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LH 충북지역본부는 청주 동남택지개발지구에 10년 공공임대 아파트 1077가구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동남지구 A-4블록에 들어서는 공공임대는 전용면적 51㎡ 250가구, 59㎡ 827가구로 구성된다. 거주자는 10년 임대 종료 후 분양을 받을 수 있다. 임대 조건은 51㎡ 보증금 3800만원, 월 임대료 34만원, 59㎡ 보증금 4400만원, 월 임대료 39만원이다.
공급 일정은 10월10일 특별공급(기관추천·다자녀가구·노부모부양·생애최초·신혼부부), 11일 1순위, 12일 2순위다. 10월30일 당첨자 발표 후 12월12~14일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주지역 마지막 택지개발지구인 동남지구는 청주시 상당구 용정·용암·지북·운동·방서·평촌동 일원에 207만4000㎡ 규모로 2019년 말까지 조성된다. 수용 인구와 주택 가구수는 각각 3만6020명, 1만4768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