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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년 APEC 고위관리회의 자원봉사자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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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자원봉사자와 함께 APEC 성공개최 준비 박차, 세계인 맞이할 준비 완료 -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20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APEC 고위관리회의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APEC 고위관리회의 성공개최의 숨은 주역으로 활동할 자원봉사자 200명을 비롯해 도내 시군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자원봉사 응원 영상 상영, ‘우리의 다짐’ 선서식과 함께 봉사자 간 화합과 결의를 다지는 힙합 공연이 진행됐다.

 

발대식에 참가한 봉사자들은 1월 23일 경상북도가 제작‧발표한 신라복을 모티브로 한 유니폼을 착용했다. 이 자리에는 유니폼 디자인 기획과 제작에 참여한 지역 한복명장 강미자 씨, 박순라 씨, 디자인 기획을 위해 AI 협업한 유철균 경북연구원 원장도 함께했다.

 

또한 자원봉사자의 결의를 담은 ‘우리의 다짐’ 선서문을 200명 자원봉사자를 대표해 최문석 씨와 심수빈 씨가 낭독해 성공개최에 대한 자원봉사자의 결의를 다졌다.

 

이번에 최종 선발된 200명의 자원봉사자는 영어 능통자, APEC 회원국 및 지역 언어 구사자, 국제회의 유경험자로 구성되었고, 입출국 지원, 수송, 숙소, 관광, 회의 지원 등 회의 전반에서 핵심적인 임무를 수행한다.

 

자원봉사자는 미국·중국·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 출신 외국인 23명이 포함되어 있고, 20대에서 7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가해 경북 경주의 민간 홍보대사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의 공식 활동은 발대식을 기점부터 시작해 3월 10일까지, 빛나는 열정과 온 마음 정성으로 성공 APEC의 또 다른 주인공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자원봉사자들의 원활한 활동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실비 지원, 숙박 제공(화랑 마을), 신라복 유니폼, 셔틀버스 제공은 물론, 경주 주요 유적지 무료입장, 동궁원 할인, 경주월드 종일권 50% 할인, 씨네Q 경주보문점 영화 관람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화랑 마을 팸투어, ‘더 쇼 신라하다’, ‘플라잉’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경주 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도 얻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전국에서 지원해 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고, APE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친절과 열정으로 우리나라와 경북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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