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김주하(41) 전 MBC 아나운서와 남편 강모(44·증권업)씨가 이혼 소송 중인 가운데, 강씨가 올해 초 내연녀와 사이에서 딸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월간 '우먼센스'는 "강씨의 내연녀가 1월 초 미국에서 극비리에 아이를 낳았다"고 전했다. 출생 시점으로 볼 때 김주하와 별거 및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일이다.
"강씨의 내연녀는 미국 LA에서 출산했다. 강씨는 내연녀 출산 전후 곁을 지켰고, 산후 조리 비용도 직접 결제했다"고 한다.
목격자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의 연애 모습도 전했다. "두 사람의 애정표현이 진해 일반 부부처럼 보이지 않았다. 내연녀는 40대 초반으로 아담한 체구에 오목조목한 이목구비를 지닌 미녀였다"는 것이다.
이 잡지는 지난해 12월 김주하의 이혼 과정을 집중 보도했고, 남편 강씨가 김주하와 연애할 당시 유부남이었다는 사실도 폭로했다.
김주하는 지난해 9월23일 서울가정법원에 강씨를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6월 2차 조정기일을 가졌지만,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해 합의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