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03 (목)

  • 맑음동두천 11.8℃
  • 구름많음강릉 10.0℃
  • 맑음서울 12.7℃
  • 맑음대전 12.5℃
  • 구름조금대구 10.4℃
  • 흐림울산 10.8℃
  • 구름조금광주 12.2℃
  • 구름많음부산 12.6℃
  • 구름조금고창 11.4℃
  • 구름많음제주 12.4℃
  • 맑음강화 10.8℃
  • 맑음보은 11.0℃
  • 맑음금산 12.1℃
  • 구름많음강진군 12.6℃
  • 흐림경주시 11.1℃
  • 구름조금거제 11.1℃
기상청 제공

경제

中 휘발유 원유 40달러 수준 동결…유가폭락에도 '소비자만 봉'

URL복사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중국 정부가 지난해 12월 국제유가가 40달러 선을 지키고 있던 당시 더 이상 원유가격이 떨어져도 정제유 가격을 낮추지 않겠다고 한 정책을 지키고 있다.

샌퍼드 C 번스타인은 지난해 12월 중국이 휘발유 가격 인하를 미룬 결정에 대해, 중국 정부가 국제유가 하한선을 배럴당 약 38달러 선으로 보고 석유생산국기구(OPEC)에게 이미 국제유가가 지나치게 낮다는 메시지를 전한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19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정제유 가격 동결 결정을 휘발유 소비와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밝혔지만, 정작 소비자들이 저유가 시대의 수혜를 입지 못하는 결과를 불러왔다.

시장조사기관 ICIS차이나의 리 리 연구원은 "휘발유 가격 동결에서 확실한 사실은 중국 소비자들이 가장 큰 패자(Loser)란 점"이라며 "결국 국영 석유회사들을 지원하는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

국제유가가 2013년 대비 70% 이상 폭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베이징 시민들의 주유비용은 약 30%만 줄어든 데 그쳤다. 이는 같은 기간 주유비용이 50% 이상 떨어진 미국과 대조되는 수치다. 미국에서는 휘발유를 1갤런(37.85ℓ)당 0.50달러(약 600원)보다 싸게 파는 주유소도 있을 정도다.

국제유가가 더 떨어진다고 해도 중국 소비자들은 정부정책으로 탓에 저유가로 인한 수혜를 입지 못할 예정이다.

한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뉴욕선물거래소(NYMEX)가 마틴 루서 킹 목사 기념일로 휴장한 가운데 전자거래에서 전날보다 0.48달러(1.63%) 떨어진 배럴당 28.94달러에 거래를 종료했다.

브렌트유는 런던선물시장(ICE)에서 0.27달러(0.93%) 하락한 배럴당 28.67달러 수준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서울시의회, 종이 절감 프로젝트 이어 친환경 용지 도입... 윤영희 시의원 제안 반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의회는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매달 발간해온 서울의회보에 대해 2025년 4월호부터 전면적으로 친환경 용지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서울시의회의 종이 절감 프로젝트의 연장선으로, 국민의힘 윤영희 서울시의원의 강력한 제안이 반영된 결과다. 윤 의원은 지난해 11월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서울시의회가 매달 약 4만 부의 회보를 제작해 2만 3,000여 개 기관에 배포하면서 약 10억 원의 예산을 종이 간행물에 투입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현을 위해 친환경 용지로의 전환을 강력히 요구했다. 윤 의원은 “이미 많은 공공기관이 웹진 도입이나 친환경 용지 사용을 실천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의회 역시 기존의 관행을 벗어나 환경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소통 방식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의회는 복지시설 등 일부 기관에서는 여전히 종이 회보의 활용도가 높고, 고령층의 접근성도 고려해야 하지만, ESG 경영 실천을 위해 FSC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용지 전환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번 친환경 용지 도입이 종이 절감 프로젝트의

문화

더보기
AI 기반 개념의 자기계발서... 글로벌 리더들의 최신 멘토링 명언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AI 기반 새로운 개념의 자기계발서인 ‘당신의 연봉을 높여줄 마법의 명언들’을 펴냈다. ‘당신의 연봉을 높여줄 마법의 명언들’의 저자 박재수는 40년간의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과 동시통역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동시대를 관통하는 글로벌 리더들의 멘토링 명언들을 모아 청년 독자들에게 새로운 영감과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저자는 강렬한 시각적 이미지와 직관적인 표현을 가진 명언을 선별해 독자들의 기억에 오래 남는 내용으로 책을 구성했는데, 특히 영어의 라임(Rhyme)과 운율을 살린 문장들을 다수 포함해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의 문장 구조를 익히고 의미를 새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장기적 기억을 자극하는 명언들을 위주로 구성해 오랫동안 기억되도록 했으며, 각 명언들을 별표로 등급화해 중요도를 구분하는 등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AI의 도움을 받아 수집한 명언들은 ‘꿈과 목표’, ‘챔피언과 두려움’, ‘친구와 적’, ‘삶과 지혜’, ‘사랑과 아픔’이라는 다섯 개의 주제로 분류돼 글로벌 리더들의 생생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필자는 각각의 명언들에 대해 촌철살인의 한 줄 에세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저마다의 방식으로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천 중…일방적 잣대 들이대면 곤란
경북 의성과 청송, 울산, 포항 영덕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작업이 마무리된 가운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등 민간단체를 통한 국민성금이 지난달 28일 기준 550억 원을 넘어섰다. 삼성, LG, SK, 현대차그룹 등 대기업들도 기부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인 정국, 임영웅, 아이유 등 유명 가수, 배우 등 연예인들과 손흥민, 이정후 등 스포츠맨, 백종원, 이연복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기부 릴레이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각지에서 모인 기부금은 553억7,000여만 원으로 집계됐다. 기부 단체는 경남 산청·하동과 경북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등 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기부금을 사용한다. 이번 산불과 관련해 특히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의 기부가 줄을 이었는데 때아닌 기부 미참여, 기부금 소액 논란 등으로 훈훈한 기부문화 확산에 찬물을 끼얹는 일들이 벌어져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유명인들의 기부금액이 큰 순서대로 나열한 ‘유명인 산불 기부 명단’을 만들어 놓고 “000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