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의 '미녀 리바운더' 신정자(35)가 스포츠채널 SBS스포츠의 윤성호(34) 아나운서와 다음달 24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신정자는 여자프로농구에서 통산 551경기에 출전, 최다 경기 출전 기록을 가지고 있다. 리바운드도 4340개로 역대 1위다.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올림픽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따는데 일조했다.
둘은 윤성호 아나운서가 여자농구 중계를 맡으면서 알고 지내다가 호감을 느껴 교제를 시작했다.
결혼 후 두 사람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