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청와대와 정부의 경제 관련 공무원들이어려운 고용상황 결과에 직(職)을 건다는 결의로 임할 것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20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를 통해 "정책에서 무엇보다 두려워해야 할 것은 난관보다 국민의 신뢰를 잃는 것"이라며 "청와대와 정부의 경제팀 모두가 완벽한 팀웍으로 어려운 고용상황에 정부가 최선을 다한다는 믿음을 주고 결과에 직(職)을 건다는 결의로 임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회의 모두 발언에서 "고용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악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마음이 매우 무겁다. 정부는 고용위기 해소를 위해 좋은 일자리 늘리기를 국정의 중심에 놓고 재정과 정책을 운영해 왔지만 결과를 놓고 보면 충분하지 못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고용 참사'라는 평가를 낳았던지난 17일 통계청의 7월 고용동향 발표이후 처음 나온 것이다. 문 정부가 추구해온 일자리 주도 성장의 실적이 미진하다는점을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문 대통령은 "고용상황이 좋아지는 분야와 연령대가 있는가 반면, 고용상황이 계속 악화되는 분야와 연령대가 있다.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도시철도 면목선, 우이신설연장선, 난곡선, 목동선이 기존 민자사업에서 재정사업으로 전환되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김상훈, 더불어민주당, 마포1)는 환영한다는 입장을 발표하며 "지난 제9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끊임없이 요구했던 사항을 서울시가 받아들인 서울시의회와 서울시 간 협치의 산물"이라고 자평했다. 20일 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역균형발전 효과가 큰 신설노선 중 당초 민자사업으로 계획되었으나 사업자의 제안이 없어 추진이 지연되어왔던 면목선, 우이신설연장선, 난곡선, 목동선에 대해 재정사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서울연구원에 의뢰해 '제2차 서울특별시 10개년 도시철도망구축계획 수립 및 종합발전방안 연구'를 수행(2017년 2월~ 2018년 12월)하고 있다. 아울러 해당 도시철도망구축계획을 통해 강·남북 격차 해소를 위한 도시철도 건설로 지역개발을 선도하고, 낙후된 지역에 재정을 우선 투입하는 개선안을 마련했다. 김상훈 교통위원장은 “사업자의 제안이 없는 도시철도 사업은 재정사업으로 전환해서 추진해야 한다고 지난 제9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끊임없이 요구했었고, 결국 서울시가 이번 발표를 통해 일부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성남시가 지난 17일 오후 3시 성남시청 한누리홀에서 상인대학·점포혁신대학 졸업식을 열어 117명 상인이 학사모를 썼다. 상인 117명은 수정로 상권활성화구역 32명, 코끼리시장, 30명 등 상인대학 62명과 돌고래시장 31명, 미금현대벤처빌시장 24명 등 점포혁신대학 55명이다. 졸업장을 받은 상인들은 3월12일부터 5월24일까지 3개월 동안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상인의식 혁신, 상인조직 강화, 고객만족경영, 마케팅기법, 진열기법, 상품개발, 소포장, POP, 홍보기법 등이다. 이날 졸업식은 공로상·표창장 수여, 상인회 대표의 성과발표, 졸업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졸업장을 받은 졸업생들은 상권 활성화를 다짐하는 ‘우리 시장 활성화를 위한 우리의 약속’을 제창했다. 은수미 시장(명예학장)은 축사를 통해 졸업을 축하하며 “성남시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권활성화재단·상인회와 함께 홍보부터 마케팅까지 시장별 지원방안에 대해 더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상인회 여러분들도 지역사회에 어떻게 환원할 지에 대해 함께 고민해달라”고 당부 했다. 성남시는 지난 2008년 상인대학을 개설해 지금까지 2305명의 졸업생을,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9월 평양에서 개최된다. 북한은 비핵화는 뒷전으로 미룬 채, 경제협력과 교류 측면에서만 과실을 얻고자하는 듯 보인다. 북한의 비핵화 실행이 담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가속페달만 밟는다면 자칫 '알맹이 없는 잔치'로 끝날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미국 정치계와 언론계는 물론이고, 야당에서도 문 정부가 조급증을 드러낸다면 한미공조체제가 흔들릴 수 있음을 걱정하고 있다. 비핵화 진전 없는 선 교류-선 지원은 피해야한다는 지적이다. ‘북한 비핵화’ 전제 지켜져야 문 대통령은 올해 신년사에서 “남북관계와 북핵 문제는 따로 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북한이) 대화에 성의가 없으면 계속해서 제재와 압박을 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그러나 이를 바라보는 미국의 시선은 오히려 의문 부호에 휩싸여 있는 듯하다. 미국 폭스뉴스는 최근 논평에서 “한반도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확실한 한 가지 사실은 김정은 정권이 핵무기를 포기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워싱턴포스트(WP)도 “남북 간 평화 프로세스가 순항은 아니지만, 북·미 간 교착 상태와 달리 남북은 보다 제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자를 비롯한 민주당 주요인사들이 일제히 반색하는 모양새다. 송영길 의원은 18일 그의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김경수 도지사에 대한 영장이 기각됐다"며 "12년 간 특수부 검사를 지낸 제가 사랑하는 대학 후배이자 캠프 변호사를 처음부터 김경수 지사 변호인단에 포함시켜 뒷받침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너무 당연한 결과"라며 "김경수 지사를 불구속 기소할 경우 무죄판결이 나올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한 "저도 2014년 선거의 허위사실조작 피해자이기도 하다"면서 "제가 당대표가 되면 드루킹과는 비교가 안되는 새누리당의 대선 매크로 조작 범죄를 반드시 밝혀 내겠다"고 예고했다. 