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08 (수)

  • 맑음동두천 19.2℃
  • 맑음강릉 15.8℃
  • 구름조금서울 18.6℃
  • 맑음대전 19.5℃
  • 맑음대구 15.8℃
  • 맑음울산 13.2℃
  • 구름조금광주 18.8℃
  • 맑음부산 14.3℃
  • 맑음고창 16.5℃
  • 구름조금제주 16.7℃
  • 구름많음강화 13.0℃
  • 구름조금보은 18.3℃
  • 맑음금산 17.7℃
  • 구름많음강진군 16.7℃
  • 맑음경주시 14.5℃
  • 맑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사회

도종환 “올 초등교과서에 ‘위안부’ 용어 삭제”

URL복사

‘위안부, 성노예’ 등 표현 삭제…교육부“교육측면서 완곡하게 바꾼 것”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올해부터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공부할 사회과 교과서에 위안부 사진과 용어가 삭제된 것으로 밝졌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분석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도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4년 발행된 해당 교과서의 실험본에는 '전쟁터의 일본군 위안부'라는 사진 제목과 함께 "전쟁터에 강제로 끌려가 일본군의 성 노예가 되었다"는 설명이 기술됐었다.

하지만 최종본에는 사진과 함께 "강제로 전쟁터에 끌려간 젊은 여성들은 일본군에게 많은 고통을 당했다"며 '위안부'와 '성노예' 표현이 삭제됐다.

도 의원은 "한일 위안부 문제 합의 이전인 지난해 9월 교육부와 여성가족부가 발간한 '일본군 위안부 바로알기 교육' 자료를 보면 위안부라는 용어와 당사자들의 피해에 대해 서술돼 있다"며 "정작 교과서에는 '위안부'라는 용어조차 사용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사회적 논의를 거치지 않은 국정교과서의 한계"라며 정부에 "한일 위안부 협상과 교과서 서술 관계를 명확히 해명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교육적 측면에서 초등학교 학생에게 '성노예' 등의 표현을 전달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는 심의 결과에 따라 완곡하게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정치

더보기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조정식·추미애·정성호·우원식 4파전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선출은 더불어민주당 5·6선의 중진들의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민주당 의장 후보 등록 마감날인 8일 오후까지 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후보는 6선의 조정식 의원과 추미애 당선인, 5선의 우원식·정성호 의원이 등 4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5선 고지에 오른 박지원 당선인도 국회의장 선거 출마를 고심했으나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은 제가 나설 때가 아니라고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추 당선인과 정 의원은 이날 각각 기자회견과 보도자료를 통해 출사표를 던지고 후보 등록 서류를 냈다. 조·우 의원은 전날 출마 선언과 함께 등록을 마쳤다. 추 당선인은 기자회견에서 "민의를 따르는 '개혁국회'를 만들어 민생을 되살리고, 평화를 수호하며,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한다"며 "검찰개혁, 언론개혁 등 개혁입법과 민생입법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 본인 및 가족 등이 관련된 이해충돌 사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 제한, 국회 예산 편성권한 신설, 의장 독주 및 전횡 방지를 위한 의장 불신임 권한의 당·당원 위임, 국민발안제 도입 등을 공약했다. 친명계 핵심인 정성호 의원은 "국회의장이 되면 총선 민의를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