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하원이 북한인권법 연장을 승인하는 법안을 20일(현지시각) 통과시켰다. 미국의소리(VOA)와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미국 하원은 20일(현지시각) 본회의를 열고 찬성 335표 대 반대 37표로 북한인권법 재승인법(North Korean Human Rights Reauthorization Act)을 통과시켰다. 해당 법안은 2004년 제정한 북한인권법의 시효를 연장하는 법이다. 한시법인 북한인권법은 제정 이후 2008년과 2012년, 2018년 세 차례에 걸쳐 재승인을 거쳤다. 그러나 2022년 만료 이후 갱신되지 않았다. 이번 법안에는 북미 이산가족 상봉을 촉구하고 탈북민 강제 북송 책임자에 제재를 부과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한국계 미국인 공화당 영 김 하원의원과 지한파 민주당 아미 베라 하원의원이 발의를 주도했다. 이날 통과된 법안이 상원 본회의 문턱도 넘을 경우 북한인권법은 2028년까지 시효가 연장된다. 그러나 상원 문턱을 넘지 못하면 법안은 폐기되고, 내년 새 회기에 새로이 발의해 절차를 밟아야 한다. 김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김정은이 핵무기를 증강하고 권력 유지를 위해 푸틴, 시진핑, 아야톨라와 사악한 동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엔비디아가 20일(현지시각)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3분기(8~10월) 실적을 발표했다.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날 실적보고서를 내어 3분기 매출이 350억8200만달러(약 49조1218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331억6000만 달러(약 46조4306억원)를 상회하는 것이다. 아울러 전년 동기(181억2000만 달러) 대비 약 93.6% 상승한 것이다. 비(非)-GAAP(일반회계) 기준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81달러(약 1134원)로, 시장 예상치인 0.75달러(약 1050원)를 웃도는 수준이다. 전년 같은 기간(0.40달러)과 비교하면 102.5%가량 오른 것이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92억4300만 달러)보다 108.9% 뛴 193억900만 달러(약 28조180억원)를 기록했다. 3분기 영업 이익은 전년(111만8800만 달러) 대비 56% 상승한 174억1100만 달러(약 23조9923억원)였다. 특히 엔비디아는 4분기(11월~2025년 1월) 매출이 약 375억 달러(±2%)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82.29)보다 7.67포인트(0.31%) 하락한 2474.62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82.91)보다 0.19포인트(0.03%) 오른 683.10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90.9원)보다 8.1원 오른 1399.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스마트 배전기 전문기업 제일일렉트릭은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다. 각 산업 분야에서 품질혁신 활동에 큰 공을 세워 국가 산업 경쟁력 향상에 공헌한 유공 기업과 개인 등을 포상하는 행사다. 제일일렉트릭은 올해 국가품질혁신상(품질경쟁력 부문) 수상을 통해 10회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지정됐다. 제일일렉트릭은 무결점 품질 확보를 위해 다양한 품질 관리 도구와 생산성 향상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신입사원 입사 시 QSB(품질시스템기초) 교육과 일·학습 병행제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매달 '품질 Worst(최악 사례) 5' 항목을 선정하고, 품질 보고회를 실시해 문제점 공유, 품질개선 활동을 실천 중이다. 또 생산 현장에서 작업자 실명제를 통해 불량품이 고객사에게 전달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품질 문제 발생 시 가동되는 신속 대응 시스템도 갖췄다. 회사는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토대로 스마트 배선 기구,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홈 제품,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기체분리막 솔루션 전문 기업 에어레인은 폴란드 바이오가스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바이오가스 고질화를 통한 바이오메탄(바이오RNG) 생산 기술을 폴란드에 도입하는 등 유럽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폴란드 현지 에너지 기업인 소반스키 에너지(Sobanscy Energy)와 체결됐다. 두 회사는 폴란드 친환경 시장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바이오메탄 생산 플랜트 건설·운영을 통한 공동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폴란드는 유럽에서 네번째로 큰 바이오가스와 바이오메탄 생산 잠재력을 가진 국가다. 