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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토뉴스] 서울시 미래유산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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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기동취재본부 김학영 기자] 한국은행 앞 광장은 일제강점기의 금융 중심지로  현 한국은행 자리에 조선은행앞 혹은 선전 앞이라고 불렀다. 그 둘레에 대한천일은행, 경성우편국, 미쓰코시백화점 등을 건립하였다.

한국은행 앞 광장은 금융 중심지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사회운동의 중심지이기도 하였다.
이곳은 1919년 3월 1일, 3천명으로 늘어난 만세 행렬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일본 헌병과 대치한 장소이다.

1987년 6월민주항쟁 당시에는 학생들이 경찰과 치열한 공방전을 치르던 곳도 한국은행 앞 광장이다.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우측 가로변에 3·1운동기념터 표지석이 서 있다.

※ 서울미래유산은 2013년부터 서울특별시가 시작한 사업으로 서울의 역사를 미래 세대에게 전하기 위해 가치가 있는 자산을 발굴하여 보전하는 프로젝트다. 선정 대상은 서울을 대표하는 유산 중 국가ㆍ서울시 지정ㆍ등록문화재로 등재되지 않은 유ㆍ무형 자산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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