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17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 전용교육장에서 예비 창업자 35명을 대상으로 제18기 입교식을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로 창업하려는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여 창업 역량강화교육, 아이템 구체화를 거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계명문화대학교는 2019년, 2020년, 2023년, 2024년에 이어 ‘2025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대구지역(2023년~2025년)’을 운영하고 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위탁운영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계명문화대는 이날 입교식을 시작으로 예비 창업자들에게 체계적인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창업 준비 수준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 단계별 교육, 온오프라인 교육 등 심도 있는 교육으로 성공적인 창업 및 우수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화 자금은 최대 4,000만원, 평균 2,000만원을 지원하며 자부담금 없는 100% 국비지원과 함께 실패 확률을 낮추고 사업 안정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2023년 27명의 창업자와 2024년 33명의 창업자를 배출했다. 그 중 16기 수료생 중 8명이 대구·경북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선정, 17기 수료생들의 코트라 수출 기업 선정, 로컬페스타 피칭대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김재현 산학협력단장은 “올해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제18기 교육생들이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학교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교육생들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