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국립부경대학교 디지털스마트부산아카데미사업단(단장 노맹석)은 24일 부경대와 동아대, 동의대 교육생 및 일반 신청 학생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산 선도산업 기업 현장 방문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에는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 창녕공장에서 사업총괄 이성재 담당로부터 스마트공장에서의 디지털 인력의 역할 및 필요성에 대한 교육 후 공장을 견학했다. 이어 오후에는 부산항만공사(사장 강준석)의 세계적인 스마트 항만 현황에 대해 연정흠 항만R&D 실장의 교육 후 부산 북항을 돌며 견학하는 안내 선박에 탑승해 부산항만을 둘러봤다. 이번 현장 기업 방문 교육은 디지털스마트부산아카데미가 추구하는 부산 제조업, 항만 등의 선도산업에서 첨단화·스마트화를 위한 우수한 디지털 융복합 인재를 배출하기 위한 교육의 하나로 마련됐다. 디지털스마트부산아카데미 사업단은 부경대를 주관으로 동아대, 동의대 등 부산지역 대학과 지역기업 등 12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기업 현장수요 맞춤형 SW전문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2년 SW전문인재양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6월 출범했다. 노맹석 사업단장은 “이번 현장 교육이 교육생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안감찬)은 오는 27일(목)부터 29일(토)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 ㈜미디움과 손잡고 ‘BWB(Blockchain Week in Busan) 2022’ 행사에 전시체험관을 운영한다고 24일(월) 밝혔다. ‘BWB 2022’는 글로벌 블록체인 도시로서 부산의 선도적인 역할을 강조하고 K-블록체인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서, 글로벌 디지털자산 3대 거래소인 바이낸스, FTX, 후오비가 참여한다. 부산은행과 미디움은 이번 ‘BWB 2022’ 행사에서 전시체험관 주제를 ‘인투 더 메타버스’(Into the Metaverse)로 정하고 ▲메타버스 뱅킹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메타버스 라이프 등 세가지 테마로 구분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펼쳐질 현실 같은 전시와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은행과 미디움은 지난 2월 메타버스 플랫폼 내 디지털 뱅킹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디지털 금융서비스가 탑재된 메타버스 뱅킹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협업하고 있다. 부산은행 김상환 디지털신사업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메타버스에서 적용 가능한 디지털자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재)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송용준, 이하 부산센터)는 ‘BOUNCE 2022(이하, BOUNCE)’를 오는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부산 BEXCO 제2전시장에서 개최 한다고 밝혔다. 부산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이자 스타트업 축제인 ‘BOUNCE’는 2017년을 시작으로 매년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지난 5년간 약 4만명의 참관객과 1,000여명의 스타트업, 110여명의 초청연사, 400여명의 투자사, 60개가 넘는 나라에서 참여했으며 250여건의 비즈니스 상담과 150여개의 스타트업이 IR 피칭을 하고 스타트업 전시 부스를 통해 국내·외 우수한 스타트업 아이템을 350여건 전시하고 홍보하였다. 올해 6회째로 개최되는 ‘BOUNCE 2022’ 는 Start-up B.P.M (Business, Party, Meet-up)을 슬로건으로 국내·외 (예비)스타트업, 투자자, 창업지원 관계자, 대학생,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창업 생태계, 기술 트렌드, 혁신사례 등 주제 강연 ▲투자를 받기 위해 투자사 앞에서 스타트업 아이템을 발표하는 IR 피칭 릴레이 ▲스타트업-투자사 간 매칭을 통한 투자 상담회 ▲온·오프라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대학교 통일한국연구원(원장 김기섭·사학과 교수)은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교내 대학본부와 인덕관 등에서 국내외 석학과 주요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유엔과 한국전쟁’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세계 역사에서 한국전쟁과 유엔(UN)의 관계는 평화·자유·번영을 향한 유엔의 가치를 전 인류에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남아 있다. 한국전쟁은 유엔이 창설(1945) 이후 처음으로 참전한 전쟁이다. 회원국 16개국에서 군인을 파견했고, 6개국에서는 의료지원을 했다. 우리나라는 7월 27일 정전이 협정된 날을 법정기념일인 ‘유엔군 참전의 날’로 정해 UN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있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동아시아, 특히 한반도의 지정학적 긴장이 이어진 한국전쟁(1950~1953)은 정치적 국제관계, 근현대 역사적 의미, 전후 복구와 경제·사회 발전, 70년이 넘은 분단국가로서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과제 등 연구 가치가 매우 높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유엔과 한국전쟁의 관계, 유엔과 참전국들의 관계는 무엇이었을까?’, ‘이로 인한 정치적·국제적 이슈는 무엇이며 전쟁이 국제적으로 어떻게 이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전국 최초로 직업계고에 대한 정보를 총망라한 홍보 메타버스 플랫폼 ‘꿈잡고(JOB GO)’를 개발·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누구나 간편하게 직업계고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해, 직업계고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플랫폼은 메타버스 시대에 발맞춰 언제 어디서나 관내 직업계고 37교의 다양한 정보와 특색있는 홍보자료, 부산의 직업교육 정책 등을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게 해준다. 