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7일부터 이틀간 경주에서 도내 21개 소방서의 소방공무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성 강화 및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2023년 소방민원·화재안전조사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일선 소방서의 다중이용업, 위험물, 건축, 화재안전조사 담당자 등이 참석해 소방민원 역량강화를 위한 당면현안 논의 및 업무능력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했다. 워크숍은 △분야별 변화하는 소방정책방향 △업무전문성 제고를 위한 외래강사 초빙 직무교육 △내 성격에 맞는 민원응대방법 및 스트레스 관리요령 △소방본부장 특강 △소방예방 행정업무 개선방향 제시 및 건의사항 의견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건의된 업무의 개선방향 및 고충·애로사항은 향후 소방정책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 경북도에서 제안한 규제개혁사례 중 산불 등 재난현장에 출동하는 소방차량에 대해서는 이동탱크저장소를 통한 현장 주유가 가능하도록 전면 허용하는 것을 적극 건의해 관련규정이 개정(하반기 예정)되는 좋은 사례가 있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도민과 소통하는 정책 추진으로 경북소방의 신뢰도 제고 및 고품질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5월 22일부터 6월 2일까지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를 위해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주민들이 자원순환 제도를 좀 더 알기 쉽게 이해하고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퀴즈는 재활용품과 음식물류 폐기물 등 분리배출에 대한 OX퀴즈 정답을 맞추는 형식으로 남구청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댓글로 퀴즈 정답을 등록하면 정답자 30명을 추첨하여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지급하는 상품은 모두 제로웨이스트 제품으로 500㎖ 투명페트병 5개 분량의 폐페트플라스틱으로 제작한 업사이클 파우치와 플라스틱을 쓰지 않고 대나무로 만든 대나무칫솔, 치약을 담는 용기가 따로 없어 물을 묻혀 바로 사용가능한 고체 치약, 천연루파수세미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버려지는 폐자원을 줄이고 재활용 분리배출을 독려하기 위해 특별히 제로 웨이스트 제품을 상품을 지급하여 환경을 먼저 생각하고 자원을 절약하는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자원순환의 기본은 각 가정에서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분리배출 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이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 강북보건지소에서 사회참여가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장애인 파크골프 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장애인 파크골프 교실은 2022년부터 진행되었으며 관내 장애인들의 신체적 건강증진과 사회참여 향상을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전년도참여 장애인의 큰 호응으로 금년도는 2기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파크골프 교실은 관내 장애인 16명을 대상으로 1기는 5월 10일부터 6월 28일까지, 2기는 9월 6일부터 10월 25일, 매주 수요일 1시간씩 북구 구민운동장 및 서재 파크골프장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파크골프 장애인 스포츠 지도사로부터 이론교육부터 기본자세, 스윙법, 실전 라운딩까지 교육을 받는다. 파크골프 교실 강사(대한파크골프스포츠지도사협회 협회장)는 “파크골프 스포츠는 장애인이나 비장애인이나 관계없이 함께 어울릴 수 있으며 몸에 크게 무리가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입니다.”라고 답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비장애인에 비해 사회참여가 적은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한 발짝 더 나아가 교육으로만 끝나지 않고 취미 또는 직업재활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최근 대구 A형간염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대구광역시와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는 강화된 감시 및 관리체계를 통한 선제적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대구광역시 A형간염 환자 발생은 5월 18일(목) 기준 32명으로 지난해 동기간보다 1.5배 증가되어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신고된 환자의 연령대는 40대 13명(40.6%), 50대 8명(25.0%), 30대 5명(15.6%)으로 대부분 60대 미만으로 확인됐다. 