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지난 4일 진행된 위메프 ‘44데이’에서 일 거래액 최대치가 경신됐다. 위메프는 ‘44데이’에 300억원에 육박하는 일 거래액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지난해 ‘1010데이’에 밝힌 일 거래액 204억원 이후 6개월 만에 40% 이상 급증한 수치다. 위메프에 따르면 ‘44데이’ 당일 1원억 이상 매출을 올린 특가 딜은 총 10개를 기록했고, 1000만원 이상 매출을 달성한 파트너사 수는 490곳으로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 현재까지 위메프에서 일 기준 1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한 파트너사 수는 71개, 특가 딜 수는 총 117개다. 위메프 관계자는 “위메프 MD들이 유통의 핵심 경쟁력인 가격에 집중해 끌어내고 있는 고객 만족이 특가데이의 좋은 성과로 연결된 것 같다”며 “위메프는 앞으로도 특가를 기다리는 파트너사, 고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전달하고, 장기적으로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이마트가 근무 중에 쓰러져 사망한 구로점 직원 권모씨에 대한 이마트의 책임을 촉구하고 있는마트산업노동조합(이하 마트노조) 관계자들을 고소·고발했다. 이마트 측은 “마트노조가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명예를 훼손하고 있고 집회 후 무리하게 매장을 진입하려 하면서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마트노조 측은 “폭력을 행사한 일이 없었고 오히려 이마트 측이 충돌을 유도했다”는 입장이다. 이마트는 “지난 2일 발생한 마트산업노조의 과격시위 및 명예훼손과 관련 김기완 마트노조 위원장, 전수찬 마트노조 수석부위원장 겸 이마트지부장 등 6명과 성명불상자 다수를 4일 오후 구로경찰서에 고소·고발했다”고 밝혔다. 구로점에서 발생한 권씨의 사망(허혈성 심장질환)과 관련해 노조의 폭력적 행동과 주장이 사회적 통념의 범위를 넘어섰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마트 측은 “사고 당일 이마트는 권씨가 쓰러진 후 즉시 119에 신고하고, 119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119센터의 지시에 따라 구조에 필요한 일련의 선행 조치를 했다”면서 “마트노조가 마치 회사가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망인을 방치한 것처럼 주장한 것은 허위사실이라고 봤다”고 설명했다. 이마트 관계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상반기 내에 250명 규모의 신입직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LH는 우선 올 상반기에만 250명의 신입직원을 신규 채용키로 했다. 이를 위해 이달 중순 모집공고를 내고 다음달 19일 필기시험 후 6월 중 면접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달 중순 모집공고가 나올 예정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LH는 2012년부터 블라인드 채용을 적용했다. 따라서 입사지원서에 사진, 학력, 출신지 등을 기재하지 않는다. 지난해에는 면접티셔츠를 제공해 보다 투명한 채용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박상우 LH 사장은 "지난 해에는 공공부문 최대 규모의 투자를 집행해 민간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올해도 새롭게 개편한 일자리 종합계획을 면밀히 수행해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분양성수기가 몰린 2분기(4~6월)가 시작됐다. 올 2분기는 여러 사회적 이슈들로 분양시장의 향방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당장 4월 중에는 특별공급 청약접수 방식이 인터넷 접수로 바뀌면서 APT2U 청약시스템 개편이 이뤄진다. 이 때문에 일주일 정도 입주자모집공고 업무가 중단, 분양일정 조정이 불가피해진다. 또한 '6.13지방선거' 후보선정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 유세전이 시작 돼 관심이 지방선거에 집중될 가능성도 있다. 4월1일부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가 본격 시행 돼 기존 주택시장의 변화와 이로 인한 분양시장 변화에 대한 예측들이 쏟아지고 있고 러시아월드컵 6월 개최 등 2분기 동안 소비자들은 어느 때 보다 혼란스러운 시기를 보낼 전망이다. 2분기 10만가구 일반분양 예정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2분기(4월~6월) 전국에서 총 10만197가구가 일반분양 할 계획이다. 지난해 동기 대비 86.5% 증가한 수준이다. 많은 분양물량이 쏟아졌던 2016년과 비교해도 비슷한 수준으로 올해도 꽤 많은 물량이 예정돼 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5만5868가구로 지난해(2만6309가구)보다 2.1배 가량 많고 2016년(4만3546가구)보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오리온은 ‘마이구미’, ‘젤리데이', ‘젤리밥’, ‘왕꿈틀이’ 등 젤리 제품군이 지난 1분기에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매출액으로는 140억원에 달하며 직전 분기인 2017년 4분기에 비해 8% 성장한 수치다. 오리온은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오리온만의 차별화된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젤리 시장 트렌드를 주도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마이구미 복숭아’는 복숭아를 연상시키는 앙증맞은 핑크빛 하트모양이 인증샷 욕구를 자극, 입소문 효과로 이어지며 월평균 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히트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3월 출시한 ‘젤리데이 석류’ 역시 신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젤리데이 브랜드 매출의 약 3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기능성 젤리 시장이 확대되는 것에 착안, 여성들에게 좋은 과일로 알려진 석류를 접목한 것이 주효했다고 사측은 평가했다. 오리온은 젤리가 부담 없이 먹기 좋은 디저트로 떠오르면서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 ‘기념일 선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화이트데이가 있는 3월에 오리온 젤리 제품군이 역대 최고 월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오리온 관
