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18.11.08 (목)

  • 흐림동두천 11.7℃
  • 흐림강릉 13.2℃
  • 서울 12.9℃
  • 대전 13.0℃
  • 대구 13.7℃
  • 구름많음울산 14.6℃
  • 박무광주 12.9℃
  • 흐림부산 16.1℃
  • 흐림고창 12.0℃
  • 흐림제주 18.6℃
  • 흐림강화 11.8℃
  • 흐림보은 11.6℃
  • 흐림금산 11.0℃
  • 흐림강진군 14.5℃
  • 구름조금경주시 13.4℃
  • 흐림거제 15.6℃
기상청 제공

특집

[특집ㅣ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 “재정건전화 3개년 계획 차질없이 이행중”

취임 2년8개월 만에 재정위기 탈출
잘될 일만 남은 인천, 순풍 만난 돗단 배


[시사뉴스 인천=남용우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본보와 가진 특집 인터뷰를 통해 “선거 때 인천시민과 약속한 재정건전화를 지킬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2014년 말 인천시는 총 부채액이 13조1685억원에 달했으나 올해 9조원대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기 전까지 인천시의 재정건전화를 위해 끝까지 노력해 건강한 인천시를 만들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유정복 시장과의 일문일답.


인천시 최대 고민인 재정난이 많이 좋아졌다.


취임 전 지난 10여년 이상 증가만 하던 부채로 인해 2015년 7월 재정위기 ‘주의 단체’로 지정된 이후 인천시는 같은해 8월 재정건전화 3개년 계획을 수립해 2018년까지 재정 정상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당시 3개년 계획의 실현가능성에 대해 우려가 많이 있었으나, 발표 후 2년차를 맞이하는 현재 계획대로 이행 중에 있다. 2014년 말 13조1685억원이던 공사·공단을 포함한 인천시의 총 부채는 2015년 말 11조5325억원으로 줄어든 데 이어 2016년 말 기준으로는 11조1158억원으로 줄었다. 2017년에도 7171억원(조기상환 2682억원 포함)의 원리금을 상환할 계획이다. 2018년에는 채무비율을 25% 미만으로 관리하고, 총 부채규모도 8조원대로 감축해 재정건전화 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역대 최고의 지원금을 정부로부터 받았다.


어려운 재정여건을 조기에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큰 핵심은 세입확충이라고 할 수 있다. 세입 중에서도 정부지원금 확충은 세금인상 등 주민들의 조세 부담 없이 지방재정을 확충할 수 있는 자치단체의 중요한 세입원으로, 매년 단체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노력여하에 따라 편차가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


인천의 경우 그동안 상대적으로 높은 재정자립도와 수도권이라는 지역적 한계로 인해 적지 않게 불이익을 받아왔던 게 사실이다. 금년에도 보통교부세를 2016년(국가 추경 기준) 대비 12.7%인 532억원이 증가한 4727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2013년 2309억원이던 보통교부세가 2014년 2338억원을 기점으로 2015년 4307억원으로 대폭 상승됐다. 이어 지난해 4195억원, 올해 4727억원을 확보해 3년 연속 4000억원 이상을 확보했으며 이는 2014년 이전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인천시는 올해 역대 최고의 보통교통세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로 ㈜DCRE에 대한 대규모 지방세 소송으로 인한 보통교부세 페널티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마을 상수도 등 지역의 시급한 신규수요를 찾아내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또한 인천시민 300만 돌파에 늘어나는 재원을 충당하기 위해 유 시장이 직접 행자부 장관·차관을 만나 적극 건의하고 이해를 시킨 것이 주요했다.


재정건전화를 위한 노력은?


2015년은 재정건전화 원년의 해로 조기 정착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2016년은 재정건전화 방안들을 하나하나 실천해 왔다면 2017년은 재정건전화 목표 달성을 위한 한 해가 될 것이다. 이에 인천시는 세입의 근간인 지방세 확충을 위해 징수율제고, 세원관리, 지방세 감면제도 개선 및 공공시설 사용료 현실화 등 세부과제를 적극 추진하고 활용 가능 자산에 대한 매각을 통해 신규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혁신과제로는 도시공사 부채감축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공공기관별 경영혁신 추진사항 이행점검을 정례적으로 실시하겠다. 특히 역대 최대 수준의 정부지원금을 확보함에 따라 재정건전화 달성에 많은 도움이 됐다. 이에 안주하지 않고 재정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2018년까지 재정정상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지난해 역대 최고인 3조원의 지방세를 거두었는데 재정건전화에 미치는 영향은?


