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박창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성공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스마트팜 메디푸드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스마트 농업을 활용해 경기 북부 스마트농업의 중심축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농업으로 활로 모색 오늘날 농업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기후변화, 환경오염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새로운 농업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시는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스마트 농업, 메디푸드 육성 등을 통해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시는 스마트팜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을 중장기 사업으로 전개해 경기 북부 스마트 농업의 중심축을 선점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팜(Smart Farm)은 농업에 4차 산업 기술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의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지능화된 농장을 의미한다. 시공간의 제약 없이 농작물의 생육환경을 관측하고 제어할 수 있어 노동력 절감은 물론,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가능하다. 게다가 정밀한 모니터링이 가능해 작물의 생산성과 품질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스마트팜 청년 창업 보육센터 교육생 208명을 선발한다. 만 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 청년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 기간은 5월 4일 ~ 7월 3일이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스마트팜 청년 창업 보육센터에서 교육을 받으며 ▲작물 재배기술 ▲스마트기기 운용 ▲온실관리, 경영·마케팅 등의 이론 교육 과정 2개월과 현장실습과정 6개월, 경영실습 과정 1년으로 총 20개월간 진행된다. 현장실습과 경영실습 과정에는 스마트팜 전문 컨설턴트의 현장 지도와 자문을 받으면서 영농실습을 하고 해외 컨설턴트 초청 특강 기회도 제공된다.또 수료 교육생에게는 스마트팜 장기임대 온실 우선 입주, 스마트팜 종합자금 신청 자격 부여, 농신보 보증비율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