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명호 울산동구청장은 26일 울산과학대 인조잔디구장에서 동구축구연합회(회장 고원춘) 주관으로 열린 동구축구연합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양길수(양주시민축구단 단장)씨 모친상 = 26일, 회천농협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031-864-4444
▲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7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동해안 군 경계철책 철거 협약식을 갖는다. 이어 오후 4시에는 춘천시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에서 열리는 강원 농·축산물판매 활성화 방안 특강에 참석한다.
▲도성해(CBS 스마트뉴스팀장)씨 형제상 = 25일,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7일 오전 6시, 02-3779-1526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은 27일 오전 6시 10분 관내 주요사업장 현장행정에 참석한다. 이어 오전 11시 30분 동원과학기술대학에서 열리는 여성리더 대학동문회 창립총회에 참석한다.
▲최명희 강원 강릉시장은 27일 오전 11시 양양군 동호해변에서 열릴 동해안 군 경계철책 철저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발생한 강진이후 리히터 규모 6.7의 여진이 발생해 건물들이 흔들리고 주민이 공포에 휩싸였다. 이번 강진으로 인도와 티베트 등에서도 모두 60명이 숨져 전체 사망자 수는 2000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오후 카트만두에는 계속되는 여진에 까마귀의 울음소리와 사람들의 겁에 질린 비명으로 도시 전체가 공포에 휩싸였다. 네팔 주변국들이 보낸 구호품, 의료진, 구조대가 이날 네팔에 속속 도착한 가운데 강진이 또 발생한 것처럼 리히터 규모 6.7의 강한 여진이 발생했다. 전날 카트만두에서 시작된 리히터 규모 7.8의 강진의 여파가 인근 작은 마을과 에베레스트 경사면까지 확산하면서 외국산악인들이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르기 위해 준비하는 베이스캠프에 눈사태가 덮쳐 최소 17명이 숨지고 61명이 다쳤다. 카트만두에서 80년 만에 발생한 이번 최악의 강진은 카트만두의 역사적인 주변지역들을 파괴하고 인도, 방글라데시, 중국 티베트, 파키스탄까지 진동이 감지될 정도로 강력했다. 네팔 당국은 이날 오전까지 1970명이 숨졌고 카트만두에서만 72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부상자도 5000명을 넘어섰다. 그러나 카트만두 외곽 가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칠레 칼부코 화산이 지난주 2차례 폭발후 계속 화산재를 분출해 항공편 운항이 취소되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나 당국은 이 화산의 추가 폭발 가능성을 낮게 전망했다.칠레 국립 광업 및 지질 서비스의 로드리고 알바레즈 국장이 이날 현지 공영방송 TVN와의 인터뷰에서 “칼부코 화산의 활동이 달라졌다”며 “지질 전문가들은 지난 22일과 23일 같은 폭발보다 더 강한 폭발이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그러나 그는 칼부코 화산의 활동은 계속되고 있어 추가 분출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당국은 주민들에게 마스크나 손수건으로 화산재가 호흡기로 들어가는 것을 막을 것을 당부했고 샘물이 화산재로 오염됐을 수 있어 샘물을 식수로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했다.칼부코 화산의 화산재가 남미 남부 지역 상공 절반을 덮어 이날 일부 항공편의 운항이 취소됐다.당국은 이날 화산 기슭에서 엔세나다로 대피했던 주민 1500명 중 일부 주민들에게 가재도구를 챙기고 화산재를 정리하도록 귀가 조치했다.칼부코 화산에 가장 가까운 마을인 엔세나다에서는 수많은 건물이 화산재의 무게에 견디지 못해 무너졌다.피해 주민인 안드레스 레이에스는 “이곳에서 할 수 있는 것도 건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전국에서 올 1분기중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전남 구례군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가 26일 발표한 '1분기 전국 지가 변동률'에 따르면 전남 구례군의 땅값은 1.71% 올라 전국 평균(0.48%)보다 1.23%포인트 높았다. 국토부는 "생태공원조성사업 등 개발과 귀농 및 전원주택 수요 증가 영향으로 구례군 땅값이 전국 시·군·구 가운데 가장 많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전남 나주(1.43%)와 경북 예천(1.03%)도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다. 나주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및 나주역 인근 부동산 가격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예천은 도청신도시내 택지거래 증가 및 예천 제2농공단지 개발 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냈다. 경기 하남(1.02%)과 서울 강남구(1.02%)도 각종 사업에 따른 토지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1% 이상 상승했다. .