인천시는 2016년 한 해 주요 자체세입인 지방세를 3조2517억원을 징수, 역대 최고 성과를 거뒀다. 인천시가 3조원 이상을 훌쩍 뛰어 넘는 지방세 세입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방세 징수규모는 최근 3년 연속으로 급증했다. 특히 2013년 대비 2016년 세수규모는 1조349억원, 46.7%가 증가한 것으로 인천시 재정건전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전년도와 비교해 주요 세목별 증가 원인이 있다면?


부동산(토지, 건축물) 거래량 회복, 아파트 및 대형유통상가 신축 등에 따라 취득세(인천시 지방세의 약 40% 비중 차지) 202억원이 증가했다. 또 관내기업 실적호조, 법인 및 개인사업체수 증가에 따른 지방소득세 640억원이 늘어났다. 리스·렌트 기업유치 활동, 인구증가 따른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와 유류소비량 증가로 인한 자동차세 514억원과 2015년 세율인상에 따른 담배소비세 407억원이 크게 늘었다.


인천시는 군·구와 협업해 지방세 징수율은 높이고 체납액은 줄이기 위해 자체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해 ‘지방세 징수율 제고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보다 체계적인 징수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인천시, 군·구 세무부서 담당직원을 중심으로 징수율 제고 TF팀을 구성해 정기적인 회의 개최를 통해 운영상의 문제점 도출, 개선방안을 토론하여 그 징수대책을 마련하고 고질·상습체납자에 대한 징수활동도 활발히 전개했다. 아울러, 탈루세원 발굴을 위한 세무조사 활동 등 직접적인 세수확대 노력과 함께 전자납부, 신용카드 자동이체, 폰뱅킹 등 다양한 납부편의제도를 운영하는 등의 납세편의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 밖에 시민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신세원 발굴(지역자원시설세 과세대상 확대 등) 및 지방세 감면규모 축소 등도 병행했다.


유 시장은 끝으로 “올해는 금리인상, 경기회복세 둔화 등으로 세수여건의 어려움이 예상되나 지방세 세입목표 3조3167억원(2016년 본예산 2조9581억원 대비 12.1%, 3586억원 증가)을 달성하겠다”며 “복지, 경제, 환경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시정 핵심과제 추진에 소요되는 재원을 안정적으로 조달하는 한편, 지방세 세입 확충이 2018년 재정정상단체 전환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대세 굳히는 롱패딩, 틈새 노리는 숏패딩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겨울이 성큼 다가오면서 패션업계의 F/W 상품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겨울 ‘대세 아이템’으로 떠오른 롱패딩이 이번 겨울에도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브랜드마다 특성을 살린 롱패딩을 선보이는 추세다. 하지만 올해에는 롱패딩과는 반대되는 매력을 강조한 숏패딩 출시도 잇따르면서 겨울 아우터에 대한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패션업계가 겨울을 맞이해 선보이고 있는 아이템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롱패딩이다. 각각의 브랜드들은 지난해 자사의 히트 아이템이었던 롱패딩을 지난해보다 기능성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이고 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히트 아이템’이었던 롱패딩이 올해도 아우터 시장을 휩쓸 것으로 예상된다”며 “롱패딩 열풍으로 ‘겨울 추위에 롱패딩만한 아이템이 없다’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롱패딩이 겨울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어, 이번 시즌 롱패딩을 내놓지 않은 브랜드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많은 브랜드에서 롱패딩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지난해 롱패딩 단일 모델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레스터 벤치파카’의 디자인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기능적인 부분에서는