대구광역시는 증가된 A형간염 환자에 대한 선제적 대응 조치로 철저한 역학조사 등 올해 현재까지 발생된 환자의 접촉자를 대상으로 가까운 보건소에서 항체 검사와 필요시 A형간염 예방접종을 1회 무료 지원한다. A형간염은 급성 감염 질환으로 ‘분변-경구’ 경로나 오염된 물·음식 섭취를 통해 전파가 이루어지고 특히, 날씨가 더워지는 6월에서 9월 사이 많은 환자가 발생할 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손태종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 감염병대응과장은 “A형간염 감시강화 및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접촉자 파악과 예방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흥준 대구광역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기온 상승에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7일 구청 5층 회의실에서 오는 7월 상병(傷病)수당 달서구 시범사업 시행을 앞두고 국민건강보험공단 달서지사 등 6개 기관이 참여하는 ‘2023년 상병(傷病)수당 2단계 시범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달서구(이태훈), 국민건강보험공단 달서지사(우병욱), 달서의사회(서영진),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성태근), 달서경제인협의회(추광엽),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김위상) 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7월부터 대구지역에서 처음 시행되는 상병수당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질병·부상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해주는 사회보장제도로, 2025년 6월 전국 시행을 목표로 보건복지부가 작년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해 올해까지 전국 10개 지자체에서 시범운영 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달서구는 보건복지부의 2단계 사업 전국 공모에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타 지역 보다 상병수당제도를 2년 먼저 시행하게 됐다. 상병수당 신청 절차는 업무 외적인 질병이나 부상으로 근로활동이 불가능한 취업자가 의료기관으로부터 진단서를 발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북구 관문동 자유총연맹(위원장 이중환)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5월 장태실 소재 팔달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회원들이 직접 조리한 삼계탕과 음식을 대접했다. 관문동 자유총연맹 이중환 위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앞으로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하게 잘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한끼를 대접하였다”라고 말했다. 류금숙 관문동장은 “정성들여 만든 음식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앞으로 다가올 무더운 여름날을 기운 차려서 건강하게 잘 보내시기를 바라고, 아침 일찍부터 나와서 애써주신 관문동 자유총연맹 위원장님과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관문동 자유총연맹(위원장 이중환)에서는 경로잔치를 비롯하여 지역사회 환경정비,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16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기관장 주관 청렴 특강 및 청렴 비누 만들기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렴한 남구에 대한 기관장의 의지를 피력하고 직원들에게는 청렴 의식 제고 및 올바른 공직윤리관 확립 등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뒤이어 실시된 청렴 비누 만들기 체험을 통해 청렴 각오 공유 등청렴 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신만의 청렴 각오를 넣은 비누를 만들어 직접 사용함으로써 생활 속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생활 속 청렴 비누를 사용할 때마다 자신의 비누에 새긴 청렴 각오를 다짐하며 청렴 의지를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의 대표적인 자동차산업 축제 ‘2023 대구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이 오는 20일(토)부터 21일(일)까지 중구 남산동 자동차부속골목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대구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은 ‘남산동 자동차골목상점가 상인회’에서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와 중구가 후원하는 행사로써 지난해까지 열린 행사의 성공적인 성과를 이어가며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동차에서 생활 속의 친구’라는 주제로 슈퍼카, 튜닝카 전시와 함께 오프로드존을 운영해 캠핑카와 루프탑텐트가 설치된 차량을 전시·체험할 공간을 구성하여 가정의달 5월을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도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페스티벌을 위한 차량들은 20일(토) 오전 10시부터 전시되고 오전 11시에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무대행사, 레이싱모델 포토타임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을 위해 ‘SNS 틀린그림찾기,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에어컨 필터, 엔진오일, 부동액 등 자동차 정비물품 등을 제공하고 모터페스티벌 인근 관광지 소개와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한다. 남산동 자동차부속골목은 명륜삼거리에서 명덕로에 이르는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북도는 최근 강원 동해안의 잦은 지진발생으로 지진위기경보가 ‘주의’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진 대피장소를 점검하고 지진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지진대비 행동요령 홍보계획을 수립하고 포스터 제작 및 교육 영상물을 배포했으며 시군과 협조해 각종 지역축제 및 행사, 이통장 회의, 전광판 등을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6월부터는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지진대비 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어린이들의 조기교육으로 학습효과를 극대화해 스스로 재난에서 보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도내 지진옥외 대피장소 1천361개소, 지진해일 대피지구 145개 지구, 지진해일 긴급대피장소 357개소에 대해 안내표지판 점검, 관리대장 현행화 등에 관한 사항을 행정안전부와 합동 점검 중에 있다. 