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압량읍(읍장 이성림)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도한)는 21일 압량읍행정복지센터에서 한전MCS 경산지점(지점장 황성태)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또한, 한전MCS (주)경산지점에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조직적으로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고 보다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공동노력 및 선제적 제보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위험 의심가구에 대한 정보제공 ▲전기검침원의 현장밀착 복지 네트워크 역할 수행 ▲에너지 복지정책 홍보 및 협력 강화 ▲주민참여와 민관연계를 통한 에너지 복지정책의 지속적 확대 등이다.
이성림 압량읍장은 성금기탁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관계망의 약화로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MCS의 인적 안전망과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압량읍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