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의 뷰티스마트케어과 전공심화과정 졸업생 3명 (정승혜, 정승아, 김무성)이 홍콩 현지 산업체인 한국 헤어(Hankuk hair)에 각각 2024년 1월(정승혜, 정승아), 2024년 3월(김무성)에 디자이너로 취업했다. 호산대학교 뷰티스마트케어과와 홍콩 코리안 헤어&뷰티 리미티드는 지난 2023년도 4월 산학협력을 체결하였으며 2023학년도 11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원 2명과 재학생 6명의 홍콩 현지 산업체 탐방을 진행하였다. 이 과정에서 2024년 2월 졸업생 중 3명이 홍콩 현지 디자이너로 취업을 결정하였고 홍콩 코리안 헤어 & 뷰티 리미티드에서는 취업한 학생들에게 정착지원금과 홍콩 내 숙소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김주하 호산대학교 뷰티스마트케어과 학과장은 “홍콩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 K-뷰티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산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 및 취업을 돕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전통 분야 청년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2024 청년예술가 창작지원’ 공모를 진행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공연예술인을 위한 창작 공간 ‘전통공연창작마루’에서 연습실, 공연장, 강의실, 콘텐츠 제작실 등 공간 인프라를 바탕으로 예술인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청년예술가 창작지원’ 사업은 전통예술 분야 청년예술가의 창작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실험적인 창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3년 공모로 선정된 청년예술가들은 창작활동준비금과 결과발표 공연 등을 지원받아 거문고산조 1인극, 양금과 서양음악 현악4중주가 함께하는 실내악곡, 경상북도무형문화재 계정들소리를 주제로 한 창작곡, 설치미술과 함께하는 창작무용 등의 창작품을 발표한 바 있다. 올해 ‘청년예술가 창작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전통예술 분야 청년예술가들이며, 장르와 형식에 상관없이 실험창작 활동계획서를 제출하면 창의성 및 발전 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선정된 8팀의 청년예술가는 활동을 증명하는 절차를 거쳐 5개월간 창작활동지원금과 창작활동 결과발표회 준비를 위한 결과발표 준비금을 지
▲김충언씨 별세, 이종성(부국증권 기업금융본부장)씨 모친상 = 18일, 경남 진주시 제일병원장례식장 특실, 발인 20일 오전 8시30분. 055-750-7100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대통령실은 18일 집단사직 수순을 밟고 있는 의대 교수들을 향해 원칙적인 대응 방침을 재차 확인했다. 의대 증원 규모와 관련해서는 주제에 상관없이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번 만큼은 이런 고리들을 끊어내지 않으면, 국민에 대한 겁박인데 이게 계속 반복돼야 되겠느냐라는 것을 정부는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장 수석은 "2000년 의약분업, 2020년 증원 사태 때도 보면 항상 전공의-전임의-교수 식으로 집단행동이 강화되고 이어지는 현상들이 계속 반복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의개 교수) 사직을 하겠다는 발표와 결정 자체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저버리겠다는 얘기"라며 "정부는 매우 심각하고 우려스러운 행동이라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진료현장을 떠난다면 법과 원칙대로 저희가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장 수석은 "의대 교수는 대학교수와 의사라는 2가지 신분이 있다"며 "의사 신분으로 보면 집단행동은 의료법에서 정하는 법 위반"이라고 했다. 장 수석은 업무개시명령을 둘러싼 위헌 지적에도 반박했다. 그는 "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 대표이사 최정숙)는 ‘존 윌리엄스 영화음악 콘서트’를 3월 23일(토)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올린다. 동시대 작곡가 중 유일하게 아카데미 영화음악상 5회 수상과 54회나 후보에 거론된 영화음악계 살아있는 전설, 존 윌리엄스의 작품을 영상과 함께 만난다. 존 윌리엄스는 후기 낭만주의의 음악적 유산을 영상에 접목해 클래식 음악과 현대 영화산업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한 작곡가이다. 컴퓨터 음향이 아닌 어쿠스틱 악기만으로 미지 세계의 신비로움을 자아내고, 음악으로 영화 서사에 몰입감을 더하는 것이 그의 장기이다. 그동안 ‘태극기 휘날리며’, ‘승리호’ 등 영화음악에 참여해 온 국립심포니는 이번 무대를 통해 오페라와 발레 등 서사 음악에 특화된 극장 오케스트라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드러낸다. 