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입국 인원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비행기를 타고 우리나라에 입국한 주한미군 관련자 2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한미군은 5일 오전 보도자료에서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2일까지 한국에 입국한 주한미군 관련자 2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0명 중 현역 장병 1명은 미국 정부 전세기 편에 오산 공군 기지로 입국했다. 현역 11명과 군무원 4명, 군인 가족 3명, 퇴역군인 1명은 민항기 편에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20명 중 12명은 입국 직후 검사에서 확진, 4명은 격리 중 검사에서, 또 다른 4명은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각각 확진됐다. 이들은 평택 험프리스 기지와 오산 공군 기지에 있는 코로나19 시설로 이송됐다. 이로써 주한미군 장병과 직원, 가족 등을 통틀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59명(현역 미군 장병 882명)이 됐다. 이 중 821명이 해외 유입 사례다. 나머지 338명은 한국에서 감염된 인원이다.
[속보]산업부 '에너지 차관' 박기영, 국립외교원장 홍현익 등...차관급 6명 인사
1차 신규 접종 16만4924명, 전 국민 39.6% 접종완료 10만9665명 늘어...전 국민 14.4%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가 16만4000명, 접종 완료자는 10만9000명 이상씩 늘었다. 전 국민의 39.6%가 1회 이상 예방접종을 받았다. 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2월26일부터 160일간 누적 1차 접종자는 4일 16만4924명 증가한 2016만9592명이다.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39.6%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접종 완료자는 10만9665명 늘어 전체 인구의 14.4%인 누적 728만9659명이다. 백신별 신규 1차 접종자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15만6849명, 모더나 5316명,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2759명 등이다. 백신별 1차 접종자 중 화이자 10만2844명, 모더나 3901명, 아스트라제네카 2920명(화이자 교차접종 1236명) 등이 권장 횟수 접종을 모두 마쳤다. 백신별 접종 대상자 대비 누적 접종 완료율은 아스트라제네카 19.1%, 화이자 42.3%, 모더나 2.
월 노동시간 209시간 적용시 191만4440원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1%(440원) 인상된 시간당 9160원으로 확정됐다. 고용노동부는 5일 내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시간급 9160원으로 확정하고 이 같은 내용의 고시를 관보에 게재했다. 내년도 최저임금은 올해 8720원보다 5.1% 오른 금액으로 내년 1월1일부터 업종별 구분 없이 전 사업장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월급으로 환산 시 월 노동시간 209시간 기준 191만4440원이다. 앞서 최저임금위원회는 이해관계자 간담회와 현장 방문, 9차례에 걸친 전원회의를 통해 내년도 최저임금을 9160원으로 심의·의결했다. 최저임금위가 최저임금안을 고용부에 제출하면 고용부 장관은 8월5일까지 이를 확정 고시하도록 되어 있다. 최저임금법상 노사단체 대표자는 고시를 앞두고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이의가 합당하다고 판단될 경우 고용부는 최저임금위에 재심의를 요청하는 구조다. 다만 최저임금제도가 도입된 1988년 이래 재심의가 이뤄진 적은 한 차례도 없다. 올해 경영계의 이의제기 역시 거부됐다. 지난달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등 경제단체는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이
▲이성근씨 별세, 이병국(부천시장애인우슈협회장)씨 부친상=4일 부천세종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6일 오전 9시. 032-346-1164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지난 4일 대구 달성군 현풍읍의 한 공장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4억원이 넘는 피해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5일 대구 달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3분께 달성군 현풍읍 한 공장 의류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2시간50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옆 동 건물까지 번지는 등 소방서 추산 4억4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차량 51대와 인력 170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 관계자는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경북 예천군 풍양면 한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1400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34분께 예천 풍양면 고산리 한 자재창고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인근 돈사로 번져 돼지 1400마리가 불에 타 죽고, 건물 920㎡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2억900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5대, 인력 50여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5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776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71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59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776명 증가한 20만5702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할 때 이날 확진자는 3~4일 검사자로 추정된다. 4차 대유행 최근 발생 확진자는 1212명→1275명→1316명→1378명→1324명→1100명→1150명→1615명→1600명→1536명→1455명→1454명→1252명→1278명→1784명→1842명→1630명→1629명→1487명→1318명→1365명→1896명→1674명→1719명→1539명→1442명→1219명→1202명→1725명→1776명이다.
