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18.07.03 (화)

  • -동두천 28.8℃
  • -강릉 29.4℃
  • 구름많음서울 32.0℃
  • 구름많음대전 27.9℃
  • 대구 23.8℃
  • 울산 22.1℃
  • 흐림광주 29.6℃
  • 부산 22.2℃
  • -고창 30.2℃
  • 흐림제주 24.0℃
  • -강화 30.6℃
  • -보은 26.6℃
  • -금산 26.8℃
  • -강진군 29.0℃
  • -경주시 23.0℃
  • -거제 23.3℃
기상청 제공

정치

서울시의장, 소통의 ‘최웅식’ vs 적통의 ‘신원철’ 치열

민주당 102명 중 초선의원 77명 달해
'초심' 잡기위한 호소력과 공약에 달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서울시의회 차기 의장직을 놓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유력 후보들 간의 ‘초심’잡기가 치열하다. 6ㆍ13 지방선거 결과 민주당은 110석중 102석을 차지하면서 의장직도 민주당 후보 중에서 나올 공산이 높다. 아니 기정사실화 됐다고 봐도 무방하다.

민주당 서울시의회 의장 선거는 6일 열리는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치러진다. 현재 당내 가장 유력한 서울시의장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최웅식 시의원(3선, 영등포1)과 신원철 시의원(서대문1). 최 의원은 서울시당 조직실장을 지낸 당료 출신으로 8대 시의회 교통위원장과 9대 전반기 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당직부터 시의원 재선까지 경험이 풍부하고 의원들과 친분이 넓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신 의원도 3선 시의원을 지냈으며, 1987년 전대협 부의장을 지낸 소위 86그룹 적통 출신이다. 

최 의원은 풍부한 의정 활동, 동료 의원과의 친화력 면에서 검증된 후보이다. 반면 신 의원은 현재 청와대와 당내 주류로 분류되는 개혁 성향 그룹의 선두주자라는 면에서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양 후보 모두 ‘지방분권’ ‘자치분권’으로 공약의 큰 가닥을 잡았다. 주요 공약을 살펴보면 최 의원은 지방분권TF 의장 직속 행정기구 신설, 의원별 1인 정책보좌관 현실화, 매니페스토 이행 지원부서 신설, 의회 사무처 주요직 외부전문인력 채용으로 전문성 강화, 효율적인 스마트의회 구현, 남북화해협력 사업 추진 등 6가지를 공약으로 걸었다.

신 의원은 초선의원 의정활동 아카데미 운영, 전문위원실 사용설명서 제작ㆍ배포, 서울시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인 지역의정활동 지원 리포트 제공, 주민 참여와 알권리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 지역안내예산 신설, 전문성 제고를 위한 서울연구원 내 지원조직 강화 등을 약속했다.

문자만 다를 뿐, 동료 시의원들 특히 초선의원의 의정활동 지원을 최우선시 했다는 점은 동일하다. 이번 서울시의회 의장선거 당락이 초선 의원들의 선택에 달렸기 때문이다. 

10대 서울시의회의 초선의원은 82명이며 이중 민주당 초선 의원은 77명에 달한다. 결국 '초심'이 차기 서울시의장의 당락을 가른다고 봐도 무방하다.

초선 의원들은 당내 계파에 속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표심을 읽기 까다롭다. 사정이 이렇자 양 후보로선 원로의원들을 찾아 지원을 부탁하기보다 초선 의원들과의 소통에 주력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번 서울시의회 의장은 물밑 움직임 보다 총선 못잖은 호소력과 공약이 당락을 결정할 것 같다. 초선 의원의 현안을 가장 잘 짚은 후보가 되지 않겠냐”고 말했다. 




신원철 시의원, 서울시의회 의장 선거 출마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신원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은 2일 '자치분권'을 기치로 오는 6일 열리는 제10대 전반기 서울시의회 의장 선거에 후보로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신 의원은 2010년 7월 제8대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으로 서울시와 첫 인연을 맺은 이후, 2014년 7월부터 2016년 7월까지 제9대 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으로 활동했다. 그는 서울시의회 자치분권TF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지난 2월8일에는 '지방의회법'을 발의하기도 했다. 그가 발의한 '지방의회법'은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의 핵심 축인 지방의회와 지방정부 사이의 견제와 균형을 확립하고, 지방의회의 조직·운영 등의 전반을 아우르는 지방의회 기본법의 성격을 띠고 있으며 특히,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을 비롯해 지방의회 자치입법권, 자치조직권 등 서울특별시의회의 지방분권 7대 과제를 모두 담고 있다는 평가다. 신 의원은 "촛불시민혁명이 부여한 시대적 과제를 온전히 감당하기 위해 서울시의회 의장직에 출마하게 됐다"며 "서울형 자치분권 기반을 구축해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정부로 변모해가는 실질적인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서울시의원들의 의정활동 강화를 위한 정책으로 △초

오리온, 간편대용식 시장 진출… 제2 도약 선언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오리온이 농협과 손잡고 간편대용식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오리온은 새롭게 선보이는 간편대용식 브랜드를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5년 내 연 매출 1000억원의 메가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오리온은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마켓오 도곡점에서 ‘마켓오 네이처’ 론칭 기자간담회를 열고 앞으로의 사업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마켓오 네이처’는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선언한 오리온이 야심차게 내놓은 간편대용식 브랜드다. 바쁜 현대인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간편하게 건강한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농협이 제공하는 국산 농산물 및 곡물, 야채 등을 원물 그대로 가공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오!그래놀라’ 3종(검은콩, 과일, 야채)과 ‘오!그래놀라바’ 3종(검은콩, 무화과베리, 단호박고구마), 파스타를 재해석한 원물 요리 간식 ‘파스타칩’ 2종(머쉬룸크림, 오리엔탈 스파이시) 등이다. 이 중 ‘오!그래놀라’와 ‘오!그래놀라바’가 우선 출시되고, ‘파스타칩’은 오는 9월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대표 브랜드로 성장… 해외 시장도 적극 공략 국내 간편대용식 시장은 최근 3조원 규모로 급성장했다. 지난 201



[시사칼럼] 천하 우락 재선거 (天下 憂樂 在選擧)
[시사뉴스 민병홍 칼럼니스트] 천하 우락 재선거 (天下 憂樂 在選擧). 세상의 근심과 즐거움은 선거에 달려있다는 200년 전 조선 순조 때 실학자 최한기의 말로 부산시 기장군에 가면 기장군 선관위가 도로 옆에 세워놓은 표석에 있다. 국민의 근심과 즐거움은 바른 선거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뜻으로 해석한다. 국민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정치인을 바로 보고 선거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천하 우락 재선거 작금의 선거가 기왕이면 부모형제인 가족이 우선이고 친척이 우선이고 동성이 우선되는 혈연선거로 전락되어 있고, 기왕이면 같은 학교의 선후배로 우선되는 학연선거로 연결되어있고, 기왕이면 결혼식에 축의금을 보내거나 상가에 부조금을 보낸 사람이 우선이고, 그래도 자주 만난 사람으로 커피라도 한잔 산 사람이 우선되는 지연선거가 상식화 된 선거. 공천만 받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지지하는 정당선거. 돈 없이는 할 수 없는 돈 선거로 고착화된 돈 선거. 혈연, 학연, 지연, 정당. 돈이라는 선거 5대요소로 정착된 대한민국 선거판에서 부산시 기장군 선관위가 도로 옆 에 세워놓은 天下 憂樂 在選擧 표석이 필자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어 놨다. “국민의 근심과 즐거움은 바른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