플랫폼은 ▲인트로맵 ▲지하철 컨셉맵 ▲월드맵 ▲학교별 내부 맵 ▲교육청맵 등 5개 맵으로 구성했다. ‘인트로맵’에는 직업계고 개요와 홍보자료가 수록되어 있고, ‘지하철 컨셉맵’에는 계열별, 적성별로 직업계고를 구분해 안내한다. ‘월드맵’에서는 부산 지도 위에 직업계고 37교와 교육청의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학교별 내부 맵’에는 실습실 VR, 홍보영상, 학과소개, 신입생 모집 등에 대한 정보를 담았고, ‘교육청맵’에는 직업교육 정책에 대한 자료가 탑재되어 있다. 부산교육청은 향후 이 플랫폼을 직업교육박람회 개최 시 학생들과의 실시간 소통의 장 등으로 사용해 활용도를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안감찬)은 17일(월)부터 정기예금·적금 금리를 상품별로 최대 0.70%p 인상한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상승분에 맞춰 적금 상품은 최대 0.70%p, 예금 상품도 최대 0.50%p 인상한다. 우선, 1년제 적금으로 최장 10년까지 1년 단위 재예치가 가능한 시니어 전용상품인 ‘백세청춘 실버적금’ 금리를 최고 연 3.35%에서 연 4.05%로 0.70%p 인상하기로 했다. 예금 상품으로는 ESG 환경상품인 ‘저탄소 실천 예금’ 금리를 1년제 기준 최고 연 3.45%에서 연 3.95%로 0.50%p 인상한다. 우대이율을 고객이 직접 선택해 가입·변경할 수 있는 상품인 ‘BNK내맘대로 예금’ 금리는 1년제 기준 최고 연 3.25%에서 0.50%p 인상해 연 3.75%를 받을 수 있다. 나머지 예적금 상품들도 한국은행 기준금리 상승분을 반영해 신속히 인상하기로 했다. 부산은행 박봉우 마케팅추진부장은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 해 올해 지속되고 있는 금리인상 기조에 맞춰 정기예금·적금 금리를 발 빠르게 인상하는 등 고객 중심의 금리정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Reporter Jung Moon-kyun] BNK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이하 공사)와 부산광역시는 서부산권 정규 노선 개통식을 11일 개최했다. 그동안 시티투어는 레드라인(해운대 방면), 그린라인(태종대 방면), 블루라인(해동용궁사 방면) 등 동부산과 해안선 중심의 3개의 순환코스로 운행하고 있어 서부산권의 경우에는 관광객들의 방문이 쉽지 않았다. 공사는 2020년 부산이 국제관광도시로 선정 되면서, 부산시와 함께 부산의 핵심 관광 콘텐츠로서의 시티투어의 역할과 부산관광의 동서 균형 발전을 위해 상대적으로 교통 접근성이 약한 서부산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시티투어 신규노선 도입을 준비했다. 이번 시티투어에서 개통하는 신규노선의 정식 명칭은 오렌지라인이다. 오렌지라인은 2021년 신규노선 국민투표를 통해 서부산과 원도심을 잇는 총 12개의 노선으로 구성되었다. 부산역~송도해수욕장~암남공원~감천문화마을~다대포해수욕장~아미산전망대~부네치아 장림항~부산현대미술관~낙동강하구에코센터~석당박물관~국제시장~용두산공원을 하루 8회(60분간격) 순환한다. 신규노선은 11일 개통식 행사를 시작으로 12일부터 본격 운행을 시작하게 된다. 이번에 개통식 행사는 부산 유라시아플랫폼 옥외광장에서 개최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7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09회 시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 참석해 5분 자유발언 등을 청취하고 있다. [Reporter Jung Moon-kyun of Current Affairs News] Busan Metropolitan City Superintendent Ha Yoon-soo attends the 4th plenary session of the 309th extraordinary session of the Busan Metropolitan Council at 10 a.m. on the 7th and listens to five-minute free speech.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반도체 전문 기업과 손잡고 반도체 분야 학과 신설과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섰다. 부경대 공과대학(학장 왕제필)은 28일 오후 공학1관 중회의실에서 ㈜비투지(대표이사 신정훈‧경북 경주)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한 차세대 반도체 분야 산업경쟁력 강화와 연구개발 및 혁신 인재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비투지는 현장에서 운용 중인 파워반도체 제조 공정용 유기금속화학증착장비인 MOCVD, 수소화학기상증착장비인 HVPE를 각 1대씩 부경대에 기증하기로 약정했다. 이 장비들의 신규가액은 50억 원에 이른다. 부경대와 ㈜비투지는 이 장비들을 산학 공동 연구개발과제 발굴, 산학프로젝트 수행,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해 활용하기로 했다. 또 부경대는 차세대 반도체 분야 인력을 양성하며 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에 노력하기로 했다. 부경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2024년부터 반도체 학과와 대학원을 신설해 연간 학부 50명, 대학원 200명 등 연간 250명 규모의 반도체 전문인력을 배출한다는 계획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부경대는 반도체 관련 학과인 나노융합공학과, 재료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28일 부산중구청, 부산시설공단, 부산영화체험박물관과 부산 중구 및 용두산공원의 관광 발전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중구 및 용두산공원의 관광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공동 협력을 통한 관광객 유치 증대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각 기관은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장기화로 침체된 중구의 지역 경제 안정화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축제 및 체험 이벤트가 있는 “용두산 빌리지”사업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 중이다. 