낮 12시~밤 9시 내륙 중심 소나기 시간당 30㎜ 비…"사전 대비 필요" 폭염 여전, 체감온도 35도 이상도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목요일인 5일은 오후에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지만 전국적인 폭염은 계속 이어진다. 서해5도에는 밤 12시까지 5~30㎜의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낮 12시부터 밤 9시 사이 서울·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내륙, 전라권, 경북권내륙, 경남서부내륙, 제주도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각 지역에 5~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지적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피해가 우려돼 야영을 자제하고 하천변 산책에 유의하는 등 사전대비가 필요하다. 내일 낮 기온은 34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다. 특히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5도 이상 오르는 지역이 많다. 중부지방과 전라권 지역에선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도심지역과 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많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1~36도로 전망된다. 주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캠프는 본경선 두 번째 방송토론회에서 각자 후보들이 자신들의 경쟁력을 부각했다고 4일 자평했다. 이런 가운데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 측은 클린검증단 설치를 당에 거듭 촉구했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음주운전 전력 재범 여부를 따지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이낙연 캠프 오영훈 수석대변인은 "본선 두번째 TV토론은 '원팀 정신'이 훼손된 매우 안타까운 자리였다"고 평하며 "특정 후보에 대한 인신공격과 네거티브로 가득한 토론을 멈추고, 오롯이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논하는 토론장을 만들기 위해서 이제는 당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토론회에서 정세균 후보께서 제안하신 '당내 클린검증단'에 대해 부분 동의를 포함해, 6명의 후보는 대부분 찬성 입장을 밝혔다"며 "이에 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 토론회가 열리기 전까지 '당내 클린 검증단' 출범을 위한 실무적 절차를 밟아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정세균 캠프 조승래 대변인도 거들었다. 조 대변인은 "이제라도 정세균 캠프의 제안에 화답한 이재명, 추미애 후보의 결단을 환영한다"며 "당 내 검증기구는 후보 간 진흙탕 싸움을 방지하는 동시에, 정책
▲박병순씨 별세, 윤도한(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씨 모친상=2일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6시30분, 02-923-4442
서울 460명·경기 471명·인천 87명 등 수도권 64.3% 대구 116명·부산 84명·경남 68명 등 비수도권 35.7%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4일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84명으로 집계됐다.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1584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대 1561명보다 23명 많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이달 3일, 4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수도권에서 1018명(64.3%), 비수도권에서 566명(35.7%)이 확진됐다. 수도권 시·도별로 서울 460명, 경기 471명, 인천 8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16명, 부산 84명, 경남 68명, 충남 64명, 경북 54명, 충북 41명, 대전 38명, 강원 23명, 제주 19명, 광주 16명, 전남 15명, 울산 13명, 전북 12명, 세종 3명 등이 확인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7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일 확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충북 곳곳에서 산발적 연쇄 감염이 이어지는 등 4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청주시 20명, 충주시 13명, 음성군 3명, 증평군과 괴산군 각 2명, 단양군 1명이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호프집 관련 확진이 이어졌다. 이곳을 방문한 손님 7명이 감염됐다. 이 호프집 관련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헬스장과 댄스학원 관련 확진자는 1명씩 추가됐다. 누적 감염자는 각각 41명과 30명으로 집계됐다. 발열과 기침, 오한 등으로 검사를 받은 4명도 양성이 나왔다. 천안 확진자의 30대 가족과 청주에서 검사한 서울 거주 30대도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광주광역시 노래연습장을 방문한 10대는 선제 검사에서 확진자로 분류됐다. 50대와 30대, 20대는 선행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 인후통 증상을 보인 20대도 확진됐다. 충주는 콜라텍과 관련한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소규모 모임과 연관해 2명이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각각 14명과 12명으로 늘었다. 몸살 증상으로 검사한 결과 확진된 60대와 그의 가족 3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