목사, 10대 女신도 그루밍 성폭행 의혹 경찰 내사 착수
[인천=박용근 기자] 인천 한 교회 청년부 목사가 10대 여성 신도들을 상대로 이른바 '그루밍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인천지방경찰청 여청수사계는 7일 최근 언론보도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등을 통해 성폭력 의혹이 제기된 인천시 부평구의 한 교회 A 목사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여성들의 2차 피해도 우려되는 만큼 조심스럽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 피해자들은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 목사와 이를 묵인한 A 목사의 아버지 담임 목사에 대한 사임과 사과를 요구했다. 피해자들이 직접 작성한 피해 사례에 따르면 A 목사는 피해자들을 성희롱·성추행하고 강제로 성관계까지 맺었다“며 피해자들은 대부분 10대 미성년자였다”고 말했다. 그루밍 성범죄는 가해자가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지배한 뒤 성폭력을 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 피해자는 "미성년자일 때 존경하는 목사님이 스킨십을 시도하니까 이상함을 느끼고 사역자가 이런 행동을 해도 되냐고 물으니 성경의 해석이 잘못된 것이라며 혼전순결이 시대적 배경에 의해서 달라진 것이라고 말

[이화순의 임팩트 인터뷰] ‘한국의 쉰들러 현봉학 박사’ 알리미 한승경 회장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한국의 쉰들러, 현봉학 박사를 아십니까?” 영화 ‘국제시장’에서 국회의원 김무성 아들이 연기했다고 해서 세간의 눈길을 끈 현봉학 박사(1922-2007). 그런데 현봉학 박사에 꽂혀 인생 후반부에 바빠진 사람이 있다. 세브란스 의전 출신인 현봉학 박사의 후배인 한승경 박사(63.우태하 한승경 피부과 원장). 6년전 현봉학박사 추모모임 일을 하다가 (사)현봉학박사기념사업회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그는, 본업을 하는 틈틈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현봉학 박사 알리기’에 여념이 없다. 지난달 초 미국 LA에서 ‘윤동주 시인을 사랑한 현봉학 박사’라는 주제로 미국 세브란스 동문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돌아온 그를 만났다. “현봉학 박사 알리기에 너무 바쁘신 것 아닌가요?”한승경 회장에게 물으니 손사레를 친다. “제가 하는 것은 약과지요. 현봉학 박사는 정말 우리 민족에게 큰 공을 세운 분인데 많은 사람이 그걸 모르니 안타깝습니다.”한 회장 역시 부모님이 흥남철수작전 때 남쪽으로 피란한 가족사를 가지고 있다.“역사를 잊으면 미래가 없다”는 한 회장은 인도주의를 몸소 실천한 현 박사의 숭고한 휴머니스트 정신을 계승하고 우리를 도와준 많은

[간단칼럼] 동물 살해, 결코 정당화 될 수 없어
[이정민 칼럼니스트] 인류는 다른 생물들의 희생에 의존해 생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류가 좀 더 애정을 갖고 감정을 이입하기 쉬운 귀여운 동물이나 포유류에 한해서 동물학대를 논의할 뿐 다른 종류의 희생이나 학대에 대해서는 무감각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이중 잣대에 대한 비판들은 대부분 피장파장의 오류와 현실성 문제로서 반박된다. 심지어 일부는 “개미까지 죽이는 것조차 처벌한다면 처벌 안 당할 사람이 있겠는가? 단속 자체도 불가능하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인간과 가까운 동물부터 점차 동물학대를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가는 것일 뿐이다”고 주장한다. 모순되게도 이런 논리를 들고 나오는 사람들에게 “그러면 곤충을 죽이는 행위도 법으로 처벌하면 좋겠냐?”고 물으면 “그렇지도 않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동물을 살해한 사람이 “너는 개미를 밟아 죽였으니 내가 동물 죽이는 것에 뭐라 하지 말라”며 ‘죄 없는 자가 돌을 던지라’ 논리로 동물학대를 정당화하려 든다면 그대는 어떻게 답할 것인가. 이는 피장파장의 오류일 뿐이다. 인간과 동물과의 관계형성은 불가피한다. 동물을 우리의 삶에서 떼어낼 수 없다. 인간과 동물이 물리적으로 마주칠 수 있는 공간에 함게 존재하는 한 서로의 삶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