[시사뉴스조아라 기자] 이마트 노브랜드 상생스토어가 경동시장에 문을 연다. 전국 상생스토어 5호점으로, 서울에는 최초 입점이다. 이번 상생스토어에는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인 ‘카페숲’이 들어서는 등 신세계그룹의 CSR 노하우를 한 곳에 모아 놨다. 5일 문을 연 노브랜드 경동시장점은 121평(400㎡) 규모로, 카페숲(20평/66㎡), 동대문구 작은도서관(63평/208㎡), 어린이희망놀이터(47평/155㎡), 고객쉼터(20평/66㎡)가 새롭게 들어섰다. 경동시장 유치 제안에 8개월간 협의 끝에 오픈 노브랜드 경동시장 상생스토어는 지난해 7월 경동시장 측의 유치 제안을 계기로 8개월간의 협의를 거쳐 만들어졌다. 1960년에 개설해 58년 역사를 가진 경동시장에는 현재 약 730여개 점포가 영업 중이다. 강원도, 경기 지역의 약재료들이 서울로 올라오는 길목인 청량리역에 인접한 지리적 이점으로 국내 최대 인삼시장으로 번성했으며, 1980년에 시장 근대화 사업 추진과 함께 1982년 신관 건물도 새롭게 준공하는 등 전성기를 누렸다. 그러나 상권이 점차 쇠락해 갔고, 유동인구 중 60세 이상 고령층의 비중이 절반을 넘어설 만큼 젊은 층의 발길이 뜸해졌다. 상인들도 하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광동제약이 배우 서현진을 모델로 새롭게 선보인 광고 캠페인 ‘다 짜고 짜’ 편을 선보인다. 광동제약은 이번 캠페인에서 한국 고유의 식문화에 어울리는 음료라는 콘셉트로 광동 옥수수수염차를 소개한다. 기름진 고열량 음식 섭취가 많은 중국에서 보이차 문화가 발달하고 정갈한 맛을 선호하는 일본에서 녹차가 애용되는 것처럼 찌개와 고추장, 김치 등 ‘짠’ 음식이 많은 우리나라에는 그에 어울리는 차문화가 있다는 것. 광고에서 서현진은 “다짜고짜 어떡해”라며 “다 짜고 짜”의 중의적 표현을 자연스러운 연기로 위트 있게 풀어내며 한국인의 식습관에 어울리는 음료로 광동 옥수수수염차를 제안한다. 실제로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량은 WHO 기준인 일일 2,000mg보다 1.9배 정도 과잉 상태인 실정. 광동제약은 이번 광고 캠페인에서 평범한 여성들의 일상과 심리를 자연스럽게 연기해 공감대를 얻고 있는 서현진의 캐릭터를 통해 광동 옥수수수염차가 짠 음식에 맞는 대표적인 차 음료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2018년 은퇴금융 아카데미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5월3일부터 무료로 진행하는 이 강좌는 은퇴 준비에 필요한 금융 지식과 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법률·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 과정도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대구를 시작으로 서울·경기·부산·광주·대전 등지에서 실시하며 지방자치단체나 노인복지관에 공사 직원들이 방문해 강의하는 '찾아가는 은퇴금융 아카데미'도 운영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은퇴를 앞둔 분들이 행복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은퇴금융 아카데미를 통해 유용한 금융 지식 및 생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5년 4월 출범한 은퇴금융 아카데미는 현재까지 총 7천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은퇴 준비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소상공인연합회가 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를 촉구하기 위한 총회를 열기로 했다. 4일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700만 소상공인 비대위 총회'를 오는 1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앞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 추진위원회'는 이날 3차 회의를 서울 동작구 소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의실에서 개최하고, 4월 임시국회 내에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총력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대기업의 일방적인 소상공인업종 침탈을 막아낼 수 있는 최소한의 울타리가 바로 적합업종 특별법"이라며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창의를 통해 건전한 경제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는 공정 경제의 토대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4월 임시국회내 특별법 제정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원회 측은 16~17일에 예정된 국회 산자위 법안소위 상정과 이후의 산자위 전체회의 과정에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소상공인들의 총의를 모으기로 의견을 모으고, 전국의 3000여 업체 대표들이 모이는 대규모 집회를 갖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15일 넘게 진행중인 국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하림그룹의 지주회사인 제일홀딩스가 중간지주사인 하림홀딩스를 흡수 합병한다. 