(GMC)에서 8주간 가진 현장실습을 소개했다. 그는 “글로벌현장학습으로 선진 의료 환경을 직업 체험하고, 실제 임상서 직접 대상자와 소통하며 간호실습을 할 수 있어서 영어 회화 능력을 크게 향상했다”면서 “무엇보다도 해외 문화를 접하며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돼 글로벌 인재로서 거듭날 수 있는 자신감과 능력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하계방학에 필리핀 해외연수를 다녀온 박바다(3년) 학생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잘 갖춰진 커리큘럼으로 튜터들과 그룹수업 또는 1대1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며 회화실력을 키울 수 있었다”면서 후배들에게도 이러한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다녀오길 권했다.

 

간호학과는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자체 해외 연수 프로그램·토익특강반·어학 전공연구회 운영과 멘토 교수의 지도 등 정규·비정규 교육과정을 통해 글로벌 널싱(Global Nursing)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이런 노력은 간호학과는 올해 발표된 ‘2022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94.3%라는 경이적인 취업률 성과를 달성했다. 또 교육부로부터 2024학년도 교원양성 과정 신설을 승인받았다.

 

백주연 간호학과 학과장은 "글로벌 널싱 등 명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95%에 육박하는 취업률 기록을 달성했다. 올해 입학할 신입생을 비롯해 학생들에게 간호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중심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사회와 협력해 톱클래스의 전문 간호인을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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