이번 무대는 할리우드 영화음악의 황금기를 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영화의 음악이 두드러진다. ‘인디애나 존스’(1982)를 비롯해 ‘E.T.’(1984), ‘쥬라기 공원’(1993), ‘쉰들러 리스트’(1994), ‘스타워즈’(1999), ‘해리포터’(2001) 등 20세기부터 21세기 초까지의 영화 연대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일본 방위성이 북한 서안 부근에서 탄도미사일 3발이 발사됐다고 발표했다. 일본 방위성은 북한에서 탄도미사일 3발이 발사돼 모두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바깥쪽으로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고 NHK 등이 18일 보도했다. 방위성에 따르면 18일 오전 7시44분께 북한 서안 부근에서 탄도미사일 2발이 발사됐다. 그 약 40분 후인 오전 8시21분께 같은 장소에서 탄도미사일 1발이 발사됐다. 3발 모두 북동쪽 방향으로 발사돼 비행거리는 약 350㎞, 최고고도는 약 50㎞로 동해 부근의 일본 배타적 경제수역(EEZ) 바깥쪽으로 낙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NHK가 전했다. 당국은 항행중인 선박에 대해 향후 정보에 주의하도록 당부했다. 북한에서 탄도미사일이 발사됨에 따라 해상보안청이 일본 주변 해역에서 피해 유무 등을 확인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항공기나 선박에 대한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북한이 올해 들어 탄도미사일과 탄도미사일의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발사한 것은 1월14일 이후 두 번째다. .방위성은 정보 분석을 진행하는 동시에 경계와 감시를 계속하고 있다고 NHK가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포
◇본부장급 ▲무형유산진흥본부장 조진영 ◇실장급 ▲경영기획본부 기획조정실장 김연욱 ▲" 경영지원실장 홍혜진 ▲" 안전관리실장 직무대리 홍정완 ▲문화유산활용본부 궁능사업실장 박준우 ▲" 문화유산사업실장 김순호 ▲" 데이터활용실장 김기삼 ▲무형유산진흥본부 전승지원실장 이치헌 ▲" 공예산업진흥실장 직무대리 진나라 ▲" 한류진흥실장 김광희 ▲매장유산국비발굴단 발굴사업실장 박강민 ▲국제협력센터장 나정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건설업계가 화물연대 업무개시명령 ILO(국제노동기구) 권고안에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재연되지 않을 지 우려 된다"며 유감의 입장을 밝혔다. . 건설업계가 ILO가 채택한 '화물연대가 소속된 공공운수노조 등 진정에 대한 결사의자유위원회 권고안'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한승구)는 18일 '화물연대 업무개시명령 ILO 권고에 대한 건설업계 성명서'를 내고 "또다시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가 발생하지 않을지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건단련은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해외건설협회 등 16개 단체로 이뤄졌다. 건단련은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로 인해 산업계는 물론 취약계층, 일반 국민에게도 큰 피해가 발생했다"며 "집단운송거부 당시 시멘트 출하량은 5%∼10% 수준으로 급감했고, 이로 인해 전국 대부분 건설 현장에 공사 차질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건설업계는 늦어진 공기 만회를 위한 추가 공사비를 투입할 수밖에 없었다"며 "업체뿐만 아니라, 건설일용직, 운수종사자 등 취약계층은 일자리를 잃었고, 아파트 입주 지연, 초등학교 개교일 연기 등 많은 혼란이 발생하는 등 사태가 매우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4·10 총선을 3주 앞두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공천 후보자 막말 논란으로 동반 하락한 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2.9%포인트(p)로 오차범위 내에서 소폭 벌어졌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일~1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37.9%, 민주당은 40.8%로 집계됐다. 전주 대비 국민의힘은 4.0%포인트(p), 민주당은 2.3%포인트(p) 각각 하락해 두당 간 격차는 1.2%(p)포인트(p)에서 2.9%포인트(p)로 소폭 더 벌어졌다. 이밖에 개혁신당 4.2%, 새로운미래 2.6%, 자유통일당 2.6%, 녹색정의당 1.5%, 진보당 1.3%를 기록했다. 앞서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지지율을 역전당한 뒤 지난 2월 5주차 조사에서 지지율이 더 떨어져 양당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었다. 하지만 지난 3월 1주차 조사에서 지지율이 반등해 다시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국민의힘은 권역별로 서울(7.6%p, 38.6%→31.0%), 인천·경기(5.4%p↓, 42.1%→36.7%), 부산·울산·경남(3.