민주당 최고위원에 도전하고 있는 박광온 의원도 그의 트위터에서 "김경수 지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며 "너무나 상식적이고 당연한 결과"라고 소회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빈 방에서 홀로 견뎌준 김경수 지사, 믿고 기다려준 지지자분들이 고맙다"며 "이번 특검의 위법성을 꼭 밝히겠다"고 썼다. 박영선 의원도 자신의 트위터에서 "김경수 지사님, 고생 많으셨다. 이제 계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성남시는 공유를 실천하고 시민 편의를 제공하는 기업이나 단체에 최대 1000만원씩을 지원하기로 했다. 성남시는 오는 20일부터 9월14일까지 공유촉진 사업을 공모해 선정한 기업·단체에 총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한, 공유 기업·단체로 지정되면 성남시 관계 부서와 공유촉진 사업 협업을 행정적으로 지원하며, 3년간 '공유 성남 BI(Brand Identity)' 사용권을 준다. 공유는 공간이나 물건, 정보, 재능, 경험 등을 나눠 사회문제 해결을 추구하고 그 가치를 높이는 활동이다. 성남시청사에서 이뤄지는 회의실·체력단련실 개방, 아이사랑놀이터 장난감 대여나 시민 주차장 개방 등이 해당한다. 성남시는 이번 공모에서 △ 경기침체·청년실업 등 경제 분야 △ 고령화·청년주거 등 복지 분야 △ 문화예술 프로그램·관광숙박시설 등 문화 분야 △ 소비·에너지·자원 등 환경 분야 △ 자동차·주차장 등 교통 분야의 공유 촉진 사업을 찾는다. 최근 6개월 이상 공유사업을 한 이력이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 법인, 기업 등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지원 신청서와 공유사업 실적 증빙 자료 등을 성남시청 7층 고용노동과 협동조합팀에 방문 또는 우편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는 16일 본사 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캠코브러리(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 청소년의 학습문화 개선 및 정서 함양을 위해 캠코가 지역아동센터 내에 설치한 작은도서관으로 현재까지 전국에 16호점 개관)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집 청소년 직장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캠코가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한 ‘캠코 직장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직업선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신용·경제교육을 통해 건전한 경제관념을 기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희망 Replay' 사회공헌활동이다. 캠코 측은 "희망 Replay란 캠코의 사회공헌활동 브랜드로서 우리의 이웃이 삶의 희망을 돌아보고 인생에 재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49회에 걸쳐 약 1,280여명의 청소년이 직장체험에 참여했다. 캠코는 그 동안 ‘캠코 직장체험’ 참여를 원하는 학교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올해부터 직장체험 참여 학교를 기존 부산지역 중학교에서 경남지역 중학교와 특성화고까지 확대하고, 운영횟수도 월 1회에서 2회로 늘렸다. 이번 ‘캠코 직장체험’ 행사는 특별히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말(馬) 박물관'이 오는 9월13일 개관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고객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말 박물관은 말과 관련된 다양한 유물들과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 경마사 자료를 볼 수 있는 야외 전시장 ‘스타가든’을 갖춘 명실상부 국내 유일의 말 전문 박물관이다. 한국마사회가 1988년 서울올림픽 승마경기를 운영하며 당시 전 세계에서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한국의 전통 마문화를 소개하기 위하여 ‘마사박물관(馬事博物館)’의 문을 열었다. 2013년 ‘말 박물관’으로 이름을 바꾸고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더욱 친근한 모습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현재 지역 어린이들의 체험 학습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2018년 8월 16일 현재 개관일수 9,891일, 누적 관람 인원은 129만 명을 돌파했다. 말 박물관은 고객의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8월 16일(목)부터 9월 13일(목)까지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개관연도인 1988년 출시된 캐러멜을 선물한다. 또한 생일이 1988년이거나 9월 13일인 경우에는 역시 같은 해 출시된 감자스낵을 덤으로 증정한다. 두 번째 이벤트는 88년 추억의 사진 콘테스트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유인태 국회 사무총장이 16일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는 오늘부로 외교·안보·통상 등 국익을 위한 최소한의 영역을 제외하고 모든 특수활동비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아래는 유 사무총장이 밝힌 브리핑 전문이다. 1. 2018년도 특수활동비는 특수활동비의 본연의 목적에 합당한 필요최소한의 경비만을 집행하고 나머지는 모두 반납하며, 2019년도 예산도 이에 준하여 대폭 감축 편성한다. - 이에 따라 관행적으로 집행되던 교섭단체 및 상임위원회 운영지원비, 국외활동 장도비, 목적이 불분명한 식사비 등 특수활동비 본연의 목적 및 국민의 정서와 맞지 않는 모든 집행을 즉각 폐지한다. 2. 국회는 2018년 말까지 준비기간을 거쳐, 기존 법원의 판결의 취지에 따라 특수활동비의 집행에 관련한 모든 정보공개청구를 수용한다. 3. 