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아프가니스탄 북서부 지역에서 경찰 검문소가 탈레반의 공격을 받아 최소한 경찰 16명이 사망하고 7명이 실종됐다고 바다크샨주 한 의원이 4일 밝혔다.
닐로퍼 이브라히미 의원은 이번 공격은 전날 밤 바다크샨주에서 발생했으며 사망한 경찰 가운데 13명은 국경경찰대 소속이며 나머지 3명은 공공안전 담당 경찰관이라고 말했다.
탈레반은 이번 공격은 자신들이 벌인 것이라고 주장하며 지난달 시작한 탈레반의 봄철 공격 일환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