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도서관은 중간고사 첫날인 22일 오후 5시부터 도서관 1층 로비에서 학생들을 응원하는 ‘중간고사 간식 나눔 격려 행사’를 진행했다.
‘공부도 간식도 함께! 폭싹 받았수다!’라는 포스터 문구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샌드위치, 제로음료, 초콜릿, 젤리 등 간편하면서도 달콤한 간식 세트 600인분을 준비해 제공했으며, 행사 시작 한 시간여 만에 모두 소진
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준비한 김수연 도서관 담당자는 “시험 기간 집중력 향상과 뇌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당 보충에 좋은 간식들을 준비했다”며, “학생들의 학습 효과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점심도 거르고 공부하다가 우연히 간식 이벤트에 참여했다는 임건수(컴퓨터정보계열, 2년) 학생은 “간식 구성이 생각보다 푸짐해서 놀랐어요. 도서관이 단순히 공부만 하는 공간이 아니라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라고 말했다.
조리제과제빵과 2학년인 명수아 학생은 “시험 첫날에 이렇게 다양한 간식을 받아 기분 좋고 중간고사를 잘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남은 시험도 잘 준비할게요” 란다.
심다슬(뷰티융합과, 2년) 학생은 “점심을 거르고 공부하던 중 우연히 행사를 발견했는데, 뜻밖의 간식에 기분이 좋아졌고, 간단한 참여만으로 받을 수 있어 부담도 없어 좋았다”고 했다.
송혜영 도서관장(유아교육과 교수)은 “학생들이 시험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덜고,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기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따뜻한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영진전문대학교 도서관은 오는 5월 ‘도서관의 달’을 맞아 ▲책맹탈출클럽 ▲Best Report 공모전 ▲서평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사진설명 : 사진은 영진전문대 도서관이 마련한 중간고사 간식 나눔 격려 행사 모습
사진은 영진전문대학교 도서관이 진행한 ‘중간고사 간식 나눔 격려 행사’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