앞서 순환출자 문제를 해소한 바 있는 하림그룹은 지주사 개편 마지막 단계인 중간지주사 합병 추진으로 지배구조 정비를 마무리하게 됐다. 하림그룹은 곡물에서 식탁에 이르는 식품의 가치사슬을 통합관리하는 지주사 체제 완성을 통해 글로벌 농식품 기업으로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한 모멘텀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단일 지주사 추진… 경영효율성·사업경쟁력 강화 하림그룹은 경영효율성 증대와 지배구조 단순화를 통한 사업영역 전문성 강화를 위해 최상위 지주사인 제일홀딩스의 중간지주사 하림홀딩스 흡수합병을 추진한다고 4일 공시했다. 제일홀딩스와 하림홀딩스는 이날 오전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을 결의했다. 제일홀딩스와 하림홀딩스 합병비율은 1:0.2564706이며, 주주 확정 기일은 오는 19일이다. 합병승인 주주총회는 5월14일,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은 5월14일~6월4일, 합병기일은 7월1일이며, 신주는 7월16일 상장될 예정이다. 합병 후 존속회사인 제일홀딩스 상호는 ‘하림지주’로 변경된다. 하림그룹은 2011년 지주사 출범 이후 4개(제일홀딩스, 하림홀딩스, 농수산홀딩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동원개발은 부산 기장군 일광도시개발사업 B1블록에 지을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2차'를 이달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1층, 11개 동, 전용면적 96~159㎡, 총 917가구로 조성되며, 지난해 분양한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1차(701가구)’와 함께 1618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이 단지는 부산의 사실상 마지막 택지지구인 일광신도시 핵심 입지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망은 물론 다양한 생활 인프라까지 한 걸음에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지가 조성되는 일광신도시는 기장군 일광면 삼성리, 이천리, 횡계리 일원 총 123만9000㎡의 부지에 들어서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오는 2019년 6월 조성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며, 개발이 완료되면 총 9654가구, 2만5000여명이 거주하게 된다.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2차'가 조성되는 B1블록은 단지 바로 앞에 동해선복선전철 일광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다. 동해선복선전철 일광역을 이용하면 해운대까지 10분, 서면을 포함한 부산 도심까지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단지 바로 옆에 상업시설용지가 있어 편의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첫 매장인 ‘인도네시아 PIK점’을 오픈했다. 이번 인도네시아 매장은 굽네치킨의 올해 첫 해외 매장으로, 중화권을 넘은 인니 시장 공략의 신호탄이다. 4일 굽네치킨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PIK점은 1·2층으로 구성된 110평의 대규모 매장으로 130명의 고객을 수용할 수 있다. 매장 분위기도 현지 주요 타깃 소비층인 20~30대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 밝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적용해 트렌디한 느낌을 강조했다. 굽네치킨은 인도네시아인들의 입맛 선호도를 분석해 메뉴에 반영했다. 먼저 매운맛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히트메뉴인 ‘굽네 볼케이노’와 더 매운 ‘굽네 익스트림 볼케이노’를 시그니처 메뉴로 내세웠다. 또한 볼케이노 소스로 만든 볶음면 위에 크림소스를 얹은 ‘볼케이노 크림 볶음면’, 뜨거운 화산을 연상시키는 ‘볼케이노 볶음밥’ 등 굽네 볼케이노를 활용한 독특한 현지화 메뉴들도 개발했다. 이 외에도 한국 문화를 접하고 싶어 하는 고객들을 위한 ‘굽네 후르츄 소이갈릭’, ‘굽네 고추 바사삭’ 등 치킨 메뉴 6종과 스페셜 한식 메뉴도 선보인다. 굽네치킨은 인도네시아가…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4월에도 건설사 공채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4일 건설워커에 따르면 포스코건설, 동양건설산업, 일성건설, 대창기업 등 주요 건설사들이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유종욱 건설워커 총괄이사는 "국내외 건설시장 위축이 심화되면서 대형사들이 신규채용에 몸을 사리고 있다"며 "대기업 상반기 공채에 거듭 실패한다면 취업재수보다는 눈높이를 낮춰 일단 직무경험을 해보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포스코건설이 상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기계, 전기, 토목, 건축, 화공, IT, 안전, 사무계 등이며 16일까지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기졸업 또는 2018년 8월 이전 졸업예정자 △최종학교 평균 성적 100점 만점 환산 70점 이상(학점 기준 누계 평점 4.5점 만점 3.0이상) △공인어학성적보유자(직무별 기준 다름) △모집분야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제2외국어 우수자 우대 등이다. 동양건설산업이 상반기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토목, 건축, 전기, 설비, 관리, 안전 등이며 10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신입사원 응시자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