연간 약 100TWh의 생산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폴란드는 현재 약 400개의 바이오가스 발전소와 300㎿의 발전 용량을 갖추고 있지만 이는 국가 전체 전력의 1% 미만에 불과해 바이오가스 활용 확대와 재생에너지 비중 증대를 위한 추가적인 발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폴란드 정부는 올해 바이오 연료, 바이오 컴포넌트 법안 논의와 국제적 기업의 투자 유치와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런 배경을 바탕으로 에어레인은 소반스키 에너지와 협력해 폴란드 친환경 에너지 시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21일 목요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추위는 다소 누그러져 예년 수준의 늦가을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전남권과 경상권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 동해안은 대체로 맑겠다. 기온은 예년과 비슷해 아침 최저 1~8도, 낮 최고 12~1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7도, 수원 6도, 춘천 3도, 강릉 7도, 청주 7도, 대전 5도, 전주 5도, 광주 5도, 대구 4도, 부산 8도, 제주 1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3도, 강릉 15도, 청주 14도, 대전 15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대구 15도, 부산 17도, 제주 16도다.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과 강원영서, 전북북부에는 새벽과 오전에 비가 조금 흩날리겠다. 비는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남부 내륙에는 일부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은 '나쁨', 전북·대구·경북은 오후에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시사뉴스 장시목기자] 대구시가 택시 감차 지원 사업문제로 3급 상당의 임기제 K자문관 사퇴가 이어진 가운데 최근 법인택시 양도, 양수 문제가 또 논란이 되고 있다. J협동조합 이사장은 “타시도와 비교하여 2023년 8월경부터 일반택시 양도, 양수 불수리 기준을 만들어 법인택시업계의 자율적인 양도, 양수를 막고 있다. 제대로 된 택시 감차계획도 없이 규정만으로 엉터리 행정을 진행하여 법인택시업계는 심각한 자금난에 시달리며, 대구시는 그 자금난 해소를 위하여 택시 요금 인상카드를 꺼내어 대구 시민의 가계손실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되풀이 한다”고 한다. 2년전 K씨가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된 이후에 만들어진 규정으로 택시물류과는 양도, 양수 기준을 만들어 운영하는 이유로 임금이 미지급되는 택시 종사자들을 보호한다는 명목이지만 이런 기준으로 인하여 일부 택시 종사자들이 미지급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고, 다른 업체 이직까지도 못하고 있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관계자는 “전체 택시종사자들과 총회를 거쳐 임금을 전부가 아닌 일부라도 받아야 할 목적으로 택시 면허권 일부를 양도, 양수를 진행하였는데 택시물류과의 엉터리 불수리 기준표를 내세우며 양도, 양수 신고서를 불수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의 삼성 글로벌 골즈 앱(Samsung Global Goals)이 '제 4회 앤썸 어워드(Anthem Awards)'에서 '파트너십과 협업-책임감 있는 기술'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앤썸 어워드는 미국의 국제 디지털 예술 및 과학 아카데미(International Academy of Digital Arts and Science)에서 주관하는 개인, 기업, 조직 등의 사회적 영향력을 기리는 세계적인 규모의 시상식이다. 삼성 글로벌 골즈 앱은 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파트너십을 맺고 빈곤 퇴치, 기아 종식 등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2019년 출시한 앱이다. *지속가능발전목표: 유엔(UN)과 국제사회가 인류의 보편적 문제, 환경문제 등을 해결하고자 이행하는 국제적 공동 목표 갤럭시 사용자들은 앱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해 학습할 수 있고, 직접 기부·앱 내 광고 시청 등을 통해 지구촌 과제 해결을 위한 기부금을 적립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앱 내 광고 수익금과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펀드'를 운영해 기부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삼성 글로벌 골즈 앱은 출시 이후 약 3억 명의 갤럭시 사용자들이 이용하고 있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오는 21일 목요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추위는 다소 누그러져 예년 수준의 늦가을 날씨가 예상된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전남권과 경상권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 동해안은 대체로 맑겠다. 