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배우 유지태(38)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힐러'(가제)에 출연한다.
2008년 SBS TV 드라마 '스타의 연인' 이후 6년 만의 드라마 출연이다.
유지태는 방송사에서 근무하는 스타 기자 '김문호'로 등장한다. 어느 날 알게 된 과거 사건의 진실로 인해 극 중 주요 인물들에게 의도적으로 접근, 그들을 도우며 진실과 신념 사이에서 갈등한다.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카이스트' '대망' '태왕사신기' 등을 집필한 송지나(55) 작가의 신작이다. KBS 2TV 드라마 '쾌도 홍길동' '제빵왕 김탁구' '영광의 재인' 등을 연출한 이정섭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11월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