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제

이베이코리아, 커머스 스타트업과 '스마일페이' 제휴 확대

URL복사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커머스 스타트업과 손 잡고 자사 간편결제 시스템 ‘스마일페이’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1인가구와 셀프인테리어 트렌드에 맞춰 인기몰이 중인 인테리어 원스톱 플랫폼 ‘오늘의집’과 새롭게 제휴를 맺었다. 이번 제휴는 모바일 프리미엄 마트 ‘마켓컬리’와 디자이너 편집숍 ‘W컨셉’, 꽃 정기배송 업체 ‘꾸까’ 등에 이은 네 번째 스타트업 제휴다.

스마일페이는 다양한 가맹 제휴를 맺으면서 각 가맹점이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고, 공동 프로모션 진행 등을 통해 가맹점과의 시너지 극대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스타트업에서는 스마일페이를 통해 대규모 신규 회원을 유치하고, 이베이코리아는 스마일페이 사용처와 인지도를 더욱 높이는 윈-윈 효과를 내고 있다. 마켓컬리는 스마일페이 제휴를 통해 현재까지 신규 가입자수 1만명 이상을 기록했고, W컨셉은 스마일페이 제휴로 신규회원 3만8000명 유입을 비롯해 신규 회원의 스마일페이 결제 비중이 전체 결제 중 60% 이상 차지하고 있다.

한편 이베이코리아는 스마일페이 가맹점 확대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캐시백 및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늘의집’에서 첫 결제 시 5000원 쿠폰을 제공하며, 스마일페이로 결제 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000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마켓컬리’는 구매 금액 별 마켓컬리 5000원 쿠폰 및 스마일캐시 5000원 캐시백을 지급한다. ‘W컨셉’은 20만원 이상 첫 결제 시 최대 5만원 캐시백 해준다. 또한, 여가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오는 22일까지 2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000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매달 신라인터넷면세점, Hmall, SPC그룹, 알라딘 등 제휴점과 청구 할인 및 적립, 캐시백 등 혜택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스마일페이로 결제하면 이베이코리아 전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스마일캐시가 0.5% 상시 적립되며, 스마일카드로 결제하면 2% 추가 적립된다. 전월 가맹점에서 결제 후 적립된 스마일캐시는 매월 말일 일괄 적립된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과 옥션에서 ‘스마일페이’를 검색하면 된다.

이베이코리아 전략사업본부 목승원 실장은 “이베이코리아는 다양한 스타트업과의 제휴를 바탕으로 스마일페이 가맹점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는 커머스 스타트업을 비롯 폭 넓은 가맹점에서 보다 편리한 결제와 풍성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통해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가맹점에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자원을 통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尹 대통령, 총선 불출마·낙천·낙선 국힘 의원 격려 오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4.10 총선 불출마·낙천·낙선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격려차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24일 22대 총선에서 공천을 받지 못했거나 낙선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초청해 비공개로 오찬을 함께하며 "우리는 민생과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라고 밝혔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당과 국민을 위해 헌신해온 의원들을 격려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찬 모두발언을 통해 통해 "나라와 국민, 그리고 당을 위해 애쓰고 헌신한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는 민생과 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라고 했다. 이어 "현장 최일선에서 온몸으로 민심을 느낀 의원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국정을 운영하는 것이 대통령으로서의 도리"라며 "국회와 민생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 온 여러분들의 지혜가 꼭 필요한 만큼, 여러분들의 고견을 많이 들려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참석 의원들의 선거 패인 분석, 제언이 이어졌는데, 쓴소리도 여과없이 나왔다. 윤 대통령은 말없이 참석자들의 발언을 경청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한 산림과학자의 집념과 끈기가 밝혀낸 아픈 역사의 민낯 <전나무 노거수는 일제의 신목이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우리 땅에 있는 전나무 노거수(老巨樹)들의 대부분이 일제에 의해 심어졌다고 주장하는 책이 출간됐다. 북랩은 국립산림과학원 출신의 산림과학자가 전국 곳곳에 있는 전나무 노거수들이 일제의 잔재임을 고찰한 ‘전나무 노거수는 일제의 신목이다’를 펴냈다. 우리나라 남부지방의 환경은 전나무가 자생할 만한 생육조건과는 거리가 멀다. 1980년부터 약 40여 년간 산림과학을 연구하고 강의해온 저자는 우리 남부지방 곳곳의 사찰에 전나무 노거수들이 있는 것을 보고 호기심이 일었다. 이에 대한불교 조계종 24개 교구 본사와 조선 왕릉, 대관령 산신당, 이순신 장군의 사당인 통영 충렬사, 권율 장군의 묘소 및 각지의 공공시설을 답사하며 조사했다. 전나무가 가슴높이 직경 60~100cm 정도로 자라는 데는 80년에서 100년 이상이 걸린다. 저자가 답사한 각지의 전나무들 대다수의 크기가 이 가슴높이 직경에 해당했다. 즉, 이 전나무들이 사람에 의해 심어진 것이라면 1800년대 말에서 1900년대 중반까지 일제가 심었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그중에서도 가슴높이 직경 60~69cm급의 나무가 월등히 많은 것으로 보아 일제강점기 중의 특정 시기에 집중적으로 전나무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정한 리더는 용장 지장 아닌 소통 능력 갖춘 덕장이어야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오전 용산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한 4·10 총선 결과에 대해 “취임 후 2년 동안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 모자랐다”며 열심히 했지만 결과가 미흡했다는 식으로 말했다. 총선 참패에 대한 사과나 유감 표명은 없었고, 192석을 차지한 야당을 향한 대화나 회담 제안 등이 없어 야당으로부터 대통령은 하나도 변한 게 없고 불통대통령이라는 이미지만 강화시켰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 여당의 총선 참패는 한마디로 소통부재(疏通不在)와 용장 지장 스타일의 통치방식에서 비롯된 참사라고 평가할 수 있다. 돌이켜보면 윤석열정부는 출범 2개월만인 2022년 7월부터 각종 여론조사기관 조사결과 윤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40%이하였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적 평가가 40%이하로 떨어진 시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약 3개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1년 10개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2년 5개월이었던데 비해 윤대통령은 2개월로 가장 짧았다. 윤정부 출범하자마자 특별히 이슈가 될 만한 대형사건들이 없는데도 역대 가장 빠른 민심 이탈의 이유는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