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핀테크 전문기업 핑거는 기존 PG(전자지급결제대행업) 서비스를 고도화해 '핑거페이'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핑거는 클라우드형 안드로이드 포스(POS) 스타트업인 스마트데이터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지불결제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핑거는 그동안 PG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대형 은행들과의 뱅킹 서비스 협업에 주력해왔고, 지난 6월부터는 사업 다각화와 자체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PG시스템 고도화를 진행해 왔다. 이달 중에는 핑거페이 출시를 통해 수수료 기반 사업 기틀을 강화하면서 B2C(기업·소비자간 거래) 영역인 일반 커머스 지불결제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핑거가 주력하고 있는 중소기업 ERP(전사적자원관리) 서비스인 '파로스'는 물론 토큰증권, 블록체인 등 신사업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결제와 정산 기능을 핑거페이와 연동, 이를 바탕으로 시너지를 내고 탄탄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핑거페이의 출시에 맞춰 디지털화가 진행 중인 소상공인 결제 시장 공략을 위해 스마트데이터와 전략적 제휴도 체결한다. 스마트데이터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인프라(Device)와 소프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알엔투테크놀로지는 회사 세라믹 파우더가 국제 공인 자동차품질경영시스템인 'IATF16949'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IATF16949는 전 세계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이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품질 기준이다. 이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글로벌 자동차 공급망에 진입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 알엔투테크놀로지는 이번 인증을 통해 품질관리, 생산능력, 납품 신뢰성 등을 입증했다. IATF16949는 엄격한 품질경영 시스템 충족과 생산 설비를 포함한 제조 현장과 생산실적, 납품 이력을 요구한다. 알엔투테크놀로지의 세라믹 파우더는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의 통신 부품을 위한 핵심 소재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회사는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는 물론,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산업군에서의 추가적인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회사는 전력반도체용 세라믹 방열 기판의 IATF16949 추가 인증 취득을 위한 절차도 진행 중이다. 올해 말까지 이 인증을 마무리해 해당 분야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는 것이 목표다. 알엔투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앞으로 자동차 산업 뿐만 아니라 방위산업, 통신, 전력반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하이소닉은 35억원 규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자금은 ▲이차전지 부품 설비 투자(20억원) ▲운영자금(15억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납입일은 오는 11일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차전지 부품 설비의 경우 제작 기간이 계획보다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돼 유상증자 납입 전 설비 제작에 돌입하기 위해 이번 CB 발행을 결정했다. 고객사 양산 일정인 내년 6월에 맞춰 이차전지 부품 설비 제작시기를 앞당길 예정이다. 최근 하이소닉은 이차전지 사업 확대를 위해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2월 유상증자까지 마무리되면 미국 현지 공장 매입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미국 내 이차전지 부품 생산 인프라를 갖추면 현재 협업 중인 글로벌 배터리 업체 외 글로벌 고객사를 빠르게 확대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하이소닉 관게자는 "생산시설 투자와 동시에 다양한 글로벌 배터리 업체들과 사업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며 "이차전지 각형에 이어 원형까지 이차전지 부품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기존 고객사의 자동차용 각형, 원형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 협업을 활발히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목요일인 10일은 아침 기온이 낮아 쌀쌀한 가운데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구름 많고 서쪽 지역과 제주도는 낮까지 대체로 흐리겠다"며 "오후까지 제주도와 서해안에 비가 내리겠고, 서울·경기서부내륙과 충남내륙, 전라권서부에도 한때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새벽부터 오후 사이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권과 전라권, 경남서부내륙에도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40㎜ ▲서해5도 5~10㎜ ▲인천·경기서해안, 충남서해안, 전북서부 5㎜ 내외 ▲서울·경기서부내륙, 충남내륙 1㎜ 내외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선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를 오르내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8~16도, 최고 21~24도)과 비슷하겠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쌀쌀하고, 낮 기온은 25도 안팎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10도 이상(경북내륙 중심 15도 내외)로 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수원 14도, 춘천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한글날인 9일 전국에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쌀쌀하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의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8일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내외로 오르겠다"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동풍의 영향으로 새벽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는 9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제주의 예상 강수량은 5~20㎜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5도, 수원 13도, 춘천 11도, 강릉 14도, 청주 13도, 대전 13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대구 13도, 부산 17도, 제주 1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3도, 춘천 23도, 강릉 20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제주 23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다시 2600선 밑으로 밀려났다. 3분기 부진한 잠정 실적을 공개한 삼성전자는 1%대 약세를 기록했다. 8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02포인트(0.61%) 내린 2594.36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 종가 기준 2600포인트를 회복했지만 이날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 실적 부진, 외국인 수급 이탈 등 각종 재료에 주목하며 재차 2500선으로 미끄러졌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장 전 발표된 삼성전자 잠정실적이 다소 실망스러운 수준으로 