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SBS TV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 출연 중인 그룹 'JYJ'의 박유천(29)이 오는 6월 일본에서 드라마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1일 "박유천이 6월23일~24일 양일 간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냄새를 보는 소녀' 드라마 팬미팅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6월7일부터 일본 KNTV를 통해 방송된다.
드라마 관계자는 "일본에서 박유천과 '냄새를 보는 소녀'의 인기는 이미 폭발적"이라며 "팬미팅 소식까지 더해져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박유천은 드라마에서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이 죽고 감각을 잃은 경찰 '최무각'을 연기하며 코믹, 액션, 멜로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21일 방송되는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한편 박유천은 일본 팬미팅에 앞서 오는 30~31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단독 팬미팅에서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