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년 동안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앞으로도 군민을 등에 업고 양평군 발전을 위해 뛰겠습니다. - 정동균 양평군수의 소회다. 민선 7기의 반환점을 돌고 있는 양평군의 지난 2년은 각종 규제와 제한 속에서도 전방위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양평군의 발전상을 확립하고 ▲소통과 참여의 공정도시 ▲풍요롭고 활력있는 스마트도시 ▲살기 좋고 쾌적한 건강도시 ▲미래의 꿈과 희망을 약속하는 교육도시 ▲모두가 함께 누리는 행복복지도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문화예술, 관광도시 등의 6대 부문별 목표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내세울 만한 성과를 일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양평형 그린뉴딜정책을 후반기 정책 방향으로 설정했다. 인구, 예산의 양적 성장 일궈 인구는 2020년 5월 31일 기준 11만 8,914명으로 2년 전 대비 1,415명이 증가했고, 예산은 8,100억 원으로 2018년 대비 32.4%인 1,980억 원이 증가했다. 이는 전국 군 단위 중 두 번째의 예산 규모로 교육 부문에서 226% 증가, 산업·중소기업 부문에서 148% 증가, 국토·지역개발 부문에서
“불합리한 환경규제가 지역발전의 발목을 잡는 일이 더 이상 지속돼서는 안될 것입니다”올해 7월 1일부터 양평군의회에서 의정활동을 시작, 지난달 9일 의원 만장일치 추대로 제6대 양평군의회 수장이 된 김승남 의장의 일성이다.김승남 의장은 “양평군의 인구는 지난 1966년 인구 10만명이 넘었지만, 현재 9만4000명 정도에 그치고 있다”면서 “경기도내 다른 시·군에 신도시가 생기고 대학이 들어서는 등 눈부신 발전을 거듭할 때 양평군민은 그저 바라만 봐야 했다”고 안타까워했다.김 의장은 “정부가 팔당호라는 커다란 광역상수원을 만든 뒤부터 양평군민은 각종 규제를 감내해야 했다”면서 “재산권 행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을 따라야 했다”고 말했다.김 의장은 이어 “이제는 중앙정부가 상수원 상류지역의 주민�
연꽃과 관련된 우리 조상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박물관이 경기도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양평군 두물머리에 위치한 ‘세미원’내에 ‘연꽃박물관’을 건립, 지난 24일부터 개관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24일 오전 7시40분에 진행된 개관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선교 양평군수, 서영훈 (사)우리문화가꾸기 총재를 비롯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연꽃이라는 단일한 테마아래 생활 용품, 고서, 음식 등 총 100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된 연꽃박물관은 세계 유일이다. 세미원내 향원각에 만들어진 연꽃박물관은 종합전시관이 들어선 2층과, 연으로 만들어진 음식을 복원, 전시하는 음식 전시실이 있는 3층 등 총 2개층으로 구성돼 있다. 2층 종합전시관에서는 연꽃무늬가 들어간 기와와 도자기, 연꽃이 수놓아진 저고리, 연꽃무늬가 들어간 가구와 숟가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