발표됐다"면서도 "그나마 삼성전자 실적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크지 않았던 만큼 낙폭은 제한되며 주가는 6만원선을 간신히 지켜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 필두로 반도체 업종 하락하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면서 "전일 미국 증시가 하락한 것 역시 지수 하락 원인"이라고 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52억원, 3493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6917억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통신업(-2.63%), 섬유의복(-1.90%), 음식료품(-1.79%), 화학(-1.30%), 전기전자(-1.04%), 유통업(-1.03%), 보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10.38)보다 16.02포인트(0.61%) 내린 2594.36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81.01)보다 2.77포인트(0.35%) 하락한 778.24에 거래를 종료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반도체 공정 설비 초고밀도 특수코팅 전문기업 그린리소스는 자회사 파이널텍으로부터 초전도 선재 IBAD(Ion Beam Assisted Deposition) 증착 장비를 수주 받았다고 8일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그린리소스는 초전도 선재 전문 기업 서남의 IBAD증착장비 수주 건도 별도로 공시했다. 자회사 파이널텍과 계약한 수주액은 약 32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9.39%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내년 10월7일까지다. 파이널텍은 그린리소스의 초전도 선재 관련 소재 전문 자회사로 표면처리·전해연마 등의 기술력으로 지난 5월 5년 간 총 77억원 규모의 초전도 선재 부품화 기술개발 관련 국가연구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남과 계약한 수주액은 약 27억원이다. 지난해 매출액의 16.22%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6년 1월7일까지다. 제작되는 장비의 최종 고객사는 미국 휴스턴대로 그린리소스와 서남은 지난해 메톡스 테크놀로지(MetOx Technologies)향 납품에 이어 이번 제작에도 협업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IBAD증착장비는 초전도 선재를 증착할 수 있는 장비다. 초전도 선재란 특정 온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엠젠솔루션은 아시아 최대 규모 글로벌 방산전시회 'KADEX(카덱스) 2024'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엠젠솔루션은 전시 기간동안 국내 방산 대기업, 군 고위 관계자 등과 더불어 동남아, 중동, 미국 등 다양한 국내외 방산 관련 기업들과 실무 미팅을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탄약창고와 배터리창고에 적용 가능한 AI(인공지능) 화재진압 솔루션이 주목 받았다"며 "국내 주요 방산 관련 업체들과 해외 바이어들의 시스템 도입 문의도 쇄도했다"고 말했다. 현재 엠젠솔루션은 다양한 사업 협력과 투자 관련 조율을 진행 중이다. 포엠이엔지와 함께 AI소방로봇(자율주행)을 개발 진행하고 있다. 군 납품 전차 운송 트레일러 제작사인 아이씨피와 협업을 통해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도 개발할 예정이다. 자회사인 현대인프라코어는 최근 전기차 화재진압 솔루션 관련 특허 등록 결정을 완료했다. 이번 특허 기술은 전기자동차 화재시 배터리의 열폭주 현상 뿐만 아니라 배터리에 포함된 황화수소, 불화수소 등 유독물질이 공기 중으로 퍼지는 상황도 막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로 약 120여개 기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10.38)보다 17.73포인트(0.68%) 내린 2592.65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81.01)보다 4.64포인트(0.59%) 하락한 776.37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46.7원)보다 0.1원 오른 1346.8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노랑풍선은 에어부산 신규 취항을 기념해 홍콩·마카오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홍콩은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조화돼 있을 뿐만 아니라 길거리 음식부터 유명 레스토랑까지 맛집이 많아 '미식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아시아의 작은 유럽'이라고 불리는 마카오 역시 쾌적한 날씨와 여러 축제, 미식 등 각종 즐길거리들이 가득해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는 여행지 중 한 곳이다. 이에 노랑풍선은 홍콩과 마카오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마련했다. 이 상품은 내년 3월31일까지 매일 출발이 가능하며 홍콩, 마카오 뿐만 아니라 홍콩-마카오, 마카오-계림 등 지역을 결합해 다양한 여행지를 방문할 수 있다. 또 자유 일정 및 노팁, 노옵션 등이 포함돼 있어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홍콩에서 가장 크고 트렌디한 핫플레이스 '소호' ▲홍콩 시내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빅토리아 피크' ▲아름다운 건축물에 주변 자연환경이 수려한 '웡타이신 사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성바울 성당' ▲다양한 육포를 맛볼 수 있는 '육포 거리' 등 주요 관광지들을 둘러볼 수 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이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TJ미디어(티제이미디어)는 비투비 멤버 이창섭의 '천상연'이 6개월간 노래방 인기차트 1위(2024년 9월 기준)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이창섭의 '천상연'은 남성 듀오 '캔'이 1998년 발매한 곡을 리메이크한 것으로, 발매 이후 꾸준히 노래방 인기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TJ미디어는 해당 리메이크곡이 인기를 얻으면서 원곡인 캔의 '천상연' 역시 지난해 대비 월평균 재생 횟수가 4배 이상 늘었다고 전했다. 이처럼 리메이크곡 발매로 원곡이 다시 관심을 받는 사례가 일어나고 있다. 원곡이 발매된 후 10여년이 지났어도 선명한 사운드로 노래를 즐길 수 있는 이유는 꾸준한 콘텐츠 고도화의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TJ미디어는 7년 전부터 많은 비용을 투자해 과거 사운드 환경에 맞춰 제작된 곡을 현재 상황에 맞춘 '콘텐츠 리노베이션' 작업을 해왔다. 우선 성인 이용자들이 자주 찾는 인기곡부터 진행했다. 원곡의 느낌은 유지하되 노래의 맛을 살리는 데 초점을 두고 콘텐츠의 퀄리티를 업그레이드시킨 결과, 추억의 노래를 부르기 위해 노래방을 찾는 4050세대로부터 사운드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TJ미디어 관계자는 "콘텐츠 고도화는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절기상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한로(寒露)'이자 화요일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다. 강원 동해안·산지 등 일부 지역은 이튿날 새벽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낮아 쌀쌀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며 "강원영동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5~30㎜(9일 새벽까지)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5~10㎜ ▲부산·울산 5㎜ 내외 ▲울릉도·독도 5㎜ 미만 ▲제주도 5~10㎜다. 오는 9일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강원산지는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기온이 중부내륙과 전북동부내륙,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로 쌀쌀하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2도, 춘천 11도, 강릉 14도, 청주 14도, 대전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