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SK스토아가 파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유난희의 굿즈’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기업 제품을 소개하며 ‘가치 소비’를 제안한 바 있는 SK스토아는 이번에는 원데이 렌털 특집전를 통해 ‘합리적인 소비’ 문화를 제시한다.
SK스토아는 오는 14일 ‘렌탈하라, The Call’ 이라는 원데이 렌털 특집전을 마련해 올 한 해, SK스토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대표 렌털 상품들을 선보인다.
이는 소비 트렌드가 소유에서 공유로 변하면서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만족감을 높이는, 경제성과 편리성을 갖춘 렌털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급증하는데 따른 것이다.
14일 하루 동안 총 8번의 편성으로 진행되는 특집전은 ‘안마기, 정수기, 음식물 처리기, 타이어’ 등 가정에서 자주 사용되는 생활 친화적인 상품들로 구성해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SK스토아 렌털 상품 1위 정수기 브랜드인 ‘쿠쿠 정수기’를 비롯해 맷돌형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로 전기료 부담을 없앤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 ‘스마트 카라’, 140개국에 수출하며 타이어 부문에서 글로벌 고객만족도 9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넥센 타이어, 안마의자 렌털을 최초로 도입해 업계 판도를 바꾼 ‘바디프랜드’ 제품을 오전, 오후 각각 1번씩 총 2차례 방송을 진행해 원데이 렌털 쇼로서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SK스토아는 특집전에 맞춰 풍성한 고객 혜택도 준비했다. 각 방송 상담 고객에게 기프티콘(스타벅스, 롯데리아, 던킨도너츠 등)을 100% 증정할 계획이며 이 중 6명을 추첨해 총 현금 1000만원의 경품 당첨 기회도 제공한다.
SK스토아 김판수 커머스사업본부장은 “가정에서 가장 합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필수 제품군’으로 구성된 렌털 특집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원데이 특집전을 기획하고 고객들에게 합리적 소비 문화를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