관계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부산 중구의 관광산업을 조기에 회복시키고 용두산빌리지 사업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용두산빌리지는 9월 30일에 오픈 이벤트를 시작으로 내년 1월 말까지 운영되는 축제형 체험 이벤트로 귀신의 집, 공연, 먹거리, 플리마켓, 핼러윈 및 크리스마스 전시 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The Busan Tourism Organization announced on the 28th that it signed a business agreement with the Bu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새 정부 출범 이후 각 대학의 반도체 관련 학과 증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2023학년도 대학 입학을 위한 수시모집에서 부산대학교가 ‘인공지능전공’을 신설해 관심을 끌고 있다.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디지털 대전환을 이끌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디지털 미래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23학년도에 ‘인공지능전공’을 학부에 신설한다고 8일 밝혔다. 정원 68명으로 정보의생명공학대학 정보컴퓨터공학부 내 신설되며, 13일부터 시작되는 수시에서 43명, 12월 30일 실시되는 정시에서 25명을 각각 모집한다. 특히, 부산대 인공지능전공은 2023년에 신설되는 경북대 인공지능전공과 공동학과로 운영돼 시너지가 기대된다. 공동학과는 부산대 68명, 경북대 60명 등 총 128명을 모집해 양 대학 교원·교육시설 등을 공유한 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학점을 교류하고 공동학위증을 수여한다. 이를 통해 우수한 교원·교육 환경을 갖춘 인공지능 특화 교육 체계를 갖추고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필수적인 △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 기계학습 △ 가상현실 △ 빅데이터 등을 교육한다. 또한 캡스톤디자인, 산업체 인턴십, 현장실습 등 문제해결 중심 교육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0일 오후 3시 센텀기술창업타운(센탑, 해운대구)에서 ‘아시아 창업 중심도시 부산’을 위한 컨트롤타워인 ‘부산창업청’ 설립을 위한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 발대식에는 부산시를 비롯하여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경제진흥원,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과학혁신원,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등 부산시 산하 창업 관련 출연기관이 함께 한다. 이 외에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성진 대표를 포함한 스타트업 단체, 대학, 민간투자사, 창업지원 기관협의회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창업청’은 박형준 부산시장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아시아 창업 중심도시 부산’을 위한 첫걸음으로, 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창업 관련 사업을 한곳으로 모아서 관리하고 성장·투자·마케팅·창업 공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창업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한다. 그리고 전국 최초로 설립되는 지자체 산하 창업 전담 행정기구이기도 하다. 시는 이러한 부산창업청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오늘 추진단을 공식적으로 출범하고, 설립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절차 등을 마무리하는 등 창업청 설립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온라인 시민투표를 8월 9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반기별로 창의성과 전문성을 통한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을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하고 승진, 성과급 등 인사상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적극행정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시정 운영의 핵심 동력으로, 특히 박형준 부산시장은 적극행정을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로 여기고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오늘(9일)부터 진행하는 ‘온라인 시민투표’는 지난해부터 추진하여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 투표 결과를 반영하고 있으며, 시민이 직접 공감하고 체감하는 적극행정 사례를 선정하고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 지난해와 올해 초 실시한 온라인 시민투표에는 1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부산시 누리집의 설문조사 코너를 통해 온라인 시민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내부 심사를 통과한 20건의 적극행정 추진사례 중 10건을 선택하면 된다. 향후, 시는 온라인 시민투표 결과와 적극행정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