◇국장급 신규임용 ▲비상안전기획관 이경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25일부터 일부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다고 밝힌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 국민 생명을 두고 협상을 해서는 안 된다며 실제로 환자 곁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요 5개 병원과 국립대병원장 간담회를 통해 비상진료체계 현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또 의료 행위에 대한 적정한 보상을 위해 의료 비용 분석 기반을 상반기 중에 마련할 계획이다. 조 장관은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5일부터 일부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 장관은 "국민의 우려와 정부의 거듭된 당부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의사를 표명한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대화와 타협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집단으로 환자 곁을 떠나겠다는 말도 국민들께서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떠한 경우라도 국민 생명을 두고 협상을 해서는 안된다"며 "의대 교수님들이야말로 그동안 환자들이 믿고 의지하며 늘 든든하게 생각해 왔던 분들이다. 우리 국민들은 생명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작년 기업 간의 결합이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도 기업 간의 고금리 기조와 경기침체 우려가 지속되면서 기업간 주식취득이나 합병, 영업양수 등이 2년 연속 감소했다. 다만 대규모 국제 기업결합 건의 영향으로 기업결합 금액은 전년 대비 32.2% 증가한 431조원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신시장에 진출하는 등 활로 모색에 적극적인 모습이 두드러졌다. 공정거래위원회가 17일 발표한 '2023년도 기업결합 동향 분석'을 보면 지난해 공정위가 심사한 기업결합 건수는 927건으로 전년도 1027건 대비 9.7%(100건) 감소했다. 하지만 기업결합 금액은 전년도 325조5000억원에서 431조원으로 32.2% 늘었다. 이중 국내기업에 의한 기업결합은 739건으로 전년보다 15.6%(137건), 금액은 54조9000억원으로 5.3%(3조1000억원) 각각 감소했다. 대기업집단에 의한 기업결합은 231건, 29조8000억원 규모로 전체 기업결합의 54.3%를 차지했다. 외국기업에 의한 기업결합은 188건으로 24.5%(37건), 금액은 376조2000억원으로 40.3%(108조5000억원)나 증가했다. 이병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북한이 18일 오전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하면서 무력도발을 재개했다. 지난 2월 중순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지 한달여 만에 무력도발을 재개한 것이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7시44분경 황해북도 상원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수발을 포착했다. 우리 군은 미·일 당국과 긴밀한 공조 하에 세부 제원에 대해 분석 중에 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지난 2월 14일 이후 한달 여 만이다. 당시 북한은 신형 지대함 순항미사일 '바다수리-6형'을 원산 동북방 해상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제를 받고 있는 탄도미사일로 보면 지난 1월 14일 이후 두달 여 만이다. 당시 북한은 동해상으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바 있다. 북한 미사일은 약 1000㎞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 이번 미사일 발사는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진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S)' 반발로 풀이된다. 우리 군은 FS연습을 마무리한 이후 미 측과 한미 연합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7일 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백령도와 연평도 일대에서 적 도발 시 현장전력 및 합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