반면 충남 태안군의 땅값은 0.18% 하락,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태안군은 안면도 개발사업 중단(2월)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1분기중 전국 지가 상승률은 0.48%로 전년동기(0.45%)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전국 땅값은 지난 2010년 11월 이후 53개월 연속 상승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25일의 강진 발생으로 1900명에 가까운 사망자가 확인되고 앞으로도 사망자 숫자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는 네팔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한편 국제사회에 긴급 지원을 호소하고 나섰다.그러나 네팔은 도로 등 인프라스트럭처가 취약한데다 그나마 이번 지진으로 대부분이 파손됐고 전기 공급마저 끈히기는 상황이 나빠 구조 작업은 실망스러울 정도로 느린 속도로 이뤄지고 있다.이번 지진은 얼마나 많은 피해를 가져올 것인가? 아직 이에 대한 정확한 답을 내놓기에는 어무 이르다. 하지만 이미 4개국에서 1900명 가까운 사람들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네팔에서만 최소 1805명의 사망자가 확인됐고 인도에서 51명, 티베트 17명, 방글라데시와 중국에서 각각 2명씩의 사망자가 발생했다.이번 지진은 수도 카트만두를 포함하여 인구 밀집 지역을 덮쳤으며 강력한 여진도 계속되고 있어 지진 전문가들은 사망자와 부상자 숫자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미 지질조사국(USGS)의 폴 얼은 "과거의 지진으로 이미 인프라스트럭처가 상당부분 파손된 인구밀집 지역에 엄청난 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현지 병원들은 이미 부상자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엔저(엔화 가치 약세)가 소비자들의 소비패턴도 바꿨다.#서울 동작구에 사는 회사원 유모(26·여)씨는 조만간 일본 도쿄에 사는 친구에게 일본 A 브랜드 운동화를 대신 구매해달라고 부탁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정가 3만5000원에 판매하는 해당 제품을 일본에서는 30% 정도 싼 가격에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까지 미국 구매대행 사이트에서 가방, 지갑 등을 사면서 직구에 눈을 뜬 유씨. 엔저 현상이 가속화된 올해부터는 일본에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유씨는 "예전에는 일본 자체 브랜드가 저렴하다고 느껴지진 않았지만 엔저 현상으로 가격이 자연스럽게 내려가면서 괜찮은 신발이나 옷 제품이 있는지 찾아보게 됐다"며 "배송료나 세금 등을 계산해도 한국에서 사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게 살 수 있어 구매대행을 즐긴다"고 말했다.엔저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한국을 찾는 일본 관광객은 줄었지만, 일본으로 떠나는 국내 여행객은 증가했으며 일본산 제품 판매도 늘었다.26일 G마켓에 따르면 최근 한달(3월23일~4월22일)간 일본여행상품 판매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역별로 전년 대비 최대 18배 급증했다. 엔화 약세가 계속되는데다, 저가항공사의 일본 지역 노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최근 저렴한 방을 찾고 있는 '1인가구'가증가하면서 비싼 전월세대신 '셰어하우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셰어하우스는 여러 명이 한 집에 살면서 침실 같은 개인 공간은 따로 사용하고 거실과 화장실, 주방은 함께 사용하는 주거형태다. 집세와 전기요금 등의 생활비는 함께 부담해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어 학생이나 취업준비생 등 1인가구에게 주목받고 있다.단순히 공간을 공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부엌과 거실 등 공용공간에서 정기모임, 취미공유 등의 커뮤니티도 즐길 수 있다. 가족을 대신하는 정서적인 만족감도 셰어하우스의 장점이다.미국이나 호주, 유럽 등에서는 보편화됐지만 한국에서는 생소한 것이 사실. 부동산114는 26일 셰어하우스의 입주 정보부터 유의점 등을 소개했다.◇셰어하우스에 입주하려면?입주 방법에는 전문업체가 운영하는 셰어하우스에 들어가거나 주택협동조합 등 협동조합원의 조합원에 가입하는 두 가지가 있다. 셰어하우스를 운영하는 전문업체는 전국에 30여곳, 2000여실에 달한다. 주로 대학가나 도심 지역에 위치한다. 공동체 생활을 해야 하는 만큼 입주 전에 면접을 보거나 계약시 공동생활수칙 등에 서명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임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1970~80년대를 풍미한 팝 디스코 그룹 '보니 엠(Boney M)'의 베스트앨범 '다이아몬즈'가 출시됐다고 음반유통사 소니뮤직이 26일 밝혔다. 대표곡으로는 '서니(Sunny)' '바이 더 리버스 오브 바빌런(By the Rivers of Babylon)' 등이 있다.데뷔 싱글 '베이비 두 유 워너 범프(Baby Do You Wanna Bump)?'가 출시된 지 4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를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CD 3장짜리 모음집이다. 첫번째·두번째 CD는 보니엠의 연대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마 베이커(Ma Baker)'나 '브라운 걸 인 더 링' '리버스 오브 바빌론' 등 히트곡이 망라됐다. 세 번째 CD는 보니 엠의 신곡과 최신 리믹스를 수록했다. 신곡은 '송 오브 조이(Song Of Joy)'와 '러닝 맨(Running Man), '프랭키스 온 더 런(Frankie's On The Run)'이다. 프랭크 패리안이 프로듀스하고 메인 보컬 리즈 미첼이 노래한 이 트랙들은 보니엠의 과거 스타일이 고스란히 녹아들어갔다. '송 오브 조이'는 성스러운 가스펠처럼 시작하고 '러닝 맨'은 리듬이 편안하다. 보니엠은 아바(ABBA)와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