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밴드 '김반장과 윈디시티' 김반장이 오는 15일 아이들의 진정한 행복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담은 곡 '노 모어 새드-미스테이크'(No More Sad-Mistake)를 발표한다.
지난 4월 발매한 싱글 '혼자 걷는 이 시간'에 이어 2015년 '월간 싱글 프로젝트'의 두 번째 곡이다.
'노 모어 새드-미스테이크'는 아이들이 행복하기를 바라며 만들었다. 소속사 루비레코드는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보이는 어린 아이들의 철든 모습과 김반장이 라오스를 여행하며 만난 아이들 사이의 간극에서 느낀 고민에서 시작한 노래"라고 전했다.
그는 '그 어디에 있을까, 아이들의 밝은 모습은. 신나게 놀기도 전에 진열장 상품이 되어가네'라며 어른들이 아이들의 제자리를 찾아주지 못하고 있다고 노래한다. 김반장은 "아이들을 보며 많은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길 잃은 어른과 방황하는 아이의 관계를 풀어냈다"고 말했다.
'김반장과 윈디시티'는 오는 2015 인천 펜타포트록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