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기업 플래티어는 인공지능(AI) 개인화 마테크 솔루션인 그루비(groobee)가 거대 언어 모델(LLM) 기반의 '생성형 검색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복잡한 검색어에도 맞춤형 결과를 제공해 사용자의 검색 편의성을 크게 향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루비의 생성형 검색 서비스는 자연어로 입력된 검색어를 LLM으로 분석해 최적의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겨울에 입기 좋은 30만 원대의 검은색 패딩 추천해 줘'와 같은 구체적인 요구 사항에 대해서도 사용자의 검색 의도를 분석해 알맞은 상품을 정확하게 추천한다. 이 과정에서 상품의 색상, 가격, 성별 등의 요소를 결합한 필터링을 적용해 더욱 고도화된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서비스는 단순한 상품 검색을 넘어 특정 상황이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미션 기반 검색에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가령 '캠핑 초보자를 위한 필수 장비를 찾아줘'라는 요청에 대해 관련 카테고리의 상품을 탐색하고 포괄적인 제품 목록을 생성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여러 번 검색할 필요 없이 목적에 맞는 제품을 한 번에 추천 받아 시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신성이엔지가 산업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성이엔지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공동 주최한 '올해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지역 발표대회' 3개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대회는 국내 사업장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실효적인 위험성평가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 경기지역본부 기준 신성이엔지 본사는 '중소 건설 부문' 4개소 중 1위를 차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용인사업장은 '중소 제조 및 기타 부문'에 참여해 4개소 중 2위로 우수상을 받았다. 이어 광주광역본부에서 김제사업장이 '중소 제조 및 기타 부문'에 참여해 6개소중 1위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신성이엔지는 지난 2017년 환경안전팀을 환경안전사업부로 확대 개편하며 '안전보건'을 주요 경영방침으로 정했다. 2019년에는 해당 부서를 환경안전센터로 격상해 임직원의 안전보건 관리뿐 아니라 산업환경 안전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발표대회에서는 산업안전 대진단을 실시하고, 현장 작동성 강화를 위한 TBM(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 리더 양성 사례를 높이 평가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83.27)보다 29.16포인트(1.13%) 상승한 2612.43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27.41)보다 13.07포인트(1.80%) 오른 740.48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88.7원)보다 3.7원 내린 1385.0원에 주간거래를 마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초유의 위기를 맞고 있다. 한때 ‘10만 전자’를 목표로 삼던 주가는 올해 들어 처음 ‘5만 원대’로 다시 하락했다. 이번 위기의 일면에는 수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오너리스크가 한몫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재계에서는 이재용 회장이 매번 법정에 출두해야 하는 피의자 신분으로는 회사 경영에 집중할 수 없다고 말한다. 위기의 삼성전자, 인적 쇄신 불가피 삼성전자는 지난 2021년 51조 원, 2022년 43조 원 규모의 영업이익이 올라갔지만, 지난해 업황 악화로 반도체 부문에서 15조 원가량 적자가 나며 영업이익이 6조 5,670억 원에 머물렀다. 올해는 업황이 조금 나아졌지만, 전성기 실적에는 한참 못 미친다. 특히, 올해 들어 처음으로 삼성전자 주가가 5만 원대로 하락했다. 지난 3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9조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 그 여파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런 위기는 ‘가장 돈 되는 사업’에서 부진하며 촉발됐다. 삼성전자가 반도체사업과 액정표시장치(LCD) 사업은 4분기(10~12월) 대규모 적자를 내는 것은 물론 내년 1분기(1~3월)에 적자 폭이 더 확대될 것으로 예측한다. 또한, 메모리 반도체 경쟁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전문의약품 생산 기업 제론셀베인은 인도네시아 풀먼 자카르타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개최된 'ASLS 인도네시아 2024'에 참가해 전시와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제론셀베인은 이번 학회에서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 기반 통증·염증 치료제인 전문의약품 '셀베인주'와 PN(Polynucleotide)을 포함하는 수출용 필러 '클레덴스'를 주제로 강연 세션과 단독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셀베인주는 청연어의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PDRN을 기반으로 한다. 기존 진통소염제나 스테로이드 제제와 달리 항염 효과와 동시에 면역세포 활성화로 인한 조직재생에 효과가 있다. 특히 제론셀베인의 특허 기술인 프리즘테크놀로지(Prism-T)로 제조된 일정한 저분자 크기의 PDRN으로 강력한 세포재생효과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ASLS(Aesthetic Surgery & Laser Society)는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대미레)에서 전세계 미용과 성형 분야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들 간의 학술적 교류를 위한 학회다.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저명한 연사들이 미용 의학 분야에서 기술, 전문성, 지식 등의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83.27)보다 5.18포인트(0.20%) 상승한 2588.45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27.41)보다 2.34포인트(0.32%) 오른 729.75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88.7원)보다 1.8원 뛴 1390.5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토교통부는 28일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제안서를 1차 접수한 결과, 5개 지자체가 사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1월 ‘교통분야 3대 혁신방안’을 주제로 한 민생토론회(1월25일)에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정책을 발표한 이후,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이어 도시·금융·철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협의체를 지난 4월 출범해 지자체와 소통을 강화하고 가이드라인을 배포해 총 22차례의 전문가 컨설팅도 실시했다. 