국회는 특수활동비 외에도 국회 예산 전반에 거쳐, 방만하게 또는 낭비성으로 집행되던 부분들을 철저히 검증하여 절감해 나간다.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주얼리샵이 커피숍 내부에 자리 잡은 형태의 주얼리 카페가 등장해 프랜차이즈 시장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주)신성스마트의 한승수 대표이사는 최근 주얼리 카페인 식스에비뉴(Six Avenue)의 전국 프랜차이즈 가맹점 모집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6월 당진에 제1호점을 개설, 영업에 들어갔으며 현지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주얼리 제품과 커피 등 음료 판매에 호조를 보임으로서 본격 가맹사업 전개에 나섰다. 한 대표는 "주얼리는 여성들의 선호 아이템으로 주얼리를 접할 기회가 많아지면 그만큼 주얼리를 구매할 확률이 높아질 건 당연한 일"이라며 "식스에비뉴는 이 같은 점에 착안, 커피숍과 주얼리 스토어를 결합한 것으로서 유럽의 고급 살롱 못지않은 인테리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주얼리를 쇼핑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문화공간이라는 트렌드를 창조했다"고 설명했다. 자연스레 차를 마시러 들어갔다가 부담 없이 주얼리도 감상하고 마음에 드는 아이템이 있으면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얘기다. 문제는, 주얼리스토어를 결합한 카페이니 만큼 그만큼 신뢰감을 주어야 하기 때문에 인테리어도 고급스러워야 한다는 부담이다. 따라서, 내부에
문재인 대통령이 공항과 항만 등입국장 면세점 도입의 필요성을 공식적으로 제기했다. 문 대통령은 13일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 비서관·보좌관 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는 해외여행 3000만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고, 지난 한 해 이 2600만명을 넘었다. 그런데 입국장 면세점이 없기 때문에 시내나 공항면세점에서구입한 상품을 여행 기간 내내 휴대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입국장 면세점 도입의 필요성을 거론했다. · 문 대통령은이어 "우리의 관광 수지 적자도 해마다 늘어나고 있고 있고, 우리 국민들의 국내 소비 증가보다 해외 소비 증가율이 몇 배 높은 실정"이라며 "따라서 입국장 면세점의 도입은 해외여행 국민들의 불편을 덜어주면서 해외 소비의 일부를 국내 소비로 전환하고, 아울러 외국인들의 국내 신규 소비를 창출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와 왕래가 많은 일본과 중국에서도 이미 도입했고, 확대하는 추세"라며 "관계 부처는 입국장의 혼잡 등 예상되는 부작용의 보완 방안까지 포함해서 입국장 면세점 도입방안을 검토해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중견 중소기업들에게 혜택이 많이 돌아갈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함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엔터테인먼트 종사자 100여명이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13일 낮 12시 더베스이앤엠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광온 최고위원 후보만이 중소 규모 엔터테인먼트를 발전시키는 균형적인 활성화 정책을 펼칠 수 있다"면서 "지금의 대규모 중심의 엔터정책을 지양하고 모두가 함께 잘 살수 있는 미래의 꿈을 박광온 최고위원 후보와 함께 실현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박광온 후보 지지선언에는 서울 엔터테인먼트 협회 이사장 소용환, 부이사장 이상엽 국세환, 이사 김명호 김재영 김석영 등 임원진과 회원 100여명이 이름을 올렸다. 소용환 이사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연기,노래 등 교육지원 사업조차도 대규모 엔터회사에 집중하다보니, 중소규모의 회사들 대부분이 영세업자로 전락했다”면서 중소엔터를 활성화시킬 정책마련을 촉구하고,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후보가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는 땅끝마을 전남 해남출신으로 이번 최고위원 후보 8명 중 유일한 호남출신이다. 문재인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시절 비서실장을, 지난 19대 대선에서는 문재인대통령 후보의 대변인을 역임한 바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남북은 13일고위급회담을 갖고9월 안에평양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그렇지만 당초 기대와는 달리정상회담 날짜를 명시하지는 못했다. 북한의 정치 일정을 감안할 때 9월 중순이후 열릴 전망이다. 남북은 이날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을수석대표로 내세운 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고위급회담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 공동보도문은 "남과 북은 2018년 8월 13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역사적인 판문점선언을 이행하기 위한 제4차 남북고위급회담을 진행하였다. 회담에서 쌍방은 판문점선언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기 위한 문제들을 진지하게 협의하였다. 회담에서는 또한 일정에 올라있는 남북정상회담을 9월 안에 평양에서 가지기로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남북 고위급회담 종료 후 판문점 남측 자유의집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9월 안에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의미있는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양측 간 협력하기로 합의를 했다. 정상회담에 대한 기본적인 입장, 또 양측간의 상황에 대해서 충분히 의견교환을 했다"고말했다. 조 장관은 "오늘 고위급회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