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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농촌교육농장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 활성화 손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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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농업기술원·교육청·대구교대, 늘봄학교 프로그램 활성화 협약 체결 -
- 농촌체험교육 프로그램 통해 어린이 창의력 및 인성 함양 기여 -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7일 경상북도교육청, 대구교육대학교와 ‘농촌교육농장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기존 방과후교육과 돌봄을 통합한 종합 교육프로그램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운영된다.

 

세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활용한 교육 협력 강화 ▴학생의 창의력과 인성 함양 지원 도모 ▴농업농촌의 가치와 중요성 인식 지원 ▴학생 정서와 심리 안정 및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의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경북농업기술원은 농업농촌이 지닌 공익적 기능과 자원을 교육적 가치로 실현하기 위해 2008년부터 농촌교육농장을 100개소 육성해 왔으며, 이를 통해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농촌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개발한 농촌교육프로그램을 늘봄학교와 연계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의력과 인성을 높이고, 농촌 가치 확산과 완전 돌봄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농촌체험교육과 교육기관을 연계한 늘봄교육이 확산할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농업과 농촌을 알리고, 농촌 체험학습, 치유농업 등의 서비스 농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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