이에 서울시와 부산시, 인천시, 대전시, 경기도 총 5개 지자체에서 사업을 제안했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5개 지자체의 이번 1차 제안 노선은 서울시 경부선(연계노선 포함 34.7㎞)과 경원선(연계노선 포함 32.9㎞), 부산시 경부선(11.7㎞), 인천시·경기도 합동 경인선(22.6㎞), 대전시 대전조차장 및 대전역, 경기도 경부선(12.4㎞)과 안산선(5.1㎞)이다. 국토부는 지자체 제안서를 평가하기 위해 도시·금융·철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서면, 발표, 현장평가 등을 거쳐 철도지하화 및 부지개발 사업계획의 타당성, 사업비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 확대에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81.03)보다 2.24포인트(0.09%) 오른 2583.27에 거래를 종료했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전일 장 마감 후 발표된 KB증권의 실적과 밸류업 공시 서프라이즈로 금융주가 상승하며 코스피 상승을 견인했지만 외국인 투자자 이탈이 지속되며 상승 탄력이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금융업종에 대한 외국인 수급이 유입되고 있지만 삼성전자 등 전기전자업종에 대한 유출이 더 큰 상황"이라고 밝혔다. KB증권 김지원 연구원은 "장 초반 금융주가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지만 건설, 기계, 화장품주 급락과 외국인 자금이탈 규모 확대에 코스피가 상승폭을 반납하며 강보합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3916억원의 주식을 순매도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2887억원, 75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다. 철강금속(2.69%), 금융(2.21%), 보험(1.96%), 의료정밀(0.90%), 통신(0.51%), 운수장비(0.49%), 의약품(0.48%), 증권(0.11%) 업종이 올랐다. 섬유의복(-2.70%)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81.03)보다 2.24포인트(0.09%) 오른 2583.27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34.59)보다 7.18포인트(0.98%) 내린 727.41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80.2원)보다 8.5원 상승한 1388.7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미국 재무부가 발표한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내 첨단제조 생산세액 공제 최종 가이던스를 설명하면서 국내 배터리 소재 기업도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미국 재무부가 IRA 첨단제조 생산세액공제(45X) 최종 가이던스를 발표한 가운데, 정부는 미국에 투자한 우리 배터리 기업의 세액공제 수혜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현지시각) 미국 재무부가 발표한 IRA 내 첨단제조 생산세액 공제 최종 가이던스를 설명했다. 첨단제조 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미국 내에서 생산 및 판매하는 경우 세액공제를 부여하는 제도로, 2022년 12월31일 이후 생산이 완료돼 판매된 제품에 대해 적용된다. 해당 생산세액공제는 오는 12월 27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세액공제 조항은 지난해부터 2032년까지 적용되며 대상 품목으로는 배터리 부품, 태양광·풍력발전 부품, 핵심광물 등이 있다. 이번 최종 가이던스 내용은 잠정 가이던스를 기본으로 하나, 배터리 기업의 모듈 세액공제(10$/㎾h) 요건 충족이 다소 용이해졌다. 세액공제 대상이 확대된 것이다. 또 배터리 소재(전극 활물질) 및 핵심광물의 경우 이번 발표된 최종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81.03)보다 16.41포인트(0.64%) 상승한 2597.44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34.59)보다 4.46포인트(0.61%) 오른 739.05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80.2원)보다 0.4원 내린1379.8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케이알엠은 대한민국 육군 1개소에 도입하기 위해 사족보행로봇 '비전(Vision) 60'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공급 계약은 시범사업 구조로 진행되며, 주관기관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세부 주관기관으로는 대한민국 육군본부가 참여했다. 시범사업의 명칭은 '국방 서비스로봇 실증 시범사업'으로, 병력자원 급감에 따른 무인 국방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을 배경으로 하며, 향후 도입 확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케이알엠은 이번 사업에서 사족보행로봇 비전 60 2대를 순찰·정찰로봇으로써 육군 1개소에 공급을 시작하게 된다. 육군은 이를 활용해 주로 험지 이동, 주간·야간의 거동 수상자 식별, 영상 전송, 원거리 자동 순찰 등을 실증한다. 박광식 케이알엠 대표는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국방·공공기관향 제품 공급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자체적으로 개발한 자율주행, 객체 인식 등 AI(인공지능) 기술은 물론 임무 장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레이저 기반 헬스케어 전문기업 라메디텍은 글로벌조달개발원과 함께 레이저 채혈기 '핸디레이 시리즈'의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22일 미국 의료기기·의약품 전문 유통기업 A2A 로지스틱스의 CEO와 종합 의료서비스 제공 병원 그룹의 소싱 전문가가 라메디텍 본사를 방문해 제품 라인을 테스트했다. 2010년에 설립된 A2A 로지스틱스는 미국 정부·민간 기관에 의료, 수술, 실험실 장비를 공급하는 유통기업이자 전미약사협회 인증을 받은 의약품 유통기업이다. 카이저 퍼머넌트는 지난 1945년 설립돼 캘리포니아, 워싱턴 등 미국 다수의 주에 걸쳐 40개 병원, 616개 메디컬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는 종합 의료서비스 제공 기관이다. 최종석 라메디텍 대표이사는 "이번 A2A 로지스틱스와 카이저 퍼머넌트의 본사 방문을 계기로 미국 공공조달 시장과 의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라메디텍은 레이저 기술과 의료기기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