기온은 예년과 비슷해 아침 최저 1~8도, 낮 최고 12~1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7도, 수원 6도, 춘천 3도, 강릉 7도, 청주 7도, 대전 5도, 전주 5도, 광주 5도, 대구 4도, 부산 8도, 제주 1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3도, 강릉 15도, 청주 14도, 대전 15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대구 15도, 부산 17도, 제주 16도다.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과 강원영서, 전북북부에는 새벽과 오전에 비가 조금 흩날리겠다. 비는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남부 내륙에는 일부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은 '나쁨', 전북·대구·경북은 오후에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음날부터 정부가 추진하는 2000억원 규모의 밸류업 펀드가 투자를 개시한다는 점이 증시의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71.95)보다 10.34포인트(0.42%) 오른 2482.29에 장을 마쳤다. 이날 0.15%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등락을 거듭한 끝에 상승으로 방향을 틀어 2489선까지 고점을 높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66억원과 1857억원을 순매도 했고, 기관 홀로 1728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2.94%), 음식료업(2.77%), 운수장비(1.93%) 등이 상승했고, 건설업(-1.09%), 전기가스업(-1.05%), 섬유의복(-0.65%)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다.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1.78% 내린 5만5300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는 보합을 기록했다. 이밖에 LG에너지솔루션(1.78%), 삼성바이오로직스(2.07%), 현대차(1.39%), 기아(2.94%) 등이 올랐고, 삼성전자우(-1.45%), 셀트리온(-0.70%) 등이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71.95)보다 10.34포인트(0.42%) 오른 2482.29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86.12)보다 3.21포인트(0.47%) 하락한 682.91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90.9원) 대비 보합으로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이 지난 19일(화), 서울시곤충산업연구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숙자 위원장은 이날, 서울시 곤충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곤충산업연구회가 수여하는 감사패를 서울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부터 전달받았다. 이숙자 위원장은 평소 치유농업 육성 및 신성장 동력 산업인 곤충산업 저변확대, 친환경 디지털 농업 기술 보급 등 지속 가능한 농업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다. 이숙자 위원장은 서울농업기술센터 및 곤충산업연구회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앞으로도 서울시의회에서 시민 농업 활성화, 친환경농업 기술 보급 등 관련 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심 갖고 지원하겠다며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 등 사업 저변 확대를 요청했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 타악기 연주자이자 국악·재즈 작곡가인 김지혜가 20일 첫 정규 음반 ‘파도’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김지혜는 한국 장단에 뿌리를 두고 음악을 창작하는 타악 연주자이자 작곡가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희과에서 풍물(타악)을 전공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버클리음악대학교에서 재즈 작곡을 수학했다. 이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에서 한국음악 작곡을 본격적으로 공부했으며, 2023년 ‘제33회 김해전국가야금 경연대회 작곡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지혜의 정규 1집 음반 ‘파도’는 파도, 해무, 별빛 등 바다에 얽힌 자연현상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한 8개 곡이 수록되며, 국악 타악기와 대금 그리고 알토 색소폰, 피아노, 베이스의 재즈 트리오를 합한 구성으로 도전적이고 다양한 시도를 보여준다. 또, 국악 전공자지만 미국으로 건너가 재즈를 공부했던 경험담을 ‘바다를 항해하는 여행자’에 빗대어 표현함으로써 제삼자의 시각으로 다시 바라보게 된 전통음악에 대한 가치를 조명한다. 김지혜는 “전통의 정체성을 중시하면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과 실험을 추구했다”며 “파도의 끊임없는 움직임처럼 도전과 성장을 작품과 연주로 승화시키며, 이러한 음악적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