지난 3월에는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보강사업 추진실태 자체점검을 실시했고, 5월부터 행정안전부와 표본점검을 실시해 도내 공공시설물의 지진 안전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경북도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달성군 한우협회(회장 석재추)에서 지난 17일 군청을 방문해 한우소고기 120kg(3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석재추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뜻을 모아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군수는 “지역사회 사랑 나눔에 앞장서는 달성군 한우협회 회원들의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며“기부해주신 물품은 온정의 손길이 곳곳에 닿을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받은 물품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달성군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달성군 한우협회는 2020년과 2021년에도 총 700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는 등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북도는 안보·재난사태로부터 안전 사회 구현을 위해 지난 16일 제414차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민방위 훈련은 최초 1972년 ‘제1차 민방공·소방의 날’ 훈련을 시작해 1975년 ‘민방위의 날 훈련’으로 민방공 개념을 확대해 지속 됐다. 2017년 이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토의형 및 민방위 대비태세 점검으로 대체되던 훈련이 6년 만에 재개된 것으로 비상사태 및 재난에 대한 위기 대응 역량을 회복하고자 실시했다. 공공 기관 및 학교 중심으로 실시한 이번 제414차 민방위 훈련은 보완사항 발굴 및 개선을 통해 순차적 훈련 범위를 확대해 을지연습 기간(8월 말)에는 전 국민 참여 훈련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훈련은 경북도청을 비롯한 각 기관에서 14시부터 20분간 진행됐으며, 공습경보 안내방송을 시작으로 안내요원의 지시에 따라 청내 직원이 지하시설 및 인근 민방위 주민대피시설로 대피하고, 비상상황 개인보호를 위한 라디오 방송 청취, 심폐소생술, 소화기 및 방독면 사용 요령을 교육했다. 도내 23개 시군 또한 시·군청을 중심으로 민원 업무 및 현업업무 담당자를 제외한 전 직원이 이번 민방위 훈련에 총력 참여해 비상상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는 지난 4월부터 5월 초순까지 구·군과 함께 호텔, 예식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공공시설의 위험 난간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위험 난간 182개소에 대하여 적절한 안전조치를 하도록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안전체험 행사가 많은 시민안전테마파크는 소방안전본부에서 즉시 안전조치를 이행했고, 시청사 등 공공시설 69개소는 연말까지 안전조치를 이행하기로 했다. 그리고 2015년 이후 준공한 6개 민간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정에 따라 즉시 시정명령을 내리고, 나머지 107개 민간시설에 대해서도 법적 의무를 떠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적절한 안전조치를 이행하도록 시설물 안전점검과 연계하여 적극적으로 행정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김형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지역에서 어린이 추락 안전사고가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시설물 안전점검 등과 연계하여 민간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안전조치 이행을 권고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오는 6월 5일까지 ‘식문화 리더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외식업소 10개소를 모집한다. 이번 컨설팅은 ‘밀키트’다. 선정된 업소는 전문가와 함께 밀키트 상품화를 위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업소에서 판매 중인 대표 메뉴를 밀키트로 만드는 방법부터 패키지 디자인, 포장용기 구매 등 모든 과정을 지원하며, 밀키트 상품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플랫폼 입점과 라이브 커머스 방송 등 지원으로 다양한 구매 연령층 확대를 꾀할 수 있다. 밀키트 개발 및 온라인 판로확대에 관심 있는 동구 일반·휴게음식점(프랜차이즈 제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현장평가 등 사전진단을 통해 대상업소로 선정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상품화 기술 부족, 판로확보 어려움 등의 높은 진입장벽으로 밀키트 상품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 영업주들에게 이번 지원 사업이 밀키트 상품 브랜드화를 끌어내 지역의 경계를 넘어 동구의 맛집을 널리 알리고 위축된 외식산업 경기 회복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