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포커스-인천 박남춘 시장】 “인천형 방역으로 일상되찾아 드릴 것”
[시사뉴스 인천 윤명록 기자] ‘자주 독립 인천을 만드는 것’ 인천 독립 40주년을 맞아 민선 7기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지난 3년간 달려온 길이다. 자급자족과 자가발전이 가능한 ‘독립 인천’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은 박 시장은 ▲경제독립 ▲재정독립 ▲일자리 독립 ▲복지독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박 시장을 만나 인천의 현재와 미래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박남춘 시장님의 지난 3년에 대해 이야길 안 해볼 수가 없을 것 같다. 취임식 대신에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태풍에 대비하고, 수돗물 적수, 유충 사태, 그리고 코로나19까지…감회가 남다를 것 같은데. 제가 취임한 이후 재난, 재해가 참 많았다. 취임 초 태풍 대비를 시작으로 해서 수돗물, 유충, 특히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에 대응하면서 민방위복을 거의 벗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또한 지역 내 대규모 확산을 막기 위해 ‘인천형 방역’을 만들어 대응하며, 안정적인 코로나 관리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에게 뼈아팠던 수돗물 문제는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만들기 위한 계기가 되어 ISO